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영업이익 121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건설은 15일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21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57억 원 대비 11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08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8억 원에서 약 100억 원 늘어났다. 회사 측은 높은 원가율의 현장이 마무리되고 수익성을 확보한 사업 비중이 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금호건설은 공공주택과 민간참여 사업,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공공 토목·플랜트 사업을 확대하면서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선별 수주 전략과 현장 관리 강화, 이자 비용 절감 등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가 체코 신규 원전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오스트리아와 체코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 협력과 지역사회 교류를 위해 이번 일정을 마련했다.김 대표는 12일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주요 인사를 만났다. 면담에서는 글로벌 원전 시장,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동향, 신규 원전 도입국의 관심 사항, 한국 원전 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논의했다.대우건설은 원전 시공과 사업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원전 시장에서 협력 기회를 찾겠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13일 오전 체코 나메슈티 나드 오슬라보우의 오슬라보우 역사교 앞 광장에서 열린 소방차
중동 정세 여파로 아스콘 공급이 줄어든 가운데 정부가 수급현황을 점검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 국토관리청과 함께 ‘아스콘 수급현황 및 대응방안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스콘은 도로 포장 재료로 자갈·모래 같은 골재에 아스팔트를 섞어 만든 건설 자재다. 도로 포장, 주차장 바닥, 공항 활주로, 자전거 도로 등 우리가 흔히 보는 검은색 도로 대부분이 아스콘 포장이다.이번 회의는 중동 사태가 장기화되고 아스콘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권역별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에 제시한 공기에 대해 "해당 공기 달성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14일 밝혔다. 합리적 공사 계획과 기술 차별화로 공기 준수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조합 원안 공사기간은 63개월이다. DL이앤씨는 사업기간을 6개월 단축해 조합원 부담을 줄이고, 책임준공 확약으로 예정 공기를 준수하겠다는 방침이다.사측은 단순히 공정을 빠르게 운영하는 것이 아닌 시공 효율을 떨어뜨리는 요소를 제거해 합리적인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우선 DL이앤씨는 지하 공사 공법을 일원화했다. 조합 원안에는 순타 방식과 역타 방식이 혼재됐었다. 순타는 지하부터 위로 올라가는 방식으로, 역타는 지상 구조물을
코오롱글로벌이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했다.코오롱글로벌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312억 원, 영업이익 22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9.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09억 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건설 부문 체질 개선이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건설 부문은 1분기 매출 520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10억 원을 기록했다.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원가율 높은 현장 준공,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현장 관리 강화로 원가 구조를 대폭 개선해 1분기 원가율을 89.5%로 낮췄다. 이는 전년 동기(91.4%) 대비 1.9%p, 전 분기 대비 7.3%p 개선된 수치다
고령화 심화와 필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와 함께 '의세권'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빅5 대학병원(서울대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강남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의 반경 1km 내 대표단지들의 평균 시세는 3.3㎡당 8644만원으로 조사됐다. 5개 구(종로, 서대문, 서초, 강남, 송파) 평균인 6524만원 대비 32.5%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성모병원 인근의 ‘래미안원베일리’는 지난해 기준 3.3㎡당 1억5894만원으로 서초구 평균(9075만원) 대비 75% 비싸게 거래됐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이 가까운 ‘힐스테이트 신촌’은 3.3㎡당 5247만원으로 서대문구 평균(3395만원) 대비 55%
건물 외벽 균열점검에 인공지능(AI) 로봇이 도입된다.호반건설은 지난 13일 경기도 공동주택 현장에서 AI 기반 외벽 균열 점검 로봇(이하 로봇) 실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 건설 계열사는 현장 중심의 스마트 건설 기술 도입을 확대 중이다. 지난달 AI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AI 에이전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대상 수상 기업인 AI기반 자동 적산 시스템 개발업체 ‘포비콘’과 협업해 공사 물량 자동 산출 및 개산 견적 자동화 프로세스도 공동 개발하고 있다.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실증은 서울경제진흥원의 'AI 브릿지 사업화 유망기
