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가 2025년 상조산업을 전망하는 트렌드 키워드로 ‘S.N.A.K.E(스네이크)’를 제시하고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이는 민첩함과 통찰력을 상징하는 뱀의 특성을 반영한 ‘S.N.A.K.E’는, 실버케어(Silver-care), 기업 간 제휴(Network), 인공지능(AI), 유아동 서비스(Kids),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보람상조는 경제적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 속에서도 상조업계가 대외 변수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성장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각 분야에서 트렌드에 발맞춘 전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상조업계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기존 업체의 확장과 타 산업군
현대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진행한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이 고객들의 적극적 참여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4월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약 567톤의 전자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이 중 90%에 달하는 500톤 이상이 재활용됐다.현대홈쇼핑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한 탄소 절감 효과는 1870톤에 달하며, 이는 30년산 소나무 28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라고 설명했다.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집합건물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한 뒤 이를 통해 모인 전자제품 속 부품을 활용해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이다. 현대홈쇼핑은 상반기 400곳
LG생활건강은 인포뱅크와 함께 벤처투자조합을 설립하고 뷰티테크 분야에 역량 있는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나섰다.LG생활건강은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뷰티테크 펀드 조성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고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조성된 펀드 규모는 총 22억원으로, LG생활건강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인포뱅크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이 운영을 맡는다.아이엑셀은 유니콘 기업을 발굴·투자하는 기업으로 AI, 바이오, 헬스케어, K-뷰티 등 다양한 첨단 분야의 기술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오는 2월 총운용자산(AUM) 11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이
GS샵이 명절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설 마케팅에 본격 돌입하며 다양한 채널과 상품으로 고객 맞춤형 혜택 제공에 나선다. 지난해 추석 이후 45~54세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심층 인터뷰에서 명절 간소화와 실속형 소비 트렌드가 확인되면서, GS샵은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마련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명절에는 차례 절차를 간소화하고 가족 모임은 하루 일정으로 줄이는 대신 개인 휴식에 집중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음식 준비도 반조리 식품과 완제품 활용이 늘고, 선물은 가족에게는 5~10만 원대, 지인에게는 2~3만 원대 실속 선물세트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GS샵은 1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모
롯데칠성음료가 질소 충전 기술을 활용한 초경량 생수 제품 ‘초경량 아이시스’의 판매채널을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대폭 높이고 있다. 초경량 아이시스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먹는 샘물에 질소 충전 기술을 도입해 출시됐다. 500ml 기준 용기 중량을 기존 11.6g에서 9.4g까지 줄이는 데 성공하며, 출시 초기부터 업계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1997년 제품 출시 당시 무게인 22g에 비해 무려 57% 감소한 수치다. 질소 충전 기술은 액체 질소가 기체로 변하며 패키지 내부에 압력을 형성, 용기 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손쉽게 구겨져 재활용 과정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출시 후 80일 만에
매드포갈릭이 과거 오피스 상권에 위치해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 애용되던 시기에는 어두운 조명과 블랙 인테리어가 어울렸을지도 모른다. 특히 와인을 전시하느라 저장고처럼 꾸며진 매장들은 마치 와인 동굴을 연상시키기도 했다.하지만 분위기가 변했다. 어두침침했던 이전의 분위기를 탈피해 밝고 따뜻한 베이지톤 무드와 감각적인 미드센츄리 콘셉트의 디자인으로 바꾸고 남녀노소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은 최근 변화된 외식트렌드에 발맞춰 한국 고유의 식문화와 감성을 결합한 K-컬쳐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브랜드를 재정립하고 과감한 메뉴 개편과 서비
