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27일 부산·울산·경남지역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해당 지역의 인력수급 불균형이 장기화됨에 따라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고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발적으로 신청하는 직원에 한해 진행된다.희망퇴직 대상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점포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이다. 신청자에게는 법정 퇴직금 외에 최대 월평균 급여의 18개월에서 20개월 분에 해당하는 위로금이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유통업계는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인해 소비심리 악화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환율 급등과 경기 둔화로 연말 특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희망퇴직 결정에도
GS리테일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간편히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8일부터 업계 최초로 우리동네GS 앱에 ‘위기브(Wegive)’와 연계된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메뉴가 추가됐다. 이를 통해 개인이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고,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공제가 제공된다. 또한 3만 원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기부를 원하는 사용자는 앱 메인 화면의 ‘생활&문화’ 탭에서 ‘고향사랑기부’ 메뉴를 통해 위기브의 모금 페이지로 연결된다. GS리테일은 우리동네GS 앱의 높은
오뚜기, '컵누들 짬뽕맛' 출시오뚜기는 컵누들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짬뽕의 진한 국물과 불맛을 그대로 살린 '컵누들 짬뽕맛'을 새롭게 출시했다.신제품 컵누들 짬뽕맛은 자연스러운 불맛과 실제 짬뽕에 버금가는 풍부한 건더기가 눈길을 끈다. 특히,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즉석밥을 넣어 먹는 짬뽕밥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이번 신제품은 내년 1월 2부터 1월 6일까지 쿠팡을 통해 사전 예약 및 구매할 수 있다. 이후 '오뚜기몰'을 비롯한 쿠팡, 컬리, B마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2월부터는 전국 편의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티아시아, ‘티아시아 홈파티 세트’로 색다른 연말파티 제안티아시아(T·
셀트리온은 약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54만6,747주를 오는 30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취득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여섯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셀트리온은 2023년 들어 총 294만여 주, 약 5,36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셀트리온은 "국내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주가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병행하며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약 1조 2,39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올해는 약 1조 2,64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이러한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은 최근 실적 성장세와 함께 이뤄지고 있다. 올해 3분기까지 회사는 연결기준 매출
bhc,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대학생 봉사단의 이름을 ‘다인어스’로 변경하고 내년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 기존 ‘bhc 대학생 봉사단’이라는 명칭에서 벗어나 그룹의 폭넓은 외식 사업과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이미지 구축의 일환이다. ‘다인어스’라는 이름은 사내 공모를 통해 여러 후보군을 거쳐 선정됐으며, 그룹의 이름 ‘다이닝브랜즈’와 사람(人), 지구(Earth)를 결합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지구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봉사 활동은 기존 수도권 중심에서 벗어나 서울, 대전, 전주 등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참여 인원도 기존
스타벅스 코리아는 새해를 맞아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와 협업해 1월 1일부터 2월 2일까지 해리포터에서 영감을 얻은 음료, 푸드, MD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의 슬로건은 ‘NEW YEAR, MAGICAL WONDERS’로, 매장을 마법 같은 분위기로 꾸며 고객들에게 새로움과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협업 음료로는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와 ‘슬리데린 플럼 그린 티’가 출시된다. ‘호그와트 골든 바닐라 라떼’는 디저트 트리클 타르트에서 영감을 받아 바닐라와 카라멜의 풍미를 더했고, 호그와트 테마 초콜릿이 토핑으로 올라간다. ‘슬리데린 플럼 그린 티’는 슬리데린 기숙사를 상징하는 뱀을 형상화한 음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 7월 열린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을 도와 성공적인 운영을 이끌어 낸 대학생 우수 자원봉사자들에게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촌그룹 송종화 부회장은 지난 20일 대구 수성호텔 컨벤션 홀에서 열린 ‘2024 (사)한국치맥산업협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32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대구 치맥 페스티벌의 기획과 운영 관리 등을 맡은 '치맥리더스' 18명에게 각 400만원, 현장에서 행사 지원을 담당한 '치맥프렌즈' 14명에게 각 200만원씩 전달됐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해
신세계그룹이 중국 알리바바 인터내셔널(AIDC)과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한 이후 이마트의 주가가 하락하는 등 시장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마트의 주가는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74% 하락한 주당 6만89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신세계그룹은 알리바바와 함께 새로운 합작법인 ‘그랜드오푸스홀딩’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지분 비율은 5대 5로, 신세계는 G마켓을 현물 출자 방식으로 참여한다.2025년 설립될 이 합작법인에는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가 자회사로 편입되며, 각각 독립적으로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이커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겨울 문화 예술 축제인 '2025 양주눈꽃축제'가 12월 27일 경기도 양주시 송추 아트밸리에서 막을 올렸다.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 겨울 레저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내년 2월 9일까지 이어진다.송추 계곡의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서울 광화문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축제장은 송추 계곡의 맑은 자연수를 이용해 조성된 깨끗한 눈으로 어린이 동반 가족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다.축제의 대표 즐길 거리인 ‘줄줄이눈썰매’는 수도권 최장 슬로프(200m)를 자랑하며, 최대 10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어다. 이외에도 어린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계 디지철 기술 발전과 확산을 목표로 주최한 '디지털 심미보철 컨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기공학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임상 사례를 공유하며 관심을 모았다.오스템임플란트는 "이번 컨테스트는 '전치부 심미보철 케이스'를 주제로 디지털덴티스트리의 활용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덴티스트리는 환자의 구강 상태를 디지털로 분석하고, 치아 구조물을 설계·제작하는 등 진료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는 첨단 치과 치료 기술이다.대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약 6개월간 참가자 모집, 자료 심사, 본선
한국 베이커리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가며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수출액 4억 4백만 달러를 기록,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수치로, K-푸드 열풍 속에서 한국 베이커리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빛을 발했다.과자, 빵, 베이커리 재료 등 주요 품목 모두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빵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파이와 케이크 등 서구적 제품뿐 아니라 붕어빵, 호빵 등 한국적 특색을 담은 상품도 수출 증가에 기여했다.올해 한국 베이커리 제품은 전 세계 120개국으로 수출됐으며, 미국, 중국, 일본이 주요 시장으로 꼽혔다. 특히 미국은 1위 수
키자니아가 키트 전문 업체 솜씨당과 손잡고 자개 공예가와 캔들 아티스트 직업 체험이 가능한 ‘솜씨 키트’를 출시했다. 자개 공예가 DIY 키트는 전통 자개 공예 기법을 활용해 아크릴 키링에 자개를 꾸미며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키자니아의 대표 캐릭터 바체가 새겨진 자개를 사용해 전통 공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자개는 조개껍데기를 가공해 공예품에 활용하는 재료로,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정교한 기술과 예술적 감각을 체험할 수 있다.캔들 아티스트 DIY 키트는 색색의 샌드 왁스를 층층이 쌓아가며 다양한 모양을 만드는 활동으로 캔들 제작을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색상과 향기를 고려한 캔들 디자인을
롯데헬스케어가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법인 청산을 결의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청산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헬스케어는 2022년 롯데지주로부터 700억 원을 출자받아 설립됐으나, 사업 시작 약 3년 만에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롯데는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시장 환경과 성장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사업 방향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롯데는 시니어타운, 푸드테크 등 새로운 헬스케어 분야에서 그룹 차원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롯데의 헬스케어 사업의 새로운 중심에는 호텔롯데의 시니어 레지던스 브랜드 ‘VL(Vitality & Liberty)’이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