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 에스알(사장 이종국)은 열차 좌석의 비효율적 사용을 줄이고 실수요자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주말과 공휴일 열차 위약금(취소수수료) 체계와 부정승차에 대한 부가운임 부과 기준을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출발 임박 환불’ 방지, 승차권 환불 기준 합리화, 좌석 회전율 개선 등을 통해 철도 운영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주말(금-일)과 공휴일 열차 이용 시 출발 1일 전까지는 400원, 출발 전까지는 최대 10%, 출발 후에는 최대 70%의 위약금이 부과되고 있다. 그러나 위약금 수준이 낮아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심우섭)는 지난 24~25일 이틀간 ‘건설분야 안전관계자 체계 구축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설업 사고사망자 비중이 높은 인천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건설분야 안전관계자(안전관리자 등) 워크숍과 연계해 진행됐고, 사고사망자 20% 감축을 목표로 한다. 포럼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사항과 비계, 거푸집 등 고위험 가시설물 교육,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협의체 분임토의 등이 진행됐다. 교육은 공단 내부 전문가와 이현섭 한국비계기술원 소장(토목구조기술사)이 맡았다. 특히 분임토의 시간에 공단과 협의체는 안전관리 체계 구축 시스템 개선 방안을 주제로 상호 의견을 나누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4일 중앙선 영천역에서 비상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토교통부와 소방서, 지자체, 군부대 등 10개 유관기관이 합동 시행하고, 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과 일반국민으로 구성된 국민체험단 6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중앙선을 달리던 KTX-이음 열차가 드론 폭탄 테러로 궤도를 이탈하며 객실 내 리튬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진행됐다.△사고급보와 유관기관 전파 △초기대응팀 출동과 사고수습본부 가동 △인명구조와 화재·테러 진압 △현장 통제, 차량, 시설물 복구 등 재난대응매뉴얼에 따른 사고 복
한국환경기술사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지역 과학 기술 혁신 주간(RSTW, Regional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Week)’에 참석해 한국과 필리핀 간의 환경기술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과학기술부 제7지역국(DOST-7) 주관으로, 세부 시티 IT 파크 아얄라 몰 센트럴 블록에서 개최됐으며, 주제는 ‘과학기술과 혁신: 탄력적이고, 숨쉬고, 안전한 미래 구축’이다. 필리핀 전역 16개 지역 중 처음으로 개최된 RSTW 행사에는 솔리덤(Renato U. Solidum Jr.) 필리핀 과학기술부 장관이 부처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홍순명 환경기술사회 회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윤기한)는 25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교육장(파주시 동패동)에서 파주시(시장 김경일) 중대재해예방팀과 협업해 파주시 산하 안전담당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절기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에 산소결핍이나 유해가스 중독에 의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밀폐공간 작업안전 기준 및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대책을 제시하고 산소농도 측정 장비와 보호구 사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밀폐공간 작업 전 전문가가 찾아가 질식사고 예방을 지원하는 ‘원-콜(One-Call) 종합 서비스’등 공단 지원사항에 대해서도 안내
포스코이앤씨가 최근 잇따른 중대재해로 노동자 사망사고를 내고도 사고 수습보다 돈 되는 수주전에 우선하는 모습을 보여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신안산선 터널 붕괴사고 발생 이후, 사망자 수습 이전에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가 용산정비창 수주 입찰용 홍보영상에 직접 등장한 사실이 알려지며 기업 모럴헤저드가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사고는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서 진행 중인 신안산선 5-2공구 터널 공사현장에서 발생했다. 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이 매몰됐고, 닷새 후인 16일에야 숨진 채 발견됐다. 그러나 회사의 공식 사과문은 사망자 수습 이후인 16일 저녁에서야 발표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 대표지수 TR형 ETF 3종의 명칭을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부터 TR(토탈리턴)형 해외 ETF인 ‘TIGER 미국S&P500TR(H) ETF’, ‘TIGER 미국나스닥100TR(H) ETF’, ‘TIGER 미국나스닥100TR채권혼합Fn ETF’은 종목명에서 ‘TR’ 표기를 삭제한다. 각각 ‘TIGER 미국S&P500(H) ETF’, ‘TIGER 미국나스닥100(H) ETF’, ‘TIGER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Fn ETF’로 변경된다. 이는 지난 1월 기획재정부가 해외 TR형 ETF의 이자·배당 소득을 매년 1회 이상 결산·분배하도록 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TIGER 미국S&P500(H) ETF’, ‘TIGER 미국나스닥
고용노동부 영월출장소(소장 염종식)와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김종석)는 영월군청, 강원랜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25일 제58회 단종문화제를 맞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메시지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을 강조하며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행사장 시설물 점검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체험부스 운영,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봄철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 관련 3대 안전수칙인 ‘마스크, 손 씻기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25일 공개했다. ‘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이다. 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과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구축하겠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조합원들이 100%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파격적인 평면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강철호)는 24일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에서 진행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발대식에 참여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공단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모기업 현대엘리베이터와 사내·사외 협력업체 및 지역사회기업 9개소가 모여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참여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며 무재해를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공단은 참여 기업들에게 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지원사업, 위험성평가 컨설팅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강철호 안전보건
하나증권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IFC CGV 8관에서 ‘트럼프 관세 대응 전략’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퀀트 리서치 및 트레이딩 전문회사 테이바랩스 강승희 대표와 AI기술을 활용해 금융분야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는 엑스퀀트의 조세열 전무를 초청해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트럼프 관세에 따른 금리, 경제 등에 대한 해외시장’을 주제로 강승희 대표가 진행하며, 2부는 엑스퀀트 조세열 전무가 ‘트럼프 관세에 따른 금, 원유 등 원자재 관련 분석과 전망’을 강연할 예정이다. 국내외 투자에 관심 있는 손님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5일 수서역에 SRT 공식 굿즈샵 ‘샵에스알티(#SRT)’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에스알과 국가철도공단,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 코이로 등이 협력해 문을 여는 샵에스알티(#SRT) 매장에서는 SRT 굿즈와 국가철도공단 굿즈, 우리나라 사회적 기업의 우수한 제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날 매장에서는 개점을 기념해 ▲레일 금속배지 3종 모음 ▲열차운전실 프린팅 티셔츠 ▲맥세이프 폰케이스 ▲KR레일로 러기지택 등 에스알과 국가철도공단의 새로운 굿즈들을 선보여 철도 굿즈 팬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알과 국가철도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제62회 ‘법의 날(4월 25일)’을 맞아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를 ’준법주간‘으로 지정하고, 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준법주간에는 준법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준법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준법퀴즈 △준법교육 △준법실천 서약 △자가진단 △준법 이벤트 등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5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준법과 관련된 퀴즈와 사내 콘텐츠 댓글 이벤트 등 직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일상의 업무 중에서도 준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코레일은 2021년 준법·윤리 국제표준인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