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3개월 동안 기업은행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30% 인하(월 100만원 한도)한다. 혜택을 받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모두 55개사로서, 임대료 인하를 통해 3개월간 약 5000만원의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되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이 보유한 임대건물이 많지는 않지만,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임대차 관계를 넘어 모두 기업은행의 소중한 고객으로, 매출감소 등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인하한다”고 밝혔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코로나19’ 관련 감염병 특별 관리지역인 대구경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25일부터 한시적으로 대구경북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타뱅킹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번 비대면채널 이용 수수료 면제는 코로나19 관련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 고객 대상 금융 편의성 제공과 코로나19로 인한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된다. 대구경북지역 KB국민은행 거래 고객은 인터넷뱅킹 및 스타뱅킹 이용 시 수수료가 면제되며, 점내외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 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은행기기를 이용하거나 타행 거래 고객,
3D커버글라스및 스마트폰 커넥터전문기업 제이앤티씨(대표 김성한)는 20일, 여의도에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제이앤티씨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110만주를 공모하며, 19일부터 20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청약은 오는 24일과 25일 진행해 내달인 3월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선인은 신한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제이앤티씨는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혁신 DNA를 갖춘 회사다. 주요제품은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고성능 커넥터 및 스마트폰 디자인 차별화를 결정짓는 3D커버글라스다.‘미래산업의 주역이 되자’ 라는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더벤처스(대표 호창성)는 정기 멤버십 서비스 팬딩(공동대표 장빈센트, 엄세현)에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더벤처스에서 시드 투자를 진행한 팬딩은 인플루언서와 구독자를 연결하는 월 정기 멤버십 플랫폼이다. 팬딩을 통해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들은 광고수익의 의존도를 낮추고 고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들의 광고 의존도를 낮추면 더욱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어 보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 또 팬딩은 상대적으로 관여도가 높은 음악, 예술, 헬스, 과학, 교육 등 전문적인 영역의 인플루언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전문적
전자랜드(대표 홍봉철)는 20일 경기 광주시 탄벌동에 위치한 경기광주점을 ‘파워센터 경기광주점’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전자랜드 파워센터 경기광주점은 고객들이 다양한 가전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중심 프리미엄 매장이다. TV존에는 소파와 테이블을 배치해 집에서 TV를 보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게 구성했다. 건강가전존에는 8대의 안마의자와 함께 건강기기와 뷰티기기를 사용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홈쿡 트렌드를 반영, 소형주방가전존을 확대해 다채로운 제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갖췄다. 전자랜드 파워센터 경기광주점은 고객들의 빠르고 편리한 쇼핑을 위해 총 2개층 238평을 TV존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0일 부행장 4명, 지역본부장급 4명을 포함, 2197명의 승진‧이동 인사를 하루에 마무리한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윤행장 취임 후에 이루어진 첫 번째 인사다. 취임부터 인사원칙으로 강조한 “공정과 포용, 성과와 실력”에 대한 신임 행장의 의지가 담겼다고 은행 측은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은행 성과에 기여가 큰 영업점 직원에 대한 승진규모가 커졌다. 특히 격오지에서 근무한 직원의 승진을 일선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확대해 성과와 기여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했다. 또 성과와 역량을 공정하게 심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여성인력을 승진시키
KGC인삼공사는 자사의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누적 판매수량 2억포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브리타임은 국내산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정제수만 넣어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정관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홍삼을 스틱형으로 선보였다. 누적 판매수량을 살펴보면 2012년 출시 후 2013년 300만포, 2015년 2500만포, 2017년 1억1000만포로 급속 성장했다. 2030 세대의 정관장 매출 비중도 증가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젊은 층의 니즈와 맞아 떨어지면서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2030세대의 정관장 총 매출 비중은 2012년에 5% 수준으로 머물렀지만 최근 15%대를 훌쩍 넘어섰다. KG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IBK-KIP 성장디딤돌 제일호 사모펀드(PEF)’의 투자기업으로 범한퓨얼셀(대표 정영식)을 선정하고 투자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100억원으로, 범한퓨얼셀의 상환전환우선주와 구주를 인수하는 형태다. 범한퓨얼셀은 군수용‧건물용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설계·제조, 수소충전소 시공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모기업 범한산업에서 2019년 분할 설립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라며,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향후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투자이유를 설명했다. 또 “연료전지 산업
KB국민은행은 19일, 기술보증기금과 ‘혁신산업 육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혁신산업 분야 및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기술창업기업 지원을 통해 혁신기업의 창업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대중국 수출입기업 중 ‘코로나19’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총 80억원의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지원금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하여 총 4600억원의 협약보증서를 발급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 기업, 수출중소기업, 일자리창출 기업, 규제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는 18일 금융지주계열 역대 최저 스프레드로 4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바젤Ⅲ 기준 적격)을 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순위채는 KB금융지주 설립 이래 처음으로 발행하는 것이며, 10년 만기 3700억원이 금리 2.21%, 15년 만기 300억원이 금리 2.26%에 성공적으로 발행됐다.당초 후순위채권의 발행예정금액은 3000억원이었지만 모집예정금액의 약 2.2배(6600억원)에 달하는 응찰률을 기록하는 등 투자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최종 4000억원으로 발행금액이 증액 되었으며, 금융지주계열 최초로 15년 만기의 후순위채권 발행도 이루어졌다.특히 최근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도 충분한 유효 수요를 확보 했으
이커머스 머스트잇이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오후 5시에 인기상품을 최대 67%까지 할인 판매하는 특가딜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특가딜은 머스트잇 핫딜 내 타임세일 상품에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는 행사다. 참여하는 상세 제품은 톰브라운∙스톤 아일랜드 등의 맨투맨 의류, 골든구스∙알렉산더 맥퀸 등의 스니커즈, 메종 마르지엘라 버킷백, 발렌티노 클러치백 및 스터드 카드지갑, 생로랑 퀼팅 레더 카드지갑이다. 머스트잇은 의류 최대 66%, 스니커즈 최대 67%, 가방 최대 62%, 카드지갑 최대 48%까지 할인율을 적용했다. 이번 행사를 통하면 백화점가 30만원대에서 160만원대까지의 제품을 10만원대에서 60만원대로 구입할 수
하나은행은 수출현장에서 기업들의 자금조달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지원하는 ‘수출신용보증(공급망)’을 활용한 ‘수출e-구매론’을 은행권 처음으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수출e-구매론’은 직·간접수출기업을 위한 기업간 결제성 상품이다. 기존에는 수출기업에 수출용 원·부자재 등을 공급하는 간접수출기업이 납품 후 매출채권의 유동화까지는 상당기간의 결제기간을 기다려야 했으나 이번 상품 출시로 조기에 현금화가 가능하다.이번 상품은 하나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신용보증(공급망)’을 활용하게 되면서 출시됐다. 수출신용보증(공급망)이란 수출기업과 간접수출기업간 발
하나은행은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애플리캐이션(앱) ‘글로벌원큐’의 홍콩지역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글로벌원큐는 별도 선택 과정 없이 해당국을 자동으로 인식해 로그인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모바일 1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사용으로 기존 OTP 배터리 방전, 분실 등 불편을 해소했다. 또 최근 이체 내역 확인 후 금액만 수정해 간단하게 송금할 수 있는 ‘간편송금’ 기능, 해외 출장이 잦은 기업 임원들은 스마트폰으로 승인요청 내역을 확인하고 결재할 수 있는 ‘기업결재함’ 기능 등을 갖췄다.이 서비스는 지난 2015년 캐나다에 출시한 이후 중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일본, 파나마, 베트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