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기업의 임원보수 공시는 2013년 사업보고서부터 5억원 이상을 받는 등기이사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2018년부터 미등기임원을 포함한 상위 5명으로 확대 시행됐다. 따라서 공개시점마다 주요 기업의 임원보수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커지고 있다. 2021년 KOSPI200 기업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의 보수 중위수는 17.3억원이며 일반 직원 보수 대비 배율은 19.2배에 이르고 있다. KOSPI200 임원보수를 S&P500의 최고경영자 보수와 비교하면 금액과 일반직원 대비 배율에 있어서는 1/10에도 못 미치는 작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지만 2013년 이래 누적증가율은 S&P500 기업의 2배에 이를 정도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자본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11월 3박 4일 일정으로 출발하는 미야자키 단독 전세기 여행상품이 지난달 29일 출시된 지 한달 만에 436개 전 좌석이 판매됐다고 29일 밝혔다. 업계에서 코로나19 이후 출시된 단독 전세기 상품이 완판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관광개발측은 “고가 패키지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내달 11일부터 비자 면제 등의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함에 따라 그동안 억눌려왔던 일본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판매 상품은 일본의 단풍 개화시기에 맞춰 총 2회(11월13일, 16일) 에어부산을 타고 인천에서 미야자키로 출발하며, 자연 관광 및 골프투어 등 다채로운 여행 코스를
임직원수 대비 재무설계전문가(CFP와 AFPK) 자격자 보유 비율이 가장 높은 은행은 국민은행으로 나타났다. 증권업은 신한금융투자, 보험업은 메트라이프생명, 2금융권은 SBI저축은행이 톱이다. 한국FPSB(회장 김용환)가 금융기관 임직원의 자산관리 전문성을 가늠할 수 있는 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다. 지난 8월말 기준이다. 전체 업권별로는 증권업이 11.2%로 가장 높았으며, 은행업과 보험업은 각각 7.1%와 6.1%로 뒤를 이었다. 개별 금융사로 보면 신한금융투자가 가장 두드러졌는데, 작년 12월말 기준 25.1%에서 6.8%P가 늘어나 31.9%가 되었다. 보험업권은 메트라이프생명이 20.4%로 2.2%P가 올랐다. 은행업은 국민은행(11.4%)과 신한은행
글로벌 D2C 기업 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IT기능을 강화하며 AI기반의 종합 뷰티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브랜드들이 입점해 모객을 하는 '시장' 형태의 플랫폼이 아닌, 고객들이 중심이 되어 후기와 고민을 나누는 '커뮤니티' 형태의 버티컬 플랫폼을 추구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자사몰' 기반의 D2C 비즈니스가 있었다. 이커머스 등 별도의 종합 구매몰에 입점하지 않고, 자사몰 중심으로 고객을 유입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런 에이피알은 고객들이 단순히 좋은 물건을 사는데 그치지 않고, 제품의 활용도를 극대화시켜 그에 비례하는 만족감을 주기 위한 해답을 IT 투자에서 찾았다. 첫 시작은 올해 3월 론칭한 뷰
㈜한진은 전국한진택배대리점협회(이하 한대협)가 지난 8월 쿠팡 물량 감소 대책을 요구했던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과 택배기사 수입증대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측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의 전국택배노동조합 사무실에서 한대협 오문우 회장과 택배노조 진경호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의서 조인식을 진행했고, 향후 물량 확보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택배기사의 생계지원 대책을 한시적으로 마련하기로 하였다. 한대협 관계자는 “그간 쿠팡물량 감소에 따른 택배기사 수입증대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한진과의 긴밀한 협조로 신규 물량을 확보함과 동시에 택배노조측과 성실한 대
국내 수소 사업 선두주자인 효성이 울산, 전남에 이어 경북 지역에도 액체수소 생산/저장/운송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효성중공업(주)이 27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효성중공업 안성훈 부사장, 울진군 손병복 울진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효성중공업과 울진군은 울진 원자력 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와 열을 활용해 생산한 대규모 청정수소의 원활한 유통 및 활용을 위해 인프라 구축에 손을 맞잡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효성중공업은 울진 지역에 △수소 액화 플랜트 구축 △액체수소 저장 및 운송 트레일러, 액체수
㈜한양(대표이사 김형일, 이하 한양)이 건설경기 불황 속 공공공사에서 꾸준한 수주 실적을 거두며 올해 실적 전망을 밝히고 있다. 한양은 지난 6월 성남복정1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8월 전북 완주군 천연가스 공급시설 공사와 9월 부산 강서지역 전력구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1,600억 규모의 공공공사 수주고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LH가 발주한 성남복정1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 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창곡동 일원에 공공분양주택 및 행복주택 70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782억원 규모다. 2개 블록으로 A-2BL은 387세대 7개동, A-3BL은 315세대 6개동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
