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60만 대도시 성장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춘 2조922억원 규모의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시는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2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추경안은 제2회 추경보다 1467억원(7.5%)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1조8440억원, 특별회계 2482억원으로 구성됐다.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교육·의료·교통·환경 등 도시 성장에 필요한 기반시설 투자를 이어가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대도시 성장 기반 확충·민생안정에 재정 집중주요 기반시설 사업에는 장현1초 학교복합시설 건립
용인특례시가 도시재생으로 변화하고 있는 신갈오거리와 신갈천을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시는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흥구 신갈천 일대에서 ‘2026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과 신갈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행사장은 신갈천 기흥교에서 갈천교까지 이어진다. 거리공연을 비롯해 문화예술·도시재생 체험, 어린이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
화성특례시가 시민의 일상에서 필요한 ‘기본’을 직접 묻고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시는 오는 8일부터 만세·효행·병점·동탄 등 4개 권역을 순회하며 ‘2026 권역별 기본사회 토크콘서트-기발한 모두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기발한 모두의 대화’는 ‘기본사회 발전을 위한 한걸음, 모두의 대화’라는 의미를 담았다. 전문가 중심의 일방적인 정책 설명에서 벗어나 시민의 경험과 정책 수요를 현장에서 듣고 화성형 기본사회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전문가 발제부터 시민 투표까지…‘참여형 공론장’토크콘서트는 대통령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정균승 위원이 좌장을 맡는다.
중국의 사상가 맹자는 정치가 먼저 보살펴야 할 사람으로 ‘환과고독(鰥寡孤獨)’을 들었다. 늙어 아내가 없는 남자, 늙어 남편이 없는 여자, 부모 없는 아이, 늙어 자식이 없는 사람이다. 의지할 곳 없는 이들의 삶을 먼저 살피라는 가르침이다. 정치의 가치는 가장 외로운 사람 곁에 얼마나 가까이 서 있는가에서 드러난다는 뜻으로 읽힌다.오늘의 환과고독은 옛 문헌 속의 대상과 많이 다르다. 홀로 병을 견디는 어르신, 간병비 앞에서 막막해진 가족, 돌봐줄 사람이 없어 익숙한 집을 떠나야 하는 시민이 그 자리에 있다. 수명이 길어졌지만 아픈 시간을 함께 건널 손길까지 충분해진 것은 아니다.민선 9기 신상진 성남시장이 추진하는 ‘성남
영화와 도시의 축제는 사람을 모으는 이야기와 기억에 남는 장면, 마음을 움직이는 연출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닮았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영화 제작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감각으로 여주의 문화관광에 새로운 이야기를 입히고 있다.여주시 흥천면 출신인 그는 문화예술 전문가다. 30여년간 ‘조폭마누라’ 시리즈, ‘그대 안의 블루’, ‘홀리데이’ 등의 제작에 참여했고 대학에서 예술경영을 가르치며 후학을 길렀다.그의 시선은 스크린에서 고향 땅으로 확장됐다. 중심에는 남한강이 있다. 사람과 물자가 오가던 나루의 기억에 신륵사와 세종대왕, 여주쌀과 고구마, 도자기와 전통시장을 연결해 여주만의 서사를 만드는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성복동 옛 특수학교 부지를 시민을 위한 문화·체육·복지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의 국가계획 반영과 지역 내 연계 노선 추진을 통해 교통편의도 높이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이 시장은 5일 수지구 성복동 효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성복동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성복동의 옛 특수학교 부지는 반드시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문화·체육·복지 한곳에…사업 경제성 검토이 시장은 이날 해당 부지에 공공복합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들이 문화·체육·복지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가동에 앞서 공정수 방류량 감축과 농업용수 보호 대책을 촉구한 가운데 이천 SK하이닉스 방류수가 유입되는 하천에서 염소이온과 황산이온 농도가 국제 농업용수 평가 지침에 제시된 수준보다 높게 나타났다.도는 국내 하천 수질기준이 있는 조사 항목은 기준을 충족했지만 염소이온과 황산이온은 농업용수 이용에 관한 국내 기준이 없어 별도의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부에는 배출기준 마련을 요청하고 기업에는 폐수 감축과 재이용 확대를 촉구하고 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추 지사의 지시로 용인 SK하이닉스 방류수가 고삼저수지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기 위해 유사 공정을 가진
김보라 안성시장이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강조하며 마지막 날까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청년 예술인과 시민이 직접 무대에 오른 올해 축제는 전통예술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며 5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김 시장은 “바우덕이 축제는 전통을 지키고 모든 세대를 하나로 만들어가는 안성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마지막 날까지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2026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남사당놀이의 예술성을 계승하면서 시민과 젊은 예술인들의 참여를 확대해 세대를 잇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지난 4일 열린 제2회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정조대왕 능행차를 도시별 축제와 관광 콘텐츠가 연결되는 ‘케이(K)-컬처로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을 거쳐 융건릉으로 이어지는 역사적 여정을 세계인이 찾는 관광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이 시장은 지난 4일 정조대왕 능행차에 시민들과 함께 참여한 뒤 행궁광장에서 “수원화성과 정조대왕은 수원, 나아가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능행차는 시민 참여 행렬과 전통 재현, 공연이 어우러지며 수원화성문화제의 시작을 알렸다.◇시민과 함께 걸은 능행차…역사가 축제로수원 구간 행사는 낮 노송지대에서 총리대신 채제공이 정조를 맞이하는
짜장면을 맛보고 공연을 즐긴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인천 차이나타운 골목으로 이어졌다. 먹거리와 가족 체험, 거리 퍼레이드를 세 공간에 나눠 배치한 ‘2026 인천 짜장면 축제’가 관광객을 지역상권으로 연결하며 이틀간 일정을 마무리했다.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3~4일 항미단길·상상플랫폼·차이나타운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 10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5일 밝혔다.올해는 인천관광공사가 처음 직접 주관한 축제로, 기획 단계부터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공간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 공간을 하나의 축제 벨트로 연결한 ‘삼각 동선’이 주요 특징이다.◇짜장면 1만2000명분 소진…공연도 인기항미단길은 시
인천시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 100명에게 일상에서 느낀 변화와 앞으로의 기대를 묻는다. 시민이 직접 쓴 손글씨와 사진, 인터뷰를 통해 지난 100일을 돌아보고 인천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바람을 기록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오는 1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리는 ‘제62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100일의 변화, 시민의 기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캠페인의 질문은 “지금 느끼는 인천의 변화와 앞으로 바라는 인천의 모습은 무엇인가요?”다. 시정의 변화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살펴보고, 인천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시민 100명의 손글씨에 담는 변화와 기대행사장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GTX 확충 등 도내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택지 공급 단계부터 교통 수요를 예측하고 철도망을 준비해 ‘선교통·후입주’ 원칙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취지다.도는 추 지사가 지난 2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도가 건의한 40개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건의 대상에는 GTX D·E·F·G·H 노선과 도민청원이 성립된 철도사업,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경기 지역공약인 KTX 파주 연장·SRT 의정부 연장 등이 포함됐다.◇“입주민 고통 줄이려면 교통망 미리 준비해야”추 지사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며 역사문화와 첨단기술을 연결하는 축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전통 행렬에 시민과 어린이, 외국인이 함께하고 로봇까지 등장하면서 정조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화성의 가을 축제가 막을 내렸다.시는 지난 3~4일 정조효공원과 융릉 일원에서 열린 ‘2026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정 시장은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는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오늘날의 가치로 계승하는 축제”라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