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코파일럿(Copilot), 팔란티어 등으로 대표되는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ETF(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된다. 삼성자산운용은 AI 소프트웨어 산업의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미국AI소프트웨어 TOP10 ETF를 오는 22일에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AI의 진화는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추세다. 챗GPT, 코파일럿 등 AI 소프트웨어는 일상과 업무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딥시크 등장 이후 저비용, 고효율 AI소프트웨어 사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스태티스타(Statista Market Insights)에 따르면 미국 생성형 AI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620억 달러
▲김흥재씨 별세, 정민욱(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 상무)씨 장인상=20일 오전 11시 40분, 순창군보건의료원 장례식장 2빈소, 발인 22일 오전 9시, 063-650-5444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에서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퇴직연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운용부 수석이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의 최근 수익률 현황과 운용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연초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 하락과 채권금리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해 국내 TDF 성과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전반적인 하락세에도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가 수익률 하락을 방어할 수 있었던 주된 요인으로는 환노출 전략과 국내 채권 투자를 꼽았다. 이어 투자자산군별 전망 및 운용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서 수석은 주식시장 변
키움증권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단축마라톤 대회 ‘키움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키움런은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일원에서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옅은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출발 전에 함께 스트레칭으로 몸을 푸는 참가자들의 표정은 비로 인한 걱정보다 설렘으로 가득했다. 키움증권 전속 모델 고민시 배우가 힘차게 외치는 ‘레디 큠’의 구령에 맞춰 10Km 3조, 5Km 1조, 총 4개 조로 나눠 순차적으로 출발했다. ‘기록’보다는 ‘함께’에 방점을 둔 이번 단축마라톤 행사는 그 취지에 걸맞게 곳곳에 이색적인 광경들을 연출했다. ‘가이드러너’의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강남세움복지관(관장 김귀자)과 함께 SRT 헤드레스트 커버 특별 디자인을 제작해 전 열차 좌석에 부착하는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응원하고 전 국민 인식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주민이 장애에 대한 긍정적 단어를 주제로 추천하고 투표를 통해 문구를 선정했으며, 발달장애인이 직접 디자인을 완성했다. SRT 헤드레스트 커버 특별 디자인은 지난 16일부터 SRT 열차에 순차적으로 부착돼 오는 22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알은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올바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정부 ‘공공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철도역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밑그림 마련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역사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또는 범용 디자인으로, 나이, 성별, 언어 및 장애와 관계없이 모두가 이용에 제약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디자인 개념이다. 코레일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협의체 구성 △전문가·유관기관 자문단 운영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철도역 구조, 동선 등 유형별로
국가철도공단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와 시설물 균열과 관련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는 “공단과 한국공항공사는 무안국제공항의 균열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보수 및 보강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해 3월과 지난달 2차례 진행한 전문업체 안전점검 결과, 구조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국내 도시정비사업 역사상 최고 수준인 조합원당 최저 이주비 20억원(LTV 150%)을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최저이주비 조건은 과거 역대 최고 조건이었던 한남4구역 삼성물산의 12억원보다 8억원이나 높고, 이번 경쟁사 포스코이앤씨가 제시한 16억 원(LTV 160%)보다도 4억원 더 높은 금액이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최저 이주비를 초과하는 추가 대출에서도 LTV 150% 조건을 명확히 제시했다. 경쟁사 포스코가 이보다 다소 높은 LTV 160%를 제시했으나, 업계 관계자들은 실제 대출 실행 과정에서는 조합원의 소득과 담보가치 평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부터 울산, 동대구, 제천역에서 장애인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한 릴레이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산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의 송종구 작가가 멸종 위기 해양생물을 소재로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표현한 미술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송종구 작가는 발달장애를 가진 예술인으로, 지구 환경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전을 주제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사회적 편견을 뛰어넘어 보는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는 그의 작품은 발달장애 예술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송종구 작가 등 발달장애인들이 코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충주시 살미면 내 철도 유휴부지(98필지, 3만6359㎡)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임대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제고하고 국유재산의 무단 점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디지털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사용 허가 제도와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대면으로 진행했다. ‘중부내륙선 철도 유휴부지 임대설명회’는 지난해 충북 음성군 감곡면, 충주시 중앙탑면, 앙성면, 금가면에서 총 4회 개최했으며, 올해는 살미면을 비롯해 수안보면에서도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철도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역 광장에서 철도 유관기관 합동 ‘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선로 무단통행으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올바른 철도 건널목 이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영남본부 직원 40여명은 철도 안전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과 어깨띠를 내걸고, 철도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전단지와 물품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안전의식을 강화했다. 안성석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철도이용객의 안전의식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는 철도건설기준 및 철도용품 표준규격의 전문적인 제‧개정을 위해 ‘제1기 건설기준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전 본사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철도계획, 토공, 구조, 터널, 궤도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개선 사항을 발굴 및 검토하고 세부 기준을 집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하 정거장 형식 선정 기준 고도화 ▲기준면 용어 정의 재정립 ▲시설개량공사 전문시방서 제정 등 국제 수준의 건설 기준 정립을 위해 주요 개선 과제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두 국가철도공단 건설본부장은 “앞으로 건설기준위원회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안원환)는 17일 김해시 관내 밀폐공간 작업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밀폐공간 작업안전 기준 △질식재해 사고사례 △찾아가는 질식재해예방 원-콜(One-Call) 서비스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전보건공단은 밀폐공간 작업 전 전문가가 찾아가 질식사고 예방을 지원하는 원-콜(One-Call)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질식재해 예방 장비(송기마스크, 복합가스측정기, 환기팬 등) 대여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신청은 전화 또는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안원환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장은 “점차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유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