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포드와 체결했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17일 공시를 통해 포드와 맺었던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장기 공급계약이 거래 상대방의 해지 통보로 종료됐다고 밝혔다작년 10월 양사는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간 75GWh(기가와트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34GWh 규모의 배터리 장기공급 계약을 맺었다.해당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전량 생산돼 유럽용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이었다. 탑재 차량으로는 포드의 차세대 전기 상용차 모델인 E-트랜짓이 거론됐다.이번에 해지된 계약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계약 건으로, 해지 금액은 약 9조6천30억원 수준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관련, 과장 광고를 이유로 한달 간 판매를 중단시킬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이같은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이날 빅테크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 영향이 겹치며 4.6% 급락했다. 17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차량관리국(DMV)에 따르면 주(州) 행정판사는 DMV가 테슬라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심리를 마친 뒤, 테슬라가 자사 제품의 첨단주행보조기능(ADAS)을 설명하면서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FSD) 능력", "자동운항(autopilot, 오토파일럿)"이라는 용어를 쓴 것은 사실과 다른 허위 광고라고 판단했다.행정판사는 이런 광고가 소비자를 오도해 주(州) 법률을 위반했다고 결론 내리고
오라클 발 AI 거품론이 불거지며 반도체주와 빅테크주들이 일제히 급락했다.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3.81% 급락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78%, 마이크론 3%, 대만 TSMC 3.45% 등 반도체주들이 일제히 조정을 받았다.다만 마이크론은 장 마감후 3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반등 중이다.빅테크주들도 맥없이 무너졌다.상승세를 보이던 구글이 3.14% 급락한 것을 비롯해 테슬라 4.62%, 애플 1%, 아마존 0.6%,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큰 폭으로 밀렸다.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228.29포인트(0.47%) 내린 4만
세계 3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마이크론 주가는 반도체 빅테크주들의 급락 영향으로 3.01% 하락 마감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 5% 가까이 상승 중이다.17일(현지시각) 마이크론은 2026 회계연도 1분기 매출액이 136억4300만달러(약 20조1643억)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억1900만달러(약 9조4872억)으로 전년 대비 168%로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47%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보다 19.5%포인트(P)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4.78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매출과 EPS 모두 시장에서 전망했던 기대치(매출 129억5000만달러, EPS 3.95달러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연간 기준으로 역대 네 번째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비 블룸버그는 16일(현지시간) "과거의 세 차례 연간 하락은 암호화폐 업계의 대형 추문이나 산업 붕괴 등의 사건과 맞물렸지만, 이번 연간 하락은 그런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첫 약세장"이라고 지적했다.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1월 1일 개당 종가 기준 9만4771달러에서 출발해 10월 초 12만6000달러대로 정점을 찍었다. 하지만 이후 내리막을 걷기 시작해 싱가포르에서 현지시간 17일 정오 기준 8만71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연초와 대비해 가격이 약 8%로 하락한 것으로 추산된다.블룸버그 집계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 폭으로 반등했다.17일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 영향으로 전거래일보다 5% 가까이 급등했다. 외국인은 2350억원, 기관은 2000억원 가까이 동시 순매수한 영향이 컸다. SK하이닉스도 3.95% 반등했다. 시총 1, 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3% 상승하며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4050선을 돌파하며 '4000선' 을 회복하는 등 안도랠리를 펼쳤다.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주간 종가 기준으로 전거래일보다 6.80원 오른 1479.80원을 기록하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다.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원-달러 환율 상승과 관련, "위기라 할 수 있고 걱정이 심하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이날 오후 한은에서 열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전통적인 금융위기는 아니다"라면서도 이같이 언급했다.이 총재는 "우리나라는 현재 순대외채권국이기 때문에 환율이 절하되면 이익 보는 분들도 많다"며 "금융기관이 넘어지고 국가 부도 위험이 있는 금융위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다만, "환율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우리 내부에서 이익을 보는 사람과 손해 보는 사람이 극명히 나뉜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사회적 화합이 어려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며 "성장 양극화 등을 생각할 때 환율이
국민연금의 외환스와프 연장에도 환율이 장중 480을 넘어섰다. 지난 4월 9일(1487.6원)이후 8개월만에 최고치이다.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0분 전날보다 4.4원 오른 1481.4원을 기록했다. 환율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도 등의 영향이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외국인은 현 선물시장에서 일제히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오후들어 국민연금의 외환스와프가 가동된 것으로 추정되며 상승 폭을 소폭 줄였지만 오후 12시 40분 현재 환율은 여전히 1,480원을 넘어서고 있다. 환율은 2.5원 내린 1,474.5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11시께 상승세로 전환했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며 외환 당국은 최근 국민연금과 맺은 외
테슬라가 무인 자율주행 로보택시 시범운행을 하고 있는 가운데 선두업체인 알파벳의 웨이모가 백 억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를 위한 협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의 IT매체 '더 인포메이션'은 16일(현지시간) 투자와 관련한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웨이모의 투자 자금 유치 규모는 현재 웨이모의 시장 가치가 최소 1000억달러(147조원)로 평가하는 가운데 최소 1백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블룸버그통신도 웨이모가 150억달러 이상의 투자 자금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웨이모는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는 로보택시 시장의 선두업체로 현재 미국 주요 지역에서 무인 또는 보조석에 참관인이 탑승한 로보택시 2500대
지난달 서울 민간아파트 평당(3.3㎡) 분양가격이 처음으로 5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표한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525만7000원으로 전월 대비 7.24% 올랐다.3.3㎡ 기준으로는 543만6000원으로 처음 5000만원대에 진입했다.최근 1년간 전국 기준으로는 11월 말 606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3.3㎡로 환산하면 2004만3000원에 해당한다.전국과 서울 모두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다.다만 서울은 분양가가 낮았던 1년 전 사업장이 제외된 영향으로 평균치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 전체 평균은 ㎡당 936만3000원으로 전월 대비 2.41% 상승했다.11월 전국 신
테슬라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운전자없는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감에 전거래일보다 3.07%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총도 1조6290억달러로 불어났다.일론 머스크 CEO는 테슬라가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무인 자동차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테슬라 강세론자들은 테슬라가 오랫동안 약속해 온 대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전기차를 로보택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실현하겠다는 신호로 해석했다.대표적인 테슬라 강세론자인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지난 9월 말 테슬라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500달러에서 600달러로
동양고속이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터미널 복합개발 호재에 8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동양고속은 16일 전거래일보다 29.96% 상승한 10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지난 2일 전장 대비 29.96% 오른 이후 8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10만원 선을 돌파했다.주가가 단기에 폭등하면서 지난 4, 8, 12일에는 거래가 중지되기도 했다.투자 주체별 매매동향을 보면 기관은 8거래일 동안 아예 거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과 개인, 그리고 기타법인이 서로 사고 팔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는데 결국 개인과 기타법인이 주가 상승을 이끈 주체로 추정된다.서울고속터미널 복합개발 추진 소식이 전해지기 전인 지난달 18일 7170원
아시아 주요 증시가 AI 거품론 영향으로 2거래일째 약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4000선이 무너졌다. 16일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세로 출발했지만 외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도 영향으로 전거래일보다 2.24% 급락한 3999.13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거래일동안 4% 넘게 급락하며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돌입했다.일본 니케이225지수도 1.5% 하락하면서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1.2% 하락 마감했다. 중화권 증시는 중국의 11월 생산지표 및 소매판매 지표가 부진한 영향으로 홍콩 항셍지수는 1.95%, 상하이 증시는 1.22% 떨어지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도 본격적인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