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의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모든 적응증에 대해 국내에서 스테키마를 판매할 수 있게 됐다.셀트리온은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스테키마의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약 1년 만에 승인을 받았다. 이번 허가로 셀트리온은 기존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에 이어 인터루킨(IL) 억제제까지 확보하게 되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셀트리온은 스테키마의 국내 판매허가를 시작으로, 미
고공행진 중인 물가 탓에 외식비가 부담스러워진 가정들은 속속 집밥을 선택하고 있다. 하루 한 끼는 외식이 당연했던 직장인들도 얇아지는 지갑을 만지작 대며 도시락을 싸는 추세다.가정에서 요리를 하는 수요가 늘자 대용량 식재료와 더불어 간편하게 도시락을 싸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G마켓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판매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본 결과 대용량 신선식품 판매량이 27%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밥 열풍이 불었던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0% 늘었고,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52% 늘어난 수치다.G마켓은 "저렴한 대용량 식재료를 구입해 가정에서 소분 후 냉동·냉장
스타벅스 코리아가 아침 식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아메리카노와 다양한 아침 메뉴를 함께 구매할 경우 최대 1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모닝 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닝 세트 이벤트는 매일 아침 매장 오픈 시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고객들은 사이렌 오더나 매장 주문을 통해 카페 아메리카노와 이벤트 대상 메뉴 중 하나를 세트로 구성할 수 있다. 모닝 세트 대상 메뉴는 탕종 플레인 베이글, 햄 & 딥 치즈 소금빵, 에그에그 샌드위치, 단호박 에그 샐러드 샌드위치, 베이컨 치즈 토스트, 브렉퍼스트 잉글리쉬 머핀 등 6종이다.특히,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은 아침 시간대에 푸
해태제과의 로마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가 무더운 여름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빙수와 여러가지 젤라또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샘플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여름 대표 디저트인 컵빙수에는 프리미엄 젤라또와 인절미, 쿠키, 과일 등 다양한 토핑을 얹어 한 컵에 담아냈다. 국내산 팥과 고소한 인절미가 조화를 이루는 오리지널 ‘인절미 컵빙수’부터 상큼달콤한 망고와 알로에가 어우러진 ‘망고알로에’, 딸기와 오레오 쿠키 가득담은 ‘딸기오레오’ 진한 초코와 보성 말차가 달콤쌉쌀 조화를 이룬 ‘초코 말차’까지 네 가지 맛으로 출시했다.두 가지 젤라또를 고를 수 있는 ‘2미니 젤라또’와 네 가지를 고르는 ‘4미니 젤라
날씨가 더워질 수록 옷차림이 가벼워지며 몸매 관리에 힘 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막무가내로 굶으며 다이어트를 하던 과거와 달리 '헬시 플레저' 트렌드가 보편화되며 소비자들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도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젊을 때부터 꾸준히 근육을 모아놓는다는 의미의 ‘근테크(근육+재테크)’ 열풍이 불면서 단백질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과거 단백질 식품은 운동인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최근에는 건강한 일상을 위해 꾸준히 근육을 저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근테크 열풍에 합류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에서도
탐앤탐스가 오는 7월 31일까지 ‘그린 썸머 프리퀀시(GREEN SUMMER FREQUENCY)’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일상 속 푸르른 쉼터'를 주제로,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 에코앤드와 협업하여 여행용 비건 어메니티 솝 키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프리퀀시 참여 고객은 미션 음료 3잔과 총 10잔의 음료를 구매하여 참여할 수 있다. 미션 음료는 최근 출시된 여름 음료인 수박 주스∙스무디, 망고 주스∙스무디 중 선택할 수 있다.에코앤드 트래블 어메니티 키트에는 샴푸바, 트리트먼트바, 페이스&바디바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모두 EWG GREEN 등급의 비건 원료로 제작되었다. 이 제품은 친환경 종이 패키지를 사용하여 더욱 지