효성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대에서 장애아동∙청소년 가족들과 더불어‘2022년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을 진행했다. ‘2022년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을 여행’은 효성이 푸르메재단과 같이 하는 장애 아동∙청소년 재활 치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이번 여행에는 효성 임직원 열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 아홉 가족, 모두 19가족 51명이 참여했다.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청소년 가족은 한 가정씩 짝을 이뤄 2박 3일간 다양한 활동을 함께 했다. 첫날인 23일에는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남이섬에서 대나무숲, 가을동화 명소 등을 관람하고, 가족 사이의 대화와 소통을 독려하는 레크리
서울 성수동은 MZ세대 뿐만 아니라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는 곳으로 최근에는 ‘SM엔터테인먼트’, ‘쏘카’, ‘무신사’ 등의 선택을 받은 말 그대로 핫플레이스로 2014년 이래 소비자, 기업 모두에게 꾸준히 관심받고 있다. 푸드&컬처 전문 에디터가 엄선한 장소를 소개하는 블루스트리트(BLUE STREET)는 시대에 따라 수없이 변화하는 성수의 모습과 F&B 매장의 이야기를 담은 성수동 특별판, ‘성수미(味)로 – 거닐고 싶은 맛의 거리’를 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호에서는 나들이를 위해 성수동을 방문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민과 성수동 소재 기업 직장인까지도 알뜰하게 쓸 수 있는 바우처
㈜효성이 자본금 100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첫번째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공식 출범했다. 효성벤처스는 23일 신기술금융사 등록을 마쳤다. 효성벤처스는 효성의 핵심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를 추진함으로써 핵심소재 원천기술의 국산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전환(DX) 시대를 맞아 ICT와 데이터 등 새로운 영역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특히 다방면의 신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함으로써 투자기업과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그 동안 “데이터 중심의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빠르고, 유연하
최초의 떡닭 브랜드 걸작떡볶이치킨이 지난 20일 본사에서 '제2회 떡닭 창작 요리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은평메디텍고등학교 건강조리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떡닭 창작 요리 대회는 지난해 6월 걸작떡볶이치킨 본사인 위드인푸드와 은평메디텍고등학교의 MOU 체결과 함께 시작되어 특성화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 경험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부터 2인 1조 총 20팀이 치열한 경합을 펼쳐 결선에는 최종 5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다채로운 떡볶이, 치킨 창작 메뉴로 완성되어, 걸작떡볶이 김복미 대표와 R&D팀에서 레시피 완성도, 위생 및 안전 관리, 조리 기술, 대중성과 함
보성그룹과 전라남도는 솔라시도에 들어설 대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보성그룹은 최근 미국 켄자스시티 블랙앤드비치 본사에서 다이오드벤처스와 EIP자산운용㈜의 합작법인인 TGK㈜(The Green Korea)와 20억달러 규모의 재생에너지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TGK㈜와 보성그룹은 데이터센터 개발을 주관할 SPC를 설립할 예정이며, SPC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40㎽급 RE100 데이터센터 5기(총 200㎽)를 건립해 동북아 RE100 실현을 위한 글로벌 빅테크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관광개발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단 7일, 오션뷰 업그레이드’ 객실 프로모션이 29일 마감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인 65㎡(약 20평) 객실에서 통유리창 너머 푸른 제주 바다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늦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전했다. 특히 “제주 드림타워는 제주공항에서 가까운데다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14개의 호텔 레스토랑과 바, ‘한컬렉션(HAN Collection)’ K패션몰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도심 복합리조트로 렌트카 없이도 럭셔리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션뷰 객실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혜택을 제공해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