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아동복지시설 방역 지원’사업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및 기타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이 사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과 같은 아동복지시설에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감염 위험이 지속되는 가운데 예산부족으로 자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경기 소재 160여 개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한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많은 아동복지시설이 코로나19와 다른 질병들로부터 안전해져서 아이들이 맘껏 웃고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미래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온라인 추천 펀드의 선취수수료를 감면해주는 ‘펀드 BIG SALE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추천 펀드의 선취수수료 감면 이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외부 활동과 대면 접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손님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로 인해 손님들은 은행에서 면제 또는 인하하는 수수료만큼 투자상품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 펀드 BIG SALE 이벤트는 하나은행 전문가가 국내외 시장 분석을 통해 추천한 ‘이달의 펀드’와 ‘온라인 전용 ELF’ 상품을 가입한 손님에게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의 펀드를 온라인 채널(스마트
긴급재난지원금 가구원수별 1인 40만원, 2인 60만원, 3인 80만원 지급한다.
1조6000억원대 '라임자산운용사태'와 관련해 부산은행도 라임자산운용펀드를 527억원 정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라임펀드로 인해 피해를 본 투자자는 잔액기준 법인 11계좌 65억원, 개인 215계좌 259억원 등 총 324억원이다. 이 가운데 40%가량은 우량채권에 투자해 회수를 했지만 나머지는 환매중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정무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라임펀드는 총 1조6679억원이 판매됐는데 이중 은행이 8146억원을 판매했다. 부산은행의 경우 216명 고객을 대상으로 527억원을 판매했으며 피해자들을 직접만나 제기한 금감원 민원에 대해 취하를 요구한 사실도
시중은행에서도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연 1.5% 금리로 3000만원까지 대출을 시행한다. 내달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용등급이 1∼3등급인 고신용등급 소상공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총 대출 규모는 3조5000억원이다. 담보나 보증이 필요 없고 신청 후 5일내 대출이 시행된다. 만약 신용등급이 4등급 아래인 소상공인은 기업은행 또는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직원 유급 휴직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이 급격하게 줄어 숙박, 식음, 관람 시설 일부를 휴장하는 등 영업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마련한 자구책이다. 회사가 처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전 직원이 합심해 극복하고자 최소 근무 인력을 제외한 직원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오는 4월부터 1개월 유급 휴직을 시행하기로 했다. 직원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복지 축소 등은 논의하지 않았다. 휴직자에게는 해당 기간 평균임금의 70%가 지급된다. 통상임금이 아닌 평균임금을 보장해 직원들 수입을 최대한 보전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영 위기 극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일선 영업점에 본부부서 직원을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기업의 대출신청 증가로 그 실행까지 어려움이 많은 54개 영업점을 우선으로 오는 30일부터 60여 명의 본부부서 인력을 파견한다. 기업대출 경험이 많은 본부직원 위주로 각 영업점에 1~2명이 배치된다. 특히 지난 25일 서울시가 중소 여행사, 영세학원, 골목식당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서울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신용대출 규모를 확대하고 우리은행 서울지역 영업점에 ‘서울시 민생혁신금융 전담창구’를 내달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본부직원 파견으로 서울
구자원 LIG그룹 명예회장이 28일 오전 11시15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향년 86세다. 고인은 故 구인회 LG 창업주의 동생이자 창업 동지인 故 구철회 전 LIG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해 12월 숨진 故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사촌동생이다. 구 회장은 1935년 경남 진양군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 법대와 독일 퀼른(KOLN)대에서 법률학을 전공했다. 1964년 락희화학에 입사한 뒤 럭키증권 사장, 럭키개발 사장, LG정보통신 부회장을 거쳤다. 1999년 LG에서 계열분리하면서 금융업계에 뛰어들었다. 현 KG손해보험인 LIG손해보험과 LIG넥스원(방산) 등 LIG그룹을 이끌었다. 유족으로는 구본상 LIG넥스원 회장과 구본엽 전 LIG건설 부사장,
1조6000억원대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관련해 펀드의 부실을 알리지 않고 판매를 계속한 혐의를 받는 신한금융투자의 전 임원이 27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임모 전 신한금융투자 PBS본부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이 라임 사태 수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이후 피의자를 구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고,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구속영장 발부 사유를 전했다. 임 전 본부장은 신한금투가 라임자산운용과 함께 리드에 투자를 해주고 그 대가로 리드로부터 1억6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또 펀드 가입자들에게 해외 무
정순균 강남구청장 제주 여행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 거주 모녀에 대해 두둔하는 발언을 놓고 피해를 본 제주도민들과 누리꾼들이 분노했다. 정 구청장은 27일 강남구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에서 귀국 후 제주 여행을 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강남구 거주 모녀에 대해 “정신적 패닉 상태에 빠져 있다”며 “제주도민께서 입은 피해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지만, 이들도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다"라고 말했다. 미국 소재 대학 유학생인 A(19) 씨는 지난 15일 귀국 후 20일부터 4박5일간 제주 여행을 한 뒤 서울 강남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 어머니 B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 구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은 찰스 왕세자도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현지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은 27일 존슨 총리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알렸다. 가벼운 감기 증세로 자가 격리에 들어갔던 존슨 총리는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존슨 총리는 트이터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가벼운 증상이 있었고,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관저에 자가격리 중이다”며 “화상회의 등을 통해 정부 대응을 계속 이끌어 나갈 것이다.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선 25일에는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가 확진 판정 소식을 알렸다. 찰스 왕세자의 건강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신한금융투자 전직 임원이 27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조상원 부장검사)는 임모 전 신한금융투자 본부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 및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30분 박원규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됐다. 구속여부는 이날 밤 결정된다.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호창성)가 엔젤투자자를 위한 비상장주식 안전거래 플랫폼 ‘엔젤리그’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캡박스(대표 오현석)에 시드투자 했다고 27일 밝혔다. 캡박스가 운영하는 ‘엔젤리그’는 커뮤니티형 공동투자 플랫폼 서비스로, 프리 아이피오(Pre-IPO; 상장 전 단계) 단계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의 주식을 일반 투자자들이 전문가인 리드엔젤과 함께 공동투자(클럽딜)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드엔젤의 선정부터, 조합 생성, 조합원 모집, 투자 계약 체결, 그리고 조합 지분 거래 및 회수에 이르는 전 과정이 플랫폼 내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타트업 스톡옵션의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