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도 인간을 능가하는 '초지능'(Superintelligence) 연구·개발에 뛰어들었다.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무스타파 술레이만 MS AI그룹(MAI) 최고경영자(CEO)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내가 이끄는 MAI 초지능 팀을 신설했다"며 "이곳이 세계 최고의 AI 연구·개발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오픈AI가 기업의 목표로 삼고 있는 범용인공지능(AGI)이 모든 부문에서 인간과 유사한 수준을 보유한 AI라면, 초지능은 이를 넘어서는 수준의 AI를 뜻한다.MS가 이처럼 본격적인 초지능 개발을 발표한 것은 최근 오픈AI가 공익법인(PBC)으로 전환하는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MS의 '족쇄'가 풀렸기 때문이다.
테슬라가 6일(현지시간)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테슬라 시가총액 8조5000억달러 등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경우 1조달러(1440조원) 상당의 주식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테슬라는 이날 텍사스주 오스틴 테슬라 본사에서 열린 연례 주총에서 이같은 보상안에 대해 주주 75% 이상이 찬성했다고 밝혔다.이런 결과가 발표되자 현장에 참석한 주주들은 손뼉을 치며 환호했고, "일론!", "일론!"이라며 그의 이름을 외쳤다.곧이어 무대에 나온 머스크는 1분가량 팔다리를 덩실덩실 흔들며 기쁨을 표현하는 춤을 춘 뒤 웃으면서 "투표에서 지지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이날 투표에는 테슬라
구글이 인공지능(AI) 추론 모델에 맞춰 설계한 새 AI 칩을 일반에 출시한다.구글은 6일(현지시간) 자사의 7세대 텐서처리장치(TPU) ‘아이언우드’를 수 주 안에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구글은 아이언우드가 지난해 출시했던 6세대 ‘트릴륨’ 대비 4배, 2023년 내놓은 5세대 제품 대비 최대 10배의 성능 향상을 이뤘다고 강조했다.이어 하나의 시스템에 아이언우드 칩 9216개를 연결할 수 있어 데이터 처리의 병목현상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도 말했다.특히 아이언우드는 행렬(Tensor) 연산이 필요한 대규모 모델 훈련, 강화학습, 대용량·저지연 AI 추론 등에 최적화했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이다.구글이 이 칩을 TPU라고 이름 붙인 것
미국 내에서 월 1000달러(약 150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위고비' 등 주요 비만 치료제의 가격이 250~350달러(약 36만~50만 원) 수준으로 인하될 전망이다.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젭바운드' 제약사인 일라이 일리, '위고비' 제약사인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이처럼 인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두 제약사는 비만 치료약을 최혜국 기준으로 미국에 제공하기로 했다"며 "위고비 가격은 월 1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월 1080달러에서 346달러로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특정장애인 의료 지원 프로그램인 메디케
미국의 10월 노동시장 우려에 반도체와 기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65% 급락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달 말부터 하루를 제외하곤 5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하락 폭이 9.5%를 넘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4%, 대만 TSMC 1.51% 떨어진 반면 마이크론은 0.35% 상승 마감했다. 오픈AI의 경쟁업체인 팔란티어는 6.84%, AMD는 무려 7.3% 급락했다. 엔비디아 팔란티어 AMD의 주가 급락은 구글이 이날 7세대 AI 칩인 TPU를 발표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빅테크주들도 마이크로소프트(MS)가 2% 가까이 하락한 것을 비롯해 테슬라 3.54%, 아마존 2.86% 하락했다. 애
김범준 네이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검색을 중심으로 한 네이버의 정체성을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COO는 6일 코엑스에서 열린 단25 간담회에서 "네이버의 그간 정체성이 원하는 것을 찾아주는 검색 서비스였다면, 이제는 바꾸겠다"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수행까지 하는 에이전트 서비스로서 네이버의 정체성을 바꾸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에이전트 서비스는 시범적,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통합 에이전트 서비스인 '에이전트 N'은 "내년 3분기부터 보여질 것"이라며 쇼핑을 필두로 복수의 영역에서 AI 에이전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부연했다.그는 해외 서비스 사업자와 차별점에 대해선 "구글이나
네이버가 쇼핑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도입키로 했다.네이버는 6일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통합 콘퍼런스 '단25'에서 '에이전트 N'과 제조업 AX 등 두 축의 AI 전략을 공개했다.최수연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팀네이버는 지난 1년간 독자적 기술력으로 검색, 쇼핑, 로컬, 금융 등 주요 서비스에 AI를 접목한 결과, 사용자 만족도가 증가하고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긍정적 시그널을 얻었다"고 말했다.최 대표는 그간 경험을 바탕으로 쇼핑을 시작으로 검색, 광고 등 주요 서비스에 순차적으로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공개했다.네이버는 그간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파클로바X를 검색과 쇼핑
