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초콜렛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초콜렛을 소개한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발렌타인데이 당일인 2월 14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로는 국내 최고 쇼콜라티에로 손꼽히는 고은수 셰프의 '삐아프', 세계 페이스트리 챔피언이자 벨기에 공식 쇼콜라티에 브랜드 '피에르마르콜리니', 뉴욕 1호점에 이어 압구정에 문을 연 한국인 쇼콜라티에 수잔나 윤이 운영하는 '스틱윗미' 등이 있다.한편 강남점 외 10개 점포(타임스퀘어점, 천안아산점 제외)에서도 스푼홀릭, 브로이어, 몽상쫀득쿠키 등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점별 운영 브랜드와 기간은 홈페이지 혹은 신세계
오리온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 1,0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5,436억 원으로 10.4% 성장했다. 경기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았지만,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의 실적 호조가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2024년 말 기준 순현금 보유액은 1조 6,000억 원에 이르며, 재무적 안정성도 더욱 강화됐다.국내에서는 매출이 2.6% 증가한 1조 976억 원, 영업이익은 5.7% 상승한 1,785억 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의 배당수익 2,378억 원이 반영되며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이 4,024억 원으로 늘었다. 올해 역시 경기 침체와
이마트가 통상임금 판결로 인한 대규모 회계상 비용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며 뚜렷한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11일 이마트는 2024년 연간 연결 기준 순매출이 29조 20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71억 원으로 940억 원 개선됐다고 공시했다. 여기에 퇴직충당부채 및 희망퇴직보상금 등 일회성 비용 2,132억 원이 반영된 상황에서도 실질 영업이익은 2,60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72억 원 증가했다.이마트가 통상임금 판결로 인해 상대적으로 큰 회계상 비용을 떠안게 된 것은 대형마트 업태 특성상 많은 인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3년 말 기준 이마트의 별도 종업원 수는 22,744명으로
bhc 치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매년 정기적으로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최근 기업들이 정기 공채를 축소하고 경력직 중심의 채용을 확대하는 추세 속에서도, 신입 채용을 정례화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지난해 12월 진행된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서는 마케팅·구매·매장 운영 관리·메뉴 개발·디자인·인사(HRD)·재무·해외사업·IT 등 9개 부문에서 14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서류전형과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됐다.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대상의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자경험(UX)·사용자환경(UI) 개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유통업계는 물류 비용 절감과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해 자사몰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상 역시 2012년부터 ‘정원e샵’을 운영하며 경쟁력 강화에 힘써왔으며, 그룹사 브랜드뿐만 아니라 외부 소싱 제품까지 입점시키며 종합 식품 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다졌다. 대상은 이번 개편을 통해 화면 구성 최적화와 직관적인 혜택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하며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우선,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화면 구성을 변경했다. 고객이 자주
컬리는 오는 16일까지 ‘밸런타인데이 컬렉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다이닝 밀키트와 디저트, 발렌타인데이 선물 등 770여개 상품을 최대 72%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으며 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40여 개의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과 디 바르베로, 레더라 등 인기 상품을 모아 단독 기획 상품으로 구성했다.SNS에서 핫한 ‘하트티라미수’는 아이돌 그룹 아이브와 콜라보한 엠파시 티라미수를 준비했다. 새콤달콤한 딸기 시럽을 적신 바닐라 시트 위에 마스카포네 크림을 층층히 얹은 딸기 우유맛 한정판으로, 코코넛 가루와 딸기 초콜릿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아이브 앨범 커버 디자인과 멤버들의 사인이 담긴 엽서도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해 디카페인 음료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55% 증가한 3,270만 잔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디카페인 음료 도입 이후 연간 최대 판매량으로, 기존 최고 성장률을 기록했던 2021년(45.8%)을 넘어선 수치다. 지난해 5월 누적 판매량 1억 잔을 돌파한 데 이어, 연말까지 1억 2,8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수요 증가가 뚜렷했다.특히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스타벅스 전체 음료 중 네 번째로 많이 판매된 음료로 자리 잡았으며, 전체 아메리카노 판매량 중 디카페인 비중이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즉, 아메리카노 10잔 중 1잔이 디카페인으로 판매된 셈이다. 이러한 흐름
경동나비엔이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AHR EXPO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뿐만 아니라 히트펌프, 콘덴싱 에어컨, 수처리 시스템 등 북미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친환경·고효율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냉난방공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조했다.‘AHR EXPO(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5’는 매년 2,000여 개의 기업과 산업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경동나비엔은 국내 업계 최초로 16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경동나비엔은 북미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를 전시하
맘스터치가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해 출시한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의 사전 예약이 초고속 완판됐다.맘스터치는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맘스터치 공식 홈페이지와 직영점 12곳의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을 통해 에드워드 리 버거의 사전 예약을 진행했다.그 중 10일과 11일 진행된 '슈퍼얼리버드'는 지난 5일 사전 예약 시작 30여분만에 마감됐고,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얼리버드'도 빠르게 완판됐다.‘에드워드 리 싸이버거’,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로 구성된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에드워드 리 셰프의 레시피를 국내에서 최초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지난 1월 맘스터치와 에드워드 리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국제구호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기아대책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과 기아대책 박재범 미션파트너십부문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배달의민족은 기아대책의 정기후원 캠페인 ‘희망친구 스토어’ 입점 가게를 지원한다. 배민 앱 내 ‘함께가게’ 페이지에서 해당 가게를 추가 노출하는 등 기부 실천 매장을 위한 홍보와 판촉 활동을 돕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함께가게’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배달의민족이 마련한 상생 플랫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종합음료기업 중 처음으로 연매출 4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롯데칠성음료는 매출 4조 245억원, 영업이익 1,849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 3조원 돌파 이후 단 1년 만에 4조원대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2001년 매출 1조원을 처음 기록한 이후 23년 만에 이룬 성과다.회사는 이번 실적의 주요 원인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과 제로 음료의 성장, 소주 ‘새로’의 판매 증가를 꼽았다. 특히 2023년 3분기 말 경영권을 확보한 필리핀펩시는 필리핀 내 음료 시장 2위 업체로, 지난해 매출 1조 294억원을 기록하며 롯데칠성음료 글로벌 사업의 핵심 자회사로 자리 잡았다. 필리핀펩시는 2023년 4분기부터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되었으며,
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스웨덴 남성 액세서리 브랜드 ‘하우스 오브 아만다 크리스텐센’(House of Amanda Christensen)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선 겨울철 보온성과 함께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우아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특징인 플랫캡(낮고 평평한 실루엣이 특징인 모자)과 페도라(중절모)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스카프를 비롯해 넥타이, 양말 등 남성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상품도 함께 제안한다.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 보온성도 챙기며 동시에 멋스러운 스타일도 함께 연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맘스터치는 오는 18일 에드워드 리 셰프가 레시피를 개발한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3종 순차 출시를 앞두고 서울 및 수도권 내 12개 맘스터치 직영점에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10일, 맘스터치 동대문DDP점을 찾아 신메뉴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와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를 직접 경험해 봤다. 두 제품은 기존의 비프버거와 싸이버거에 특제 ‘베이컨 잼’을 핵심으로 한 레시피가 적용됐다.베이컨 잼은 국내에서는 다소 낯설지만, 미국에서는 샌드위치와 버거에 곁들여 즐기는 인기 식재료다. 이번 신메뉴에 사용된 베이컨 잼은 기존의 베이컨 조각이 아닌, 씹는 맛을 살린 ‘찹(Chap)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