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8일 대전사옥에서 ‘친환경 수소전기동차 실증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실증사업 본격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비롯한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증사업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주관하고 산·학·연 기관이 참여해 2028년 수소전기동차 상용화를 위한 기술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코레일이 사업을 총괄하고 국가철도공단, 한국교통대, 우진산전 등 6개 기관이 △차량제작·설계 △성능검증 △수소 충전소 및 검수시설 구축 △관련
충주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8일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에서 미세먼지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출근길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켜야하는 3대 수칙인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물 마시기를 근로자들이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지청장 최경호)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강철호), 충북지역 시멘트업종 안전보건 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들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경보가 발령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업 중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작업 후 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이종국 대표이사)은 7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5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채용상담 부스를 운영해 전역 예정 장병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채용 상담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주최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에스알은 전역 후 철도운영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장병들을 위해 직무 소개와 함께 필기, 서류, 면접 등 채용절차를 안내한다. 또한 현직자와의 멘토링 등을 통해 SRT 열차 운행, 안전관리, 고객 서비스 응대, 차량 정비기술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장병들의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세전이익이 3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582억원, 자기자본은 12조2000억원, 연환산 ROE(자기자본이익률)는 8.5%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법인 세전이익은 1196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이어 선진 시장에서의 실적 증가와 AI, 혁신기업에 투자한 PI(자기자본투자) 포지션의 밸류에이션 상승이 큰 역할을 했고, 각 국가별 특화 전략을 기반으로 WM(금융상품판매) 및 트레이딩 전략이 주효했다. 해외주식 브로커리지와 WM 수수료 수익도 각 1012억원과 784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이 요동치는
DB손해보험은 지난달 1일 출시한 ‘정신질환진단비’, ‘정신질환입원일당’, ‘중증정신질환통원일당’에 대해 각각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 인해 배타적 사용권 기간 동안, 다른 보험사는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이로써 DB손해보험은 2025년에만 이번 3종을 포함해 총 7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하며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정신질환 치료는 초기 진단 이후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음돌봄체계 구축, 입원·외래 치료 제도 활성화 등 정신건강 관리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국민의 25%가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정
한국투자증권 인도네시아법인(KIS 인도네시아)이 새로운 현지 주식거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iKISI’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발을 통해 iKISI는 기존 현지 주식거래 앱과 계좌 개설, 펀드거래 앱을 통합했다. 또한, 글로벌 트렌드에 맞춘 간결하고 직관적인 UI/UX를 적용하고, 주문 필수 기능인 핀 인증에 바이오매트릭 인증을 도입해 현지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발 과정에서는 현지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글로벌 금융 애플리케이션 트렌드와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정밀한 조사를 바탕으로, 주식 투자 인구가 약 5.3%에 불과한 현지 환경을 반영했다. 특히 신규 투자자도 쉽게 접근할 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상장지수펀드(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TIGER 차이나항셍테크 ETF’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4086억원이다. 2020년 12월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국내 대표 중국 투자 ETF로 자리잡으며, 처음으로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가 4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올 들어 AI(인공지능)와 자율주행 등 중국 혁신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가파르게 증가했다. 4월 말 기준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277억원에 달한다. 최근 지수 조정에도 불구하고 중
롯데손해보험이 금융 당국 불허에도 5년 전 발행한 9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조기상환권(콜옵션) 행사에 나섰다. 8일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채권자 권리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이라는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당사는 상환을 위한 충분한 자금 여력을 확보한 상태에서 이날 콜옵션을 확정적으로 행사해 공식적인 상환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롯데손해보험은 신규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기존 채권 상환을 준비해왔으나, 금융감독원이 회사의 후순위채 발행을 보류시킴에 따라 발행을 철회한 바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당시 감독 당국은 후순위채발행 수요예측 전날 정정신고를 요구하는 등 발행 조건을 강화해 실질
흥국화재가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 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의 2024-25 V리그 통합 우승을 기념해 고객 1000명에게 ‘핑크스파이더스 굿즈’를 선물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흥국화재 홈페이지,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마케팅 동의 또는 보험상품 가입을 완료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마케팅 동의 이벤트’는 흥국화재 대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규 마케팅 수신 동의 및 무료 상담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선수 스마트톡’과 ‘버블티 키링’ 세트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둘째
국세, 관세, 과태료는 물론 지방세까지 토스뱅크에서 한 번에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토스뱅크는 고객 누구나 앱 내에서 세금과 일부 공과금을 조회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는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토스뱅크 ‘세금·공과금 내기’는 고객들이 현실에서 부담해야 할 여러 세금과 과태료 등을 직관적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도입한 서비스다. 이번 개편을 통해 토스뱅크는 상하수도 요금을 비롯해 전국 지방세까지 납부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7월 처음 서비스를 도입하며 관세,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국세와 경찰청범칙금, 과태료, 특허 수수료 등 국고금 고지서를
KB금융공익재단은 어버이날을 맞아 순직·공상 경찰공무원과 해양경찰공무원의 자녀 약 150여명에게 부모님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자녀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념품과 격려 편지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KB금융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제복 공무원(Man In Uniform)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KB금융공익재단의 장학금 수혜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KB금융공익재단은 설립 초기부터 순직·공상 경찰공무원, 해양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자녀를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등 다양한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왔다. 현재까지 총
카카오뱅크가 역대 최대 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자수익은 소폭 줄었지만 늘어난 트래픽으로 수수료·플랫폼 등 비이자수익이 대폭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7일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3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수준이며 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30억원으로 전년보다 23.3% 늘어났고 이 역시 역대 최대다.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말 고객 수는 2545만명으로, 1분기 만에 57만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다. 연령대별 인구 대비 카카오뱅크 고객 비율도 모든 연령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와 비교해 40대는 70%에서 75%, 50대는 47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담은 ‘효(孝) 나누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영남본부는 부산시 중구노인복지관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후원했으며, 가족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독거 어르신 67세대에 양 기관의 봉사단이 직접 방문해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앞서 영남본부는 중구지역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을 비롯해 어버이날 및 명절 정기 물품 후원, 효(孝)문화 축제 참여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써왔다.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정겨운 어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