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오는 4월 12일 충청남도 공주시 일대에서 대규모 비경쟁 장거리 자전거 대회인 ‘빙그레 그란폰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란폰도(Granfondo)’는 이탈리아어로 ‘위대한 경주’를 뜻하며, 일반적인 레이스와 달리 참가자들이 각자의 페이스로 완주를 목표로 하는 방식이다.이번 대회는 공주시를 비롯해 청양군, 부여군 등지를 포함한 약 125km의 그란폰도 코스와 91km의 메디오폰도 코스로 운영되며, 전국에서 약 2,000명의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빙그레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사회적 의미를 더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참가비 전액을 참가자의 이름으로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퍼네이션(Fun+Donation)’ 방식
LG생활건강, 발을씻자 X 짱구는 못말려 콜라보 에디션 론칭LG생활건강이 자사의 인기 제품인 '발을씻자 풋샴푸'와 '강아지 발씻자 풋샴푸'에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를 접목한 '발을씻자 짱구 에디션'을 출시했다.새롭게 출시된 '발을씻자 짱구 에디션'은 두 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말랑향긋 피치향'은 짱구의 시그니처 포즈인 엉덩이를 연상시키는 복숭아 향을, '시원달콤 민트초코향'은 작품 속 짱구가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설정에서 착안했다. 이 제품들은 99% 항균 인체시험을 완료한 포뮬러를 적용해 발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체취 마스킹 특허 향료가 포함돼 불쾌한 발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준다.이 외에
워크웨어 브랜드 아커드(ARKERD)가 소규모 사업장 및 현장 작업자 팀을 위한 맞춤형 워크웨어 제작 프로젝트 ‘아커드 크루’를 진행, 참가자를 모집한다.6인 이하의 소규모 사업장이나 현장 작업자 팀이라면 업종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크루는 아커드 전문 디자인팀과 각 작업 현장의 특성과 니즈 협의 후, 이를 반영한 맞춤형 워크웨어와 아커드 업사이클링 가방, 티셔츠를 제공받는다.모집은 오는 19일까지 10일간 아커드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며, 결과는 21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아커드는 제대로 갖춰진 작업복을 통해 현장 안전과 작업자에 대한 존중을 실천한다는 신념 하에 시작된 워크웨어 브랜
생명공학기업 케어젠이 지난해에도 흑자를 기록하며 22년 연속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10일 발표된 2024년 실적에 따르면, 케어젠은 매출 826억 원, 영업이익 363억 원, 당기순이익 33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44%로 업계 평균을 웃돌았지만, 전년 대비 영업이익은 10% 감소했다. 케어제 측은 "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특히, 안구 건조증 신약 ‘CG-T1’과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G-P5’의 임상 시료 제작비, 미국 FDA 임상 1상 진행비용, 해외 전시회 참가 관련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 점이 반영됐다. 다만, 이 같은 투자 확대는 신약 상업화를 위한 필수 과정으로, 장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액티비아 150g' 출시풀무원다논의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가 '액티비아 150g' 2종(사과, 딸기)을 출시했다.신제품은 부드러운 플레인 요거트를 베이스로 새콤달콤한 과육을 담아 아침 식사와 간식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떠먹는 요거트 제품이다.소비자들이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도록 150g의 넉넉한 용량에 저지방으로 설계해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액티비아만의 노하우를 담은 체온 활동 유산균, 다논이 독점 공급하는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그리고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까지 더해 건강함을 한층 더 높였다
삼양식품이 일본에서 글로벌 브랜드 ‘맵(MEP)’을 선보이며 국물라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삼양식품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제59회 슈퍼마켓트레이드쇼(SuperMarket Trade Show)’에 참가해 브랜드 홍보에 나선다.슈퍼마켓트레이드쇼는 연인원 약 8만 명이 방문하는 일본 최대 식품유통 전시회로, 올해는 식품 제조 및 유통, 설비 관련 기업 약 2200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8월 국내에 출시한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의 글로벌 버전인 ‘맵’의 신제품 2종을 처음으로 공개한다.출시되는 제품은 ‘흑후추소고기라면’과 ‘마늘조개라면’으로, 일본 소비자들의
