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2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Complex)에서 ‘2021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35억원을 협력사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35억원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기본급 1%를 기부하고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출연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 중 절반인 27억원에 정부 및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금이 모여 조성됐다. SK이노베이션 계열 73개 협력사 구성원 총 5289명이 지원 대상이다. 해당 상생기금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그동안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함께 성장·발전에 노력해준 협력사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지원된다. 201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SK이노베이
포스코건설은 지난 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전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 행사를 개최하고 재해없는 일터, 안전해서 행복한 현장 구현을 다짐했다. 이날 안전기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한성희 사장을 비롯해 각 사업본부장, 임원, 협력사 대표 등 9명은 송도사옥 4층 다목적홀에 직접 참석하고, 144개 현장과 사무실 근무자들은 온라인 생중계로 행사에 동참했다. 한성희 사장은 “`안전 최우선`은 타협 불가한 원칙”이라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생존과 성장은 의미가 없으므로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세심히 살펴보고 사고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없애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
CJ제일제당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케어위드’(CAREWITH)와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제일제당은 20여년 동안 쌓아온 건강기능식(건기식) R&D 노하우를 케어위드의 온라인 사업 전문성과 결합해 '개인별 맞춤형 건기식'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유전자 및 장내 미생물 분석 기술 등 케어위드의 차별화된 시스템과 접목해 새로운 건기식 시장을 개척한다는 복안이다. 케어위드는 건강 설문 40만件 이상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구독자 2만명의 ‘필리(pilly)’ 플랫폼을 운영중이며, 개인에게 필요한 영양성분 추천 및 맞춤형 제품을 정기배송 하고 있다. 국
SK하이닉스가 착동 2년만에 ‘M16’ 팹 준공식을 가졌다. M16에는 D램을 생산하는 EUV노광장비가 도입되고 SK하이닉스의 미래 성장동력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1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M16준공식을 개최했다. ‘We Do Technology 행복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준공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그룹 내 행사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수석부회장,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장동현 SK㈜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CEO, 하영구 SK하이닉스 선임사외이사 등 16명은 현장에서 참석하고, 구성원과 협력회사 직원
현대차그룹은 1일 ‘제로원(ZER01NE) 2호 펀드’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산업은행과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제로원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8년 오픈한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당시 제로원과 함께 결성된 제로원 1호 펀드는 미래 가치를 지닌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해 융복합 기술 혁명에 따라 급변하고 있는 대내외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성됐다. 현대차그룹
서울 포스코센터가 일회용 컵 사용 없는 건물로 변신한다. 포스코 임직원들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포스코는 1일부터 서울 포스코센터를‘일회용 컵 사용 없는 시범빌딩’으로 운영키로 하고, 근무 임직원 모두 텀블러를 사용하는 등 일상에서부터 CO₂를 줄여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는 지난 달 'Reduce CO₂, Save Tomorrow'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자사 스테인리스 소재 텀블러를 전 직원에게 지급한 바 있다. 포스코는 이날 아침 텀블러를 가져오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커피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정우 회장도 출근길에 텀블러를 가지고 행사장을 찾아 직원들과 커피를 함께 나눠 마시
삼성전자의 CE부문인 소비가 가전부문에서 LG전자의 영업이익을 4년만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집콕족’의 증가에 따른 TV시장에서 우위와 비스포크 시리즈의 눈에 띄는 성장세에 따른 것이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TV와 생활가준을 합친 삼성전자의 CE부문은 총 48조1700억원의 매출과 3조56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 역시 지난해 생활가전(H&A)에서만 매출 22조2691억원, 영업이익 2조3526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LG전자의 생활가전과 TV(HE)부문을 합한 가전전체 통합 영업이익은 3조3200억원으로 삼성전자에 2000억원 가량 뒤졌다.
택배사측과 분류작업 업부와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이 29일 총파업을 전면 철회키로 했다.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전날 밤 극적으로 도출된 노사 잠정 합의안을 조합원들이 추인하면서다. 이로써 설 연휴를 앞두고 우려가 커졌던 물류 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경기·부산 등 각 지부에서 일제히 조합원 총회를 열어 잠정 합의안 추인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율 86%로 합의안 추인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CJ대한통운, 우체국택배,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등 5개 택배사 소속 5500여명의 조합원 중 4286명(투표율 89%)이
한화생명이 자회사형 GA전환을 추진중인 가운데, 정규직 노동조합인 사무금융노조 한화생명보험지부가 29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 앞서 지난 21일 “GA분리 과정에서 벌어지는 회사의 일방적 판매수수료 삭감, GA이동 강요 등에 대응하겠다”며 한화생명 소속 설계사들은 ‘사무금융노조 보험설계사지부 한화생명지회를 결성했다. 한화생명 노조는 노사 교섭에서 ’직원 동의 없는 자회사 이적 금지‘보장과 ’모회사와 자회사의 고용을 보장하는 고용안전협약 체결‘을 회사에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파업을 결정했다고 했다. 이들은 29일 온라인 SNS를 통해 700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한 결과 90%이상의 설계사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연간매출은 34조1645억원, 영업손실은 2조5688억원을 기록헀다고 2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적자전환했고, 연간매출은 30.7%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도 2434억원으로 전년(876억원)대비 –3310억원 감소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7조6776억원으로 전년(11조6474억원) 대비 34.1%감소했다. 이중 석유사업부문은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만 2조2228억원으로 전체 적자의 86.5%를 차지하며 적자전환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배터리사업은 사상 처음으로 연기준 조 단위 매출을 달성했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배터리 사업 매출은 1조6102억원으로 전년 6903억 대비 두배 이상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와 신세계그룹이 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전날 경기도 성남의 네이버 본사에서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만남을 가지고 추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도 배석했다. 신세계 입장에서는 SSG닷컴에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현재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 네이버나 쿠팡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다. 네이버는 현재 온라인 쇼핑 시장 1위 업체다. 신세계그룹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판로 확대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오픈마켓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신세계그룹 통합쇼핑몰 SSG닷컴의 온라인 플랫폼과 콘텐츠
포스코가 28일 콘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연결 기준 매출액 57조 7928억원, 영업이익 2조 40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37.9% 각각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은 9.8% 줄어든 1조7882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영업이익은 2분기 1677억원을 저점으로 반등하여 3분기 6667억원, 4분기 8634억원으로 지속 증가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철강 수요산업 침체와 원료가 상승의 제품가격 반영 지연에 따른 마진하락이라는 이중고로 창사 이래 첫 유급휴업을 시행하는 등 유례없는 경영위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경영위기 속에서도 선제적인 비상경영을 통해 현금흐름 중시 경영관리
KT&G의 ‘릴’이 28일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궐련형 전자담배 부문에서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지난 한 해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KT&G ‘릴’은 올해 수상으로 3년 연속 우수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릴’은 지난 2017년 첫선을 보인 이후 편의성과 휴대성 면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출시 1년 만에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후 KT&G는 ‘릴 플러스’‧‘릴 미니’‧‘릴 하이브리드’ 등 후속 제품을 출시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나갔다. 특히, 지난 2018년 출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