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경기도 화성시 인천발 KTX 직결사업 건설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살폈다. 인천발 KTX는 운영 중인 수인분당선을 활용하여 어천역에서 경부 고속선 간 KTX 연결선 6.2㎞를 신설하는 사업이다.개통시 인천, 안산, 화성 시민들은 KTX 이용을 위해 서울, 광명 등을 찾는 불편함 없이 송도역(연수구 옥련동)에서 KTX를 타고 부산과 목포까지 2시간 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이날 박 장관은 선로가 직결되는 어천역 인근 공사 현장은 현재 열차가 운행 중인 선로와 인접하고 가파른 비탈면 등이 있어 공사의 난이도가 높고 안전 관리가 중요해 해당 공사현장을 찾아 직접 점검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박 장관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협치는 말뿐이다'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본회의에서 했다. 김의장은 26일 경기도 비서실·보좌기관의 업무보고 불출석으로 의회운영위원회 첫 회의가 파행한 것과 관련해 "경기도정은 혼자만의 힘으로 항해할 수 없다"며 집행부를 직격했다.김 의장은 이날 제3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장 취임 뒤 첫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시작과 동시에 의회와 집행부 사이 무용한 대립의 모습이 연출된 것에 의장으로서 심각한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도정 운영의 민주적 절차와 완결성은 도민의 대표기관인 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있을 때 갖춰진다. 그렇기에 김동연 도지사께
[부고]박옥래(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씨 자녀상 ▲박병훈씨 별세, 박옥래(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씨 아들상 = 25일, 수원요양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27일 오전 10시. 031-640-9797 (장례는 가족장으로 진행합니다. 조문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중 하나인 경기청소년사다리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 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도와주는 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가 본격적인 해외연수에 들어갔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22일 25일 이틀간 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 95명과 인솔자가 미국과 캐나다로 떠났다. 이들은 8월 12일까지 약 3주간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 등 북미 국가를 방문해 어학연수를 비롯해 다양한 현지 체험을 진행한다.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평일 오전에는 어학수업을 오후에는 체육활동, 영어 실전 활용 미션, 팀프로젝트 임무를 수행한다. 주말에는 박물관 견학,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기념해 ‘2024년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을 9월 22일까지 연다.공모 주제는 ‘수원시 인권 기본조례’ 제4조에 명시된 ‘모든 시민을 위한 자유, 권리, 존중’이다.▲세계인권선언을 바탕으로 한 모두를 위한 자유·평등·정의 ▲일상에서 경험한 인권 존중·보호, 인권 의식, 인권문화 사례 ▲혐오와 차별을 넘어 누구나 존엄한 세상 등을 소재로 한 사진, 시화, 포스터를 응모해야 한다.지역, 나이 제한 없이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시 인권작품 공모전’을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응모작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가운데 흰남방차림)이 25일 분당구 삼평동에서 개최한 화랑공원 맨발 황톳길 개장식에 참석해 체험에 동참했다.신 시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화랑공원 황토길 개장식에 참석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건강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많은 시민분들이 맨발 황톳길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건강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랑공원 맨발 황톳길은 길이 350m, 폭 1.5m 규모로 왕복 곡선형으로 조성되었으며, 생태호수 및 하천 등 자연과 어우러진 특화길이다.판교환경생태학습원 옆에서 열린 이날 개장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5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미래형 복합 배후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1월 15일 발표한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일원 228만㎡(약 69만평)에 1만 6000가구 규모의 첨단하이테크 신도시를 신속히 조성하기 위한 협약이다.용인 이동읍 신도시 후보지는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728만㎡, 220만평)와 인접한 곳이다.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그곳 등에 상주할 근로자들이 사는 배후도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원삼면 126만평), 1ㆍ2차 용인테크
정부가 내년 1월 상속분부터 상속세를 매기기 위한 자녀 공제 한도를 1인당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늘린다.또 최저세율인 10% 세율이 적용되는 과세표준(상속금액에서 각종 공제를 뺀 금액)을 1억원 이하에서 2억원 이하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증세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기재부가 25일 밝혔다. 상속세 최고세율을 50%에서 40%로 낮춘다. 기업의 대주주 지분을 상속받는 경우 세금을 매기기 위한 주식 가액을 실제 주식 평가액의 1.2배로 간주하는 ‘최대 주주 할증 평가’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방침을 정부는 밝혔다.기획재정부는 25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세법 개정안’을 발표했다.이에대해 거야인 더불어민주당은 26일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처인구 백암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 동안의 시의 변화와 발전상을 소개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시민과 함께한 용인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시가 이룬 굵직한 성과들과 광역시를 염두에 둔 도시 재편 비전을 포함해 앞으로의 구상을 밝혔다.그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읍 220만평)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원삼면 126만평), 삼성전자 기흥미래연구단지(농서동 37만평)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각종 인허가ㆍ기반 시설 확충ㆍ기업지원 등과 관련해 정부의 큰 지원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이 시
경기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 이하 공사)는 본격적인 여름 방학철을 맞아 물썰매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물놀이 시설 운영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매년 여름 물썰매장으로 탈바꿈하는 안산썰매장은 이달 19일을 시작했다. 다음달 18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된다.썰매장은 1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3레인과 키 130㎝ 미만 어린이를 위한 5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 2레인이 갖춰져 있다. 종합물놀이장, 유아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함께 운영된다.이용객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시간 50분 운영, 10분 휴식시간을 갖는다.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수질관리를 위해 가동을 중단한다.이용요금은 성인
경기도 산하단체인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가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한 특별 공예 워크숍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5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은기(술잔) 만들기로, 독창적인 금속공예로 주목받는 이상협 작가가 진행한다.이상협 작가는 '흐르는 선물결' 시그니처 무늬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공예트렌드페어에서 올해의 공예상(창작부문)을 수상했다. 워크숍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흐르는 선물결' 패턴을 활용한 금속 공예 작업을 하며, 참가자가 만든 최종 작품은 작가의 마무리와 각인 작업을 거쳐 완성돼 소장할 수 있다.신청 기간은 다음 달 16일까지다. 교육은 9월6일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경기교육법률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을 잘한 조치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로는 학부모와 학생의 인식 개선을 가장 높게 꼽았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해 8월 16일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조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는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발표 1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것으로, 해당 정책에 대한 경기도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주요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경기교육법률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이 92%로 가장 긍정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개방형 직위인 ‘시민소통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개방형 직위는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해당 직위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공개경쟁 절차를 거쳐 선발·임용한다.시민소통관은 시정과 관련한 주요 갈등 민원 진단과 조정, 다수 민원 대응·관리, 온오프라인 시민소통, 시민 협치 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5급 상당 직급이다.임용 기간은 2년이고, 업무 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응시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으며, 시에서 제시한 경력요건 또는 실적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갖춰야 한다.응시원서는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시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