신세계백화점이 본점에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 정식 매장을 오픈하고, ‘드리미’ 인기 제품을 대상으로 신세계백화점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 가전 시장에서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액티브 시니어’ 세대의 수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생활가전 매출은 전년 대비 28.6% 증가했으며, 특히 모바일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가전 제품군의 매출이 159% 급증했다. 연령대별 분석 결과, 50대 이상 고객 매출이 218.7% 상승해 2030 고객의 증가율(141.5%)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가와 쇼핑에 적극적인 ‘액티브 시니어’들이 스마트 가전을 활용해 가사 부담을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봉사단 ‘다인어스’가 영케어러 아동을 위한 멘토링 결연식을 진행하며 2025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이번 결연식은 지난 8일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다인어스’ 봉사단원 7명과 영케어러 아동 7명, 다이닝브랜즈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해 1년간 이어질 멘토링 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앞서 1월에는 서울 지역에서 결연식이 진행됐으며, 오는 12일에는 전북 지역에서도 같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다인어스’ 봉사단은 다이닝브랜즈그룹이 9년째 운영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새로운 명칭으로 활동을
쿠팡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연인을 위한 선물을 한데 모은 ‘밸런타인 기획전’을 연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유명 브랜드 초콜릿부터 선물용 소형 전자기기 등 고객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자주 찾는 상품을 모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쿠팡은 추천 초콜릿·스낵 특가&베스트셀러 초콜릿 특가와 추천 연인선물 특가 & BEST SELLER 선물 특가로 나눠 기획전을 꾸렸다.초콜릿 특가 페이지에선 신상 트렌드 초콜릿 및 전년도 베스트셀러 초콜릿을, 연인선물 특가 페이지에선 신상 트렌드 선물 및 전년도 베스트 셀러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페레로로쉐 초콜릿 세트, 믹스드 초콜릿 세트, 드림카카 초콜릿, 필립스 면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월드 초콜릿 마스터스 셰프 연합전'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월드 초콜릿 마스터스'는 최고의 쇼콜라티에를 선발하는 대회로,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역대 수상자인 이승연, 김은혜, 정영택, 김동석과 올해 출전 예정인 윤문주, 이상화 등 총 6인의 쇼콜라티에가 참여한다.매장에서는 카카오바리 초콜릿과 칼리바우트 초콜릿을 사용해 만든 쇼콜라티에들의 시그니처 상품 및 콜라보 상품 22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발렌타인 에디션 셰프 콜라보 6구'는 행사에 참여한 쇼콜라티에가 각각 1구씩 제작한 봉봉초콜릿으로, 더현대 서울에서만 단독으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가 과일 탄산주 ‘레몬진’의 패키지를 출시 4년 만에 새롭게 단장했다. 리뉴얼된 디자인은 제품의 핵심 특징인 진한 레몬 맛과 상큼함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새 패키지는 노란색 배경을 강조하고 레몬 그림을 추가해 통레몬을 침출한 제조 공법과 풍미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기존 디자인에서 배경의 펜 그림을 간결하게 조정했으며, 제품 중앙에 알코올 도수를 배치해 소비자들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레몬진은 통레몬을 그대로 침출한 과일 탄산주로, 알코올 도수 4.5도, 7도, 9도의 세 가지 제품군으로 출시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1년 5월 출시 이후 2024년 12월까지 연평균
BAT로스만스가 대한사회복지회와 10년째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BAT로스만스 측은 올해도 대한사회복지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식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영재 BAT로스만스 대표, 장유택 대외협력부문 전무, 강대성 대한사회복지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 10년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BAT로스만스는 올해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며,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및 진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한부모 가정 자
남양유업이 2024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7,324만 원을 기록하며 6년간 이어진 적자 흐름을 끊고 흑자로 전환했다. 남양유업은 10일 공시를 통해 이 같은 실적을 발표하며, 경영 정상화 전략이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전년 -662억 원이었던 당기순이익이 7,324만 원으로 반등한 가운데,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99억 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715억 원 대비 적자 폭이 86.2% 줄었다. 매출액은 9,5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으나, 사업 구조 개편과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남양유업의 실적 회복은 경영 효율화와 고객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1월 최대주주가 한앤컴퍼니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