포스코이앤씨가 '오티에르 반포' 분양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오티에르 반포'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을 통해 선보인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단지다. 회사 측은 이번 분양으로 하이엔드 브랜드로서의 경쟁력과 상품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진행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오티에르 반포'의 청약접수가 3만여개를 넘었으며, 71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오는 7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계약 이후 단기간 내 잔금 마련이 필요하지만, 시장성을 높게 평가받아 조기완판 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오티에르 반포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에 걸맞게 단지 내 커뮤니티와 특
알스퀘어가 전체 명도가 가능한 중대형 업무용 자산을 매각한다.알스퀘어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청남빌딩' 매각 작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남빌딩은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6,966.8㎡(약 2107평), 대지면적 1,467.4㎡(약 443평) 규모로, 매수자는 오는 9월 이후 건물 전체를 비워 리모델링할 수 있다.이 건물은 위치와 크기가 장점이다. 동작대로와 서초대로가 만나는 길목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주변 건물들보다 규모가 크고 가시성이 높아 브랜드 노출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알스퀘어 측은 기업 사옥, 병원, 학원처럼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용도로 쓰기에 알맞다고 설명했다.건물 내부도 활용도가 높다. 전용률이 68
목동아파트 10개 재건축단지(1·3·4·5·6·7·8·9·12·13)를 대표하는 임원 40여 명이 12일 오후 7시 이기재 국민의힘 양천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퇴근 직후 발걸음을 한 데 모은 임원들은 "정체돼 있던 목동아파트 재건축을 서울시 최고 속도로 추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이 후보에 대한 높은 평가를 전했다.이기재 후보는 임기 4년간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기존 단지에 소급 적용시키는 데 성공해 재건축 속도를 2년 앞당겼다. 목동 1~14단지 전체 정비구역 지정을 100% 완료하고, 1·2·3단지 종상향 문제도 추가 기부채납 없이 목동 그린웨이 조성으로 해결했다."재건축은 연속성과 일관성이
아파트 단지 조경과 커뮤니티 조성에 세계 최정상급 거장들이 머리를 맡댄다.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 재개발과 관련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고급 주거 단지를 넘어 하나의 마스터피스 컬렉션 완성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최상위 럭셔리 호텔과 왕실 정원 프로젝트를 맡아온 디자이너·조경가·아티스트와 협업해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커뮤니티 공간 설계는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 야부 푸셸버그(Yabu Pushelberg)가 맡는다. 198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설립된 야부 푸셸버그는 현재 토론토와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며 세계 럭셔리 호텔과 레지던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이 스튜디오는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경쟁이 진화하고 있다. 피트니스센터와 독서실 중심이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방문객의 숙박이 가능한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게스트하우스는 입주민 가족이나 지인이 방문했을 때 호텔처럼 활용할 수 있는 숙박형 커뮤니티 시설이다. 명절이나 가족 행사, 각종 모임은 물론 장거리 방문객 숙소로도 사용할 수 있다. 별도로 외부 숙박시설을 예약할 필요가 없고,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실생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최근 공급되는 신축 단지들은 게스트하우스 도입을 확대하는 흐름이다. 단순 숙박 기능을 넘어 고급 마감재와 세련된 인테리어를 적용해 마치 호텔과 같은 분위기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빌딩 투자 시장은 관망세를 이어간 반면 실사용 목적의 중소형 꼬마빌딩 거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의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는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6년 3월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규모는 1조 6841억 원, 거래 건수는 183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거래 건수는 25.3%(37건) 늘었고 거래 규모도 5.3%(842억 원) 증가했다.다만 거래 건수 증가폭과 거래 규모 상승폭 간 격차는 뚜렷했다.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중소형 자산 거래 비중이 확대된 영향이다. 실제 건당 평균 거래액은 올해 1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