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배민아카데미 10주년을 기념해 외식업 사장님들의 장사 노하우와 전문가들의 통찰을 담은 책 '외식업을 묻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15명의 외식업 사장님이 직접 체험한 실전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게 운영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 사장님들이 성공적인 가게 운영을 돕기 위해 배민에서 운영하는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4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매월 50회 이상의 온·오프라인 강의를 제공하며, 10년간 3,420회의 교육을 통해 약 27만 명의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번에 출간된 '외식업을 묻다'는 외식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팀홀튼의 '크룰러도넛' 팝업스토어를 유통업계 최초로 진행한다. 크룰러도넛은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의 디저트로, 국내 첫 출시 5일 만에 1만 개 판매 기록을 돌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상품은 '허니 크룰러', '슈크림 크룰러'이다. 특히, '메이플 크룰러', '바닐라 크룰러' 등은 더현대 서울에서만 단독 판매할 예정이다.
담배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지만, 법적 과세 기준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담배에 과세된 담배소비세는 3조 7,44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담배소비세는 각 지자체가 담배 제조사와 수입사에 부과하는 세금으로, 실질적으로는 소비자인 흡연자가 부담한다. 세율은 담배의 종류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궐련형 담배는 20개비당 1,007원, 전자담배 니코틴용액은 1㎖당 628원, 궐련형 전자담배는 20개비당 897원으로 책정돼 있다.최근 몇 년간 담배 소비 패턴은 뚜렷한 변화를 보였다. 특히 전통적인 궐련형(연초) 담배의 세입은 지속적으
GC녹십자는 혈우병 환자를 위한 개인 맞춤형 소프트웨어 ‘왑스-헤모(WAPPS-HEMO)’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혈우병 치료에 있어 환자의 약동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절한 투여 용량과 간격을 예측해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다.‘왑스-헤모’는 지난 2022년 GC녹십자가 국내 제약사 최초로 출시한 소프트웨어로, 혈우병 치료제 ‘그린진에프’와 ‘그린모노’를 처방하는 의료진이 이를 활용해 환자의 약동학적 프로파일을 예측하고, 보다 정확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환자들은 이를 통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신이 예측된 혈중 응고인자 수치를 확인하고, 질환 관리를
오뚜기, 당 30% 저감 '가벼운 황도·백도' 출시오뚜기가 당 함량을 30% 저감하고 천연감미료 사용만으로 복숭아 본연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가벼운 황도·백도'를 출시했다.신제품 ‘가벼운 황도·백도’는 설탕을 30% 덜어내 달콤한 복숭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감미료만 활용하여 복숭아 본연의 달콤함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가벼운 백도의 경우, 국내 최초로 당을 저감해 선보인 백도 통조림으로 눈길을 끈다.취식 간편성을 위해 소용량 제품으로 출시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1인분 용량인 280g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으며, 한 입 크기의 슬라이스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가족들이 모여 북적이던 추석 명절이 끝나고 휴식이 필요한 시간이 찾아왔다.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 장을 보고 음식을 장만하고 매 끼니 상을 차리고 치우느라 피곤했을 부모님, 찾아 뵙기 위해 밀리는 도로에서 장시간 운전하며 시간을 보냈을 자식들도 온전한 휴식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다행히 올해엔 명절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징검다리 휴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10월 2일과 4일, 이틀만 휴가를 낼 수 있다면 최장 6일의 황금연휴가 생기는 셈이다.호텔업계는 명절 동안의 준비와 이동으로 쌓인 신체적 피로를 풀고, 몸과 마음에 진정한 휴식을 선사할 스파 패키지와 웰니스 프로그램
대한민국 대표 한식 브랜드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이색 향수, ‘오 드 뽀싸므 넘버원(Eau De Peau, Ça me No.1)’을 한정판으로 출시하며 펀슈머 마케팅으로 고객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이번 향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49년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펀슈머(Fun+Consumer)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향수는 보쌈의 핵심 재료인 진저(생강)의 향을 우디 노트와 결합하여 따뜻하고 풍성한 향을 만들어냈다. 상큼한 베르가못과 진저가 어우러진 첫 향은 신선한 재료와 장인의 손길을, 이어지는 포근한 향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식사 시간을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되었다.원할머니 보쌈족발은
