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도서관과 동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원화 전시회를 연다. 울주도서관은 오는 18일까지 3층 갤러리 카페에서 김근희 작가의 그림책 ‘장승 이야기’ 원화 16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이용자들에게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인 장승을 주제로 한 그림책으로 오래된 가치와 정서를 되새기게 하고자 마련했다. ‘장승 이야기’는 오랫동안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했던 장승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이다. 험상궂은 외모 속에 담긴 정겨움과 마을을 지켜온 든든한 존재로서의 장승에 얽힌 이야기로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돌아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동부도서관은 오는 24일까지 1층 갤러리에
제주도교육청 제주과학고등학교는 3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3회에 걸쳐 세미나(콜로키움)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과학 연구와 탐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 진행 과정을 점검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분야의 연구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다. 세미나(콜로키움) 활동은 탐구와 교육(Research&Education) 연구, 과제연구, 개인 연구 등을 수행하는 팀들이 자신의 연구 진행 상황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전문가와 지도교사, 동료 학생들의 심도 있는 조언(피드백)을 받는 형태로 진행된다. 발표 후에는 연구 절차와 방법, 결과 도출 가능성 등을 논의하며 문제점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맞춤교육 실현의 첫걸음으로, 4월부터‘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올해 약 25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월, 2025년 서울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서울 초·중·고 전체(1,326교)를 두드림학교로 운영하여 각 학교의 여건에 맞는 기초학력 책임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초․중․고 모든 학교는 3월 한 달간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다층적 진단도구 활용 및 관찰, 상담 등을 통해 기초학력 집중 진단 기간을 운영했다. 진단 결과를 토대로 학생별 지원 계획을 수립했으며, 4월부터 맞춤형 지원이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4월 8일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1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호 존중 조직문화 조성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상호 존중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신뢰와 공감에 기반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직원 대표 2명이 결의문을 낭독한다. 결의문에는 ▲다양한 입장과 의견의 존중, ▲열린 소통과 상호 배려, ▲민주적 절차에 따른 투명한 의사 결정, ▲책임감에 기반한 협력적 업무 수행 등의 핵심 가치가 담긴다. 특히, 류호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부당지시’, ‘인격비하’ 등의 문구가 적힌 송판을 직접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부패한 조직문화를 근절하고 상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4월 8일부터 12월 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AI·SW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영종·제물포AI융합교육센터에서 학급 또는 동아리 단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연간 850회 운영을 통해 2만 명 이상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디지털 콘텐츠 창작(VR·AR 게임 제작 등)과 AI·SW 프로그래밍(머신러닝 미디어아트,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블록 기반부터 텍스트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까지 다양한 수준의 교육이 제공되며, 반응형 로봇, AI 바둑 로봇, AR 프로그래밍, 고카트 체험 등 학생 참여 중심 활동으로 디지털 창의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도
대구남부도서관은 4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제2강의실에서 운영될 예정인 ‘제1기 인문학 Day, 대구·경북 인문자산 산책’과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시민들의 인문 역량과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지역의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대구·경북 지역의 그림, 음악, 건축, 문학에 녹아있는 인문예술정신의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4월 25일에는‘그림과 삶’을 주제로 삼육대 김성윤 명예교수가, 5월 30일에는‘음악과 삶’을 주제로 대구챔버페스트 임진형 대표가, 6월 27일에는‘건축과 삶’을 주제로 경북대 김훈 교수가, 7월 25일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7일 학생 주도형 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인천e학습터 온라인학급 동아리과정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과정은 학생-교사 1:1 맞춤형 교육으로 실재감을 높이고, 학생 글쓰기 및 서책형 자료 출판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결대로 성장을 지원한다.‘e학습터 온라인학급 동아리과정’은 협력적 프로젝트 수행, 서책형 자료 출판, 온라인 학습 자료 활용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연계 학습 경험을 확대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온라인학급 동아리과정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디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3월 20일부터 4월 8일까지 관내 늘봄전담실장이 미배치된 38개 초등학교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늘봄전담실장 선발 상황에 따라 어려움을 겪오 있는 학교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늘봄전담인력의 배치에 따른 수요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시간에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과 돌봄 자원을 연계해 운영되는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초등 1~2학년 대상의 맞춤형 돌봄과 선택형 교육 활동 등이 포함되며, 학생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운영이 핵심이
대구시교육청은 4월 3일 경상고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까지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학부모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4개 일반계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지원관과 함께하는‘찾아가는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구시교육청 대입지원관이 학교를 찾아가 수도권과 지역 대학 입학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실전 중심 진학 정보를 중심으로 맞춤형 강연 후 질의응답을 통해 학부모의 대입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주요 강연 내용은 ▲대입전형 전반과 전형별 지원전략,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의 이해,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에 필요한
영동교육지원청이 올해 늘봄학교의 일환으로 8일 11시 영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군청,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20여명이 참석하는 2025. 지역연계 돌봄교실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늘봄학교는 학교 안에서 돌봄과 방과후로 이루어졌다. 영동군은 타 시군에 비해 농임업 종사자가 많고 지리적 면적이 넓은 특성이 있다. 특히 농번기 시즌에 학부모가 자녀를 아동센터에 맡기는 시간이 길어져 학교와 아동센터의 역할분담이 필요해진다. 이에 따라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기관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기존 늘봄학교에 더해, 이러한 학교밖과의 연계를 위해 지역연계 돌봄교실 사업을 편성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7일 관내 유·초 교(원)장 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 임원 14명이 참여한 ‘2025학년도 상반기 유·초 교(원)장 자율장학협의회 임원진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번 간담회는 동부교육지원청의 주요 정책과 현장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지원, 교권 침해 관련 법률 및 상담 지원, 유치원 교직원 관계 회복, 학급 감소 문제 등에 대한 의견 교환과 지원 방안 모색이 이루어졌다.동부교육지원청은 간담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현장 요구사항을 검토하여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6월까지 2개월간 학교시설 유지관리 법정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용역업체가 과업지시서를 준수하는지, 적정한 인력과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학교 측과 사전 협의를 거쳤는지 등을 확인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학교지원센터가 권역별로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현장 방문으로 용역 수행 실태를 점검하며, 점검 대상은 승강기 점검, 물탱크 청소, 방역 소독, 보일러 점검으로 4종의 학교시설 법정 용역이다. 강북 지역 24개, 강남 지역 25개로 총 49개 업체가 점검을 받는다. 점검반은 용역 수행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문제점을
제주도교육청 귀일중학교는 4일부터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와 지식‧문화 공유 확대를 위해 귀일중학교 귀랑도서관을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개방 서비스를 시작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귀랑도서관은 학생과 보호자, 지역주민은 도서 열람 및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도서관 야간 개방은 학교의 교육자원을 지역과 나누어 주민들의 독서 문화를 촉진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지식 공동체’를 위한 첫걸음이다. 이번 개방은 도서관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생활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