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뉴칼라(New Collar)’ 인재 육성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 기조에 따라 IT 신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개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뉴칼라(New Collar)’를 미래 인재육성의 목표로 설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뉴칼라 레벨 인증제’를 실시한다. 포스코의 ‘뉴칼라 레벨 인증제도’는 직원의 IT역량 수준을 4개 레벨로 구분해 수준별 교육을 통해 각자의 영역에서 IT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교육내용은 IT기초지식 학습부터 AI알고리즘을 활용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수준까지 폭넓게 운용할 계획이다. 기존 이러닝을 활용한 기초적인 데이터 활용교
한화투자증권은 19일 BGF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신규점 출점을 통한 성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상품권 믹스를 통한 마진율 개선 ▲즉석식품(HMR) 라인업 확대를 통해 경쟁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남 연구원은 “내년에도 출점을 통한 성장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고용시장 악화에 따라 신규 창업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편의점의 경우 가맹출점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 관련 수요 전환 가능성이 높으며 △코로나 19 영향을 제외할 경우 출점에 따른 잠식효과가 크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남
한화투자증권은 19일 GS리테일에 대해 ‘내년엔 코로나 19로 인한 기저효과와 출점을 통한 성장, 상품믹스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연구원은 ”내년 영업환경은 올해에 비해 긍정적“이라며 ”연간 6%에 달하는 출점이 이뤄지고 있고, 집객력 회복에 따른 상품군 믹스 효과도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내년 영업실적 개선은 ▶상품믹스에 따른 마진율 개선 ▶신규점 출점에 따른 안정적인 성장기조 유지 ▶파르나스 인터컨티넨탈 리노베이션 마무리에 따른 정상적인 영업 개시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통신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제공하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올해의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통신3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이하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행정기관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7일 참여·사회적가치, 공공서비스, 협업, 행정혁신 등 총 4개 부문 16개 사례에 대해 시상했다. 통신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의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협업 부문 사례로 제출됐으며
현대건설이 ‘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11년 연속 DJSI World에 편입됨과 동시에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세계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세계 1위 선정으로 현대건설은 글로벌 최우수 기업 ‘Industry Leader’로 총 8회 선정되었다. DJSI는 기업의 경제·환경·사회 등 3가지 부문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며 올해 평가 검증이 강화되어 타사들의 점수가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해 2위와의 격차도 크게 벌렸다. 이는 현대건설이 환경·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 결과다. 현대건설은 GRI Standards 포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수소차용 연료전지의 핵심 소재인 멤브레인(고분자전해질막, 이하 PEM)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수소 경제 활성화에 발맞춰 연료전지 핵심 소재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달 중 구미공장 내 PEM 양산 라인을 준공하고 시운전을 거쳐 내년부터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상용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탄화수소계에 앞서 불소계 PEM 양산 투자를 결정한 지 1년여 만이다. PEM은 수소연료전지의 4대 구성요소 가운데 하나로, 선택적 투과능력을 보이는 분리막이다. 외부에서 유입된 수소 가스가 전극층에서 수소이온과 전자로 분리되는데 이 전자가 도선을 따라
LG전자가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와 함께 진행한 올레드 TV 디지털 마케팅이 화제다. LG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Times Square) 전광판에서 레이디 가가가 최근 발표한 신곡 ‘911’의 뮤직비디오를 상영하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영상 말미에 ‘LG OLED’, ‘LG’ 등이 노출되는 등 레이디 가가와 LG의 이색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렬한 색채감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으며 19일 기준 유튜브 조회 수 4200만을 돌파했다. 앞서 LG전자는 미국에서 론칭한 올레드 TV 고객 전용 고화질 영상 서비스 ‘LG FOMO(fear of missing OLED)’ 채널을 통해 레이디 가가와 LG 올레드
두산중공업이 SK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협력에 관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SK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SK건설 안재현 사장과 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SK건설이 추진하는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SK건설은 사업계획과 인·허가를 포함한 풍력발전 단지 개발을 수행하고, 두산중공업은 부유식 해상풍력의 핵심설비 제작을 위한 기술 개발을 맡게 된다. 두산중공업 박인원 Plant EPC BG장은 “부유식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시장 참여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SK종합화학, 한국포장학회 등 패키징 산업 관련 민·관·학이 모여 ‘포장 폐기물 감축을 통한 자원순환경제 구축 등 패키징 산업의 ESG 정착을 주도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진구 소재 워커힐 호텔에서 한국포장학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친환경 패키징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SK종합화학이 주최한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에서 진일보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택배 수요 증가로 대두된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 필요성을 공감한 정부기관, 학계, 기업들의 참여가 크게 늘며 범 국가적인 포럼으로 확대됐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참석인원을 최소
CJ제일제당이 ‘집콕 유아족’ 소비자를 겨냥한 ‘요즘생선 요즘식꾸(식단 꾸미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를 활용해 유아 식단을 꾸밀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인 ‘요즘식꾸 트레이’를 식품전문몰 CJ더마켓 등 온라인에서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생선 모양의 유아용 식판 굿즈로 아이와 함께 함께 ‘비비고 생선구이’를 활용해 식단을 꾸밀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실리콘 소재로 만들어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아이의 식사와 놀이 고민을 하고 있는 미취학 자녀 소비층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 평소에 생선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
KT는 현대중공업그룹과 함께 18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현대로보틱스 로봇물류시스템 데모센터에서 ‘제1회 KT-현대중공업그룹 사업협력위원회 총회’를 열고, 5개월 동안의 협업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KT와 현대중공업지주는 전략적 투자협력을 체결하며 양사의 DX 협업을 위해 사업협력위원회 운영을 시작했다. 위원회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클라우드(Cloud) 등 이른바 ABC를 중심으로 스마트솔루션 도입, DX 적용 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KT 구현모 대표, 현대중공업지주 정기선 부사장 등 양사의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로봇·스마트팩토리’ ‘조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향후 2년간 전국 11만4000호, 수도권 7만호, 서울 3만5000호 규모의 임대주택을 매입약정 방식의 신축 매입임대, 공공 전세형 주택 등 순증 방식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전세수요의 매매전환, 유동성 공급 등 수요 관리형 전세 대책은 가급적 배제하고 주택 재고 총량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임대주택 공급 확충에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그러면서 “택지 추가 발굴, 민간건설 규제 개선 등 중장기 주택 공급 기반도 선제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
한진그룹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KCGI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법적 대응을 개시했다. KCGI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졸속 결정된 한진그룹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한진칼 이사회가 현재의 지분구도를 크게 변동시키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에 신주 발행금지 가처분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KCGI는 “경영진의 경영권이나 지배권 방어를 위해 제3자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것은 주주들의 신주인수권을 침해한다”면서 “이러한 신주발행이 무효라는 것은 우리 대법원의 확립된 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KCGI 등 주요주주들이 한진칼의 이사회에 유상증자 참여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고 조원태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