하림이 ‘수비드 닭가슴살 블랙페퍼’로 ‘2024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 햄 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육가공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육가공품 품질 경연대회로, 소비자들에게 국내 육가공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지난해 말 열린 대회에는 60개 넘는 육가공 제품이 출품됐으며, 제품의 외관, 색상, 육질, 향미 등을 토대로 두 번의 심사를 거친 끝에, 햄·프레스햄·소시지·생햄·발효소시지 등 5개 부문별 올해 최고의 제품들이 선정됐다. 햄 부문
보람상조가 외식 및 급식 업계를 대상으로 특화된 상조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보람그룹의 상조 계열사 보람상조라이프는 백년가에프엔씨, 글로벌 식음료 서비스 기업 아라마크와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보람상조라이프 김기태 대표, 백년가 이기영 회장, 아라마크 김성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는 상조업계와 외식·급식업계가 업계 맞춤형 상조 상품을 개발·제공에 뜻을 모았다보람상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백년가와 아라마크의 약 3,000여 임직원에게 상조 서비스 ‘보람550’을 제공하며, 이들의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보람550’은 고
전통주 큐레이션·유통 플랫폼인 ‘대동여주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주와 현대미술을 결합한 첫 아트 에디션을 선보였다. 7일 공개된 ‘고운달 X 장욱진 아트 에디션’은 전통 증류주와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한정이다.이번 에디션은 국내 최초 위스키 마스터 블렌더 이종기 명인의 증류주 ‘고운달 백자 10년 숙성’과 한국 현대미술 거장 장욱진 화가의 대표작 <강_1987>을 결합한 제품이다. 고운달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달항아리 주병에 장욱진 작가의 <강_1987>을 레이블로 담았으며, 서랍형 아트 케이스를 통해 고운달 백자와 친필 사인 및 에디션 넘버링이 포함된 장욱진의 판화 작품을 함께 구성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CU가 선보인 이색 디저트 ‘수건케이크’가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예약 판매 4일 만에 완판 기록을 세웠다. CU의 자체 O4O앱 포켓CU에서 지난 2일부터 예약 판매된 수건케이크는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며 앱 내 검색어 1위를 유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수건케이크는 얇은 크레이프에 크림을 채운 중국 디저트 마오진젠(毛巾卷)에서 영감을 받은 상품으로, 수건을 말아놓은 듯한 독특한 외형이 특징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은 물론, 시각적인 재미까지 더해져 SNS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CU는 업계 최초로 ‘405 생크림수건케이크’와 ‘405 초코수건케이크’ 두 가지 맛을 선보였다. 생크림수건케이크는 쫀득한
세븐일레븐 중식여왕 정지선 셰프와 대한민국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와 손잡고 푸드 간편식과 안주 등 총 6종의 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정지선 셰프는 여성 셰프로서 드문 중식업계에서 차세대 1인자로 자리 잡았으며,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최종 8인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한편, 안유성 셰프는 국내에서 단 17명만이 보유한 ‘조리명장’ 자격을 갖춘 일식 및 남도요리 전문가로, 광주의 대표 일식당 ‘가매’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또 다른 경연에서 ‘초밥 최강 달인’으로 선정되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지선 셰프의 대표 메뉴로는 그녀의 요리 경연 작품인 ‘정지선 동파육’이 출시됐다. 엄선된 통삼겹
샘표가 새해를 맞아 요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응원에 나선다.샘표는 오는 12일까지 새미네부엌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먼저 '새해 첫 요리' 댓글 이벤트에서는 새해 첫 요리는 무엇이었는지, 혹은 어떤 요리를 하고 싶은지 메뉴와 이유를 댓글로 '#새해요리하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댓글을 올린 이용자를 대상으로 15명을 추첨해 '새미네부엌 겉절이양념', '새미네부엌 잡채소스', '연두링(멸치디포리)', 차오차이 요리소스 등 샘표 요리소스 꾸러미를 선물한다.더불어 '나의 요리 원동력'을 공유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건강을 생각해서', '소중한 사람이 맛있게 먹는 모습이 좋아서
설을 한달 여 앞두고 유통업계는 웰니스, 가성비, 가심비 등을 내세운 다양한 선물 세트를 발 빠르게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특히 건강과 실속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트렌디한 제품과 친환경 패키지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CJ제일제당은 올해 설을 맞아 260여 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군의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지난 추석 완판되었던 '스팸 닭가슴살'의 물량을 66% 증대했으며, 천연조미료 제품인 '백설 육수에는 1분링'과 '백설 참치액'을 포함한 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한 국민 명절 선물로 불리는 스팸 선물세트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공식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