달러 등 기존 화폐에 가치를 고정한 가상화폐인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무역 결제 수단으로 빠르게 대체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5일 '스테이블코인의 무역 거래 활용과 한국 무역에 미칠 영향'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이 무역 인프라와 금융 네트워크의 구조적 변화를 촉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무역 결제는 전통적 무역 결제의 복잡한 절차와 높은 비용 문제를 보완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분석했다.무역 결제에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면 국제송금 수수료를 기존 평균 6%에서 1% 내외로 낮출 수 있고, 결제 시간도 기존 수 일에서 수 분 단위로 단축할 수 있
국민연금도 미국주식 중 엔비디아 투자비중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난 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빅테크 포트폴리오에서 엔비디아 비중이 7.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이어 애플(5.9%), 마이크로소프트(MS 5.7%) 아마존(3.2%) 메타(2.5%) 순이었다.지난 6월 말 기준 73억5210만 달러였던 국민연금의 엔비디아 주식 평가액은 9월 말에는 92억4574만 달러로 18억9363만 달러(25.8%) 급증했다. 이어 애플 주식 평가액이 59억1177만 달러에서 75억6937만 달러로 28% 급증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과 테슬라 주식 평가액은 각각 42.3%와 44.2%씩 뛰어올랐다. 이밖에 브로
애플이 아이폰 음성비서 '시리'에 구글의 AI 모델을 사용하는 댓가로 10억달러(1조4000억원)를 지불키로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IT매체 테크 크런치 등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 봄 출시를 목표로 하는 시리를 구동하는 전까지만 이처럼 구글의 AI 모델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사용하기로 한 AI 모델은 매개변수 1조2000억 개 규모로, 현재 애플이 AI 기능 '애플 인텔리전스'에서 사용하는 1500억 개 규모 모델에 비해 8배에 달한다.매개변수는 AI 모델이 결과를 생성할 때 사용하는 가중치 값으로, 매개변수가 많을수록 복잡한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모델이다.이에 따라 해당 모델의 적용
10월 민간고용 지표 호조와 저가 매수세 유입에 반도체주들이 반등에 성공했다.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빅 쇼트'의 실제 인물인 마이클 버리의 대규모 공매도 영향으로 전거래일보다 1.75% 하락 마감했다. 이틀 간 6% 가까이 급락하면서 시총도 4조7500억달러로 미끌어졌다. 팔란티어도 1.5% 하락하며 이틀 간 9.4% 넘게 급락했다.빅테크주들은 하지만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 반등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무려 9% 가까이 급등하면서 전날 하락 폭을 크게 웃돌았다. 대만 TSMC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엔비디아와 경쟁사인 AMD는 2.5% 상승 마감했지만 호실적 발표에도 시간외 거래에서 0.5% 하락중이다. 빅테크주들
미국 빅테크주들이 새벽 일제히 급락한 영향으로 한국 증시를 비롯해 일본 대만 홍콩 증시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5일 오전 9시 50분께 사이드카가 발동한 이후 5% 가까이 급락을 했지만 오후 들어 낙 폭을 줄였다. 하지만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지며 전거래일보다 2.85%(117포인트) 급락한 4004.42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3일 7950억원에 이어 전날 2조2280억원, 이날 2조5180억원을 매도하며 3거래일간 매도 규모만 5조5000억원에 달했다. 기관도 4000억원 가까이 매도한 반면 개인은 3거래일 동안 외인과 기관의 매물을 모두 소화했다. 일본 니케이225지수도 2.5% 급락했지만 5만선은 간신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를 향후 1조원 이상으로 늘리는 등 피지컬 AI와 온서비스 AI를 비롯한 AI 서비스 전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주가가 4%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시총 상위 20개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유일하게 오르고 있다.네이버는 5일 3분기 처음으로 3조원이 넘는 매출과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호실적을 보였다.네이버는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상승한 3조138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영업이익은 동기 대비 8.6% 성장한 5706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당기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38.6% 증가한 7347억원이었다. 이같은 호실적과 AI 인프라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