남양유업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양경찰청과 협력해 아이들의 물놀이 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남양유업은 우유팩 옆 한 면을 마케팅 공간으로 활용해 다양한 공익 메시지를 전파하는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해양경찰청과 함께 하는 이번 캠페인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학교 급식으로 가방 많이 납품되고 있는 제품인 '맛있는 우유 GT 200mL' 패키지에 안전 수칙을 담은 디자인을 적용하고 2개월 동안 약 750만 봉의 제품을 공급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남양유업 관계자는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롯데마트가 상반기 결산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특별 이벤트인 ‘스노우플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노우플랜’은 롯데마트가 지난해 1월 도입한 오프라인 전용 멤버십 서비스로, 고객이 많이, 자주 구매할수록 혜택이 증가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마트는 올해 2월 스노우플랜의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일부 등급의 포인트 적립률을 향상시키고 롯데슈퍼·롯데시네마 할인 쿠폰, 롯데마트 문화센터 강좌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스노우플랜은 롯데마트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필수적인 멤버십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롯데마트GO 앱의 지난해
이마트가 여름철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나섰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보양식과 생활용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다양한 한정판 사은품도 준비되어 있다.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여름 보양식을 비롯해 각종 가전, 생활용품을 특가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품목은 무항생제와 동물복지 생닭, 광어회, 광어 물회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만 수의 닭을 준비했으며, 광어 물회는 육수와 채소가 함께 제공돼 별도의 손질이나 추가 재료 구매 부담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이 생김새 때문에 선택 받지 못하는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신세계는 오는 16일까지 본점과 강남점, 신세계푸드마켓 도곡 등 10개 점포에서 ‘언프리티 프레시’ 행사를 열고 백화점의 까다로운 외형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맛과 영양, 신선도는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 10종의 과일·채소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대표 상품으로는 애플수박, 머스크 멜론, 파프리카, 자두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K-패션 대표 브랜드 '마뗑킴(Matin Kim)'의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11가지 선발매 상품을 비롯해 '마뗑킴'의 맨즈 라인과 하이엔드 컬렉션 '킴마틴(KIMMATIN)'을 특별히 선보인다. 일본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마뗑킴은 현재 일본 MZ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잠실 월드몰 내의 '하고하우스'에서의 성과는 외국인 구매자의 비중이 다른 층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팝업스토어는 약 200㎡의 공간에 메탈재질의 집기들과 빈티지 가구를 활용하여 세련된 분
건기식 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엔비티(COSMAX NBT)는 주원료 함량은 유지하면서 크기는 최대 66%까지 줄이는 초소형 기술 '아담(a:dam™)'을 개발, 초소형 건강기능식품 제형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코스맥스엔비티는 "국내외 건기식 시장 성장과 함께 여러 종류의 건기식을 한번에 섭취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아담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건기식 섭취자의 58%가 2~3종의 제품을 함께 섭취했고, 4~5종을 섭취한다는 비율도 13%에 달했다. 한번에 여러 제품을 섭취할 경우 부피가 늘어 섭취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생기며 특히 핵심 역할을 하는 주 원료 외에
휴젤이 메디톡스가 제기한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의 미국 내 수입에 관한 불공정 행위’ 조사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로부터 무혐의 예비 심결을 받았다 11일 밝혔다.이번 예비 심결은 메디톡스가 주장한 ‘보툴리눔 톡신 균주 절취’ 혐의와 관련된 내용으로, ITC 행정법 판사는 “메디톡스 측이 제기한 주장에는 근거가 없으며, 특정 보툴리눔 톡신 제품 및 그 제조 공정을 미국으로 수입하는 것이 미국관세법 337조를 위반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메디톡스는 2022년 3월 휴젤과 휴젤 아메리카 및 크로마파마를 상대로 ITC에 소송을 제기했다. 메디톡스는 휴젤이 보툴리눔 톡신 균주를 절취해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