레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10월 13일까지 곤지암리조트 얼리버드 스키시즌권을 단독 판매 한다. 야놀자는 2년 연속 곤지암리조트 스키시즌권의 단독 판매처로 선정되었다.야놀자는 지난 시즌에 단일 스키장 시즌권 거래액이 전년도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겨울 레저 시장에서의 높은 수요에 대응해 스키장 시즌권 단독 판매와 고객 혜택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곤지암리조트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얼리버드 판매 기간 동안 선착순 1천 명에게 2만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제휴카드와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최대 5
쿠팡이 추석 명절 이후 식단 관리에 나선 고객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신단 관리 기획전'을 열고 관련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쿠팡은 고객이 자주 찾는 다이어트 보조제와 프로틴 파우더 및 음료, 저당·제로 슈거 음료 등 다양한 '헬시플레저' 트렌드의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요즘 HOT한 식단 트렌드’, ‘식단관리 TOP 200’ 등의 테마관을 구성하고 완전두유 국산콩 검은콩 무가당, 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시리얼 다크초코볼, 마이노멀 알룰로스, 데니그리스 유기농 사과식초 허니 , 스마일렌 가르시니아 다이어트 등을 선보인다.‘소스·장·조미료’, ‘음료·커피·차’, ‘두유·우유’, ‘닭가슴살·간편식’, ‘과자·스낵·디저트’
현대백화점이 디즈니 스토어 팝업 매장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오는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지하 1층에서 디즈니의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이번 팝업 매장은 46.8㎡(약 14평) 규모로 운영되며, 디즈니 스토어에서 인기 있는 800여 종의 상품이 판매된다. 그중 애니메이터돌, 머그컵, 키링 등 50여 종은 정상가 대비 2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현대백화점은 팝업 매장을 통해 다양한 고객층,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이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 다양한 디즈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디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 사태로 인해 발생한 대규모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2025년 예산안을 증액 편성했다. 피해 구제와 분쟁 조정을 위한 예산은 총 4억 5천만 원으로, 이는 소비자 피해 해결을 위한 전담인력 확충 및 소송 지원을 위한 비용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예산 증액은 티메프의 판매대금 지연 정산으로 인해 발생한 소비자 피해자들의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티메프 사태로 인해 여행·숙박·항공 분야에서 9,028명, 상품권 관련 피해자로는 12,977명 등 총 22,005명이 조정을 신청한 상황이다. 이는 소비자원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분쟁 조정 사례로, 빠르고 효과적
신세계그룹 계열의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과 옥션이 가을맞이 특별 할인 행사 ‘리프레시 세일’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가구, 인테리어, 건강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행사는 두 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9월 19일부터 24일까지는 '홈 리프레시' 행사가 열리며, 가구·인테리어·침구·주방용품 등의 홈리빙 제품들이 할인가에 판매된다. 특히 가을 이사와 웨딩 시즌을 겨냥한 인기 상품들이 주를 이루며,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MD’s 픽' 상품으로 한샘 보니애 세라믹 식탁세트, 까사미아 캄포슬림 소파, 코코도르 디퓨저 등이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4일 GS리테일(GS25), 비지에프리테일(CU), 코리아세븐+미니스톱(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4개 주요 편의점 본부가 신청한 동의의결 절차를 공식적으로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22년 대규모유통업법에 도입된 동의의결 제도가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다.동의의결 제도는 법 위반 혐의가 명백하지 않은 경우, 기업이 자발적으로 제안한 시정방안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법적 판단 없이 사건을 종결하는 제도다. 이번 결정은 납품업체의 부담을 덜고, 불합리한 거래 관행을 시정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편의점 4사는 납품업체가 상품을 제때 납품하지 못할 경우, 과도한 손해배상금(일명 ‘미납 페널티’)을 부과한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