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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3%, 마이크론 4.8%↑...엔비디아, 6거래일째 상승세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5-14 05:53

구글 4% 급등, 테슬라 2.7% 올라...빅테크주들도 마이크로소프트(MS) 제외하곤 대부분 반등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반도체와 빅테크주들이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강세를 보였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13일(현지시간) 2.3% 오르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가 13일(현지시간) 2.3% 오르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로이터통신, 연합뉴스

엔비디아 주가는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2.3% 상승하며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시총 규모도 5조 4900억달러로 늘렸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57%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4.8% 급등하며 전날의 약세를 만회했다.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인 ARM도 6.4%, 대만 TSMC는 0.6% 올랐다.

빅테크들도 마이크로소프트(MS)가 0.6% 하락했을 뿐 대부분 종목은 반등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무려 4% 급등하며 시총 4조8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애플 1.36%, 테슬라 2.73%, 아마존 1.6% 각 각 올랐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4% 가까이 급등하며 시총규모가 4조9000억달러에 근접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4% 가까이 급등하며 시총규모가 4조9000억달러에 근접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67.36포인트(0.14%) 내린 4만9693.20에 마쳤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 오른 2만6402.34를 기록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전날 약세를 보였던 반도체 업종이 강하게 반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플랜트 모런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스의 짐 베어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고 고금리 기조가 길어질 위험을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며 "이번 PPI 지표는 인플레이션 리스크 시나리오를 강화하면서 연준이 더 오랜 기간 금리 동결에 머물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올해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이날 모간스탠리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주식시장이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S&P500의 연간 목표치를 기존 7800에서 8000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ttintl1317@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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