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신속한 사고조사를 약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남 당진 지역에는 16일부터 이틀간 400㎜에 달하는 폭우가 내려 주택과 농경지, 축사 등이 침수됐다. 농협손해보험은 즉시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신속한 피해 접수와 보상 절차에 돌입했다. 송 대표이사는 피해가 심한 농경지, 축사, 원예시설 등을 직접 살피고 손해조사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만난 농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위로를 전한 뒤 신속한 손해 평가와 지원을 약속했다. 송춘수 대표이사는 “예상치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8일 13시 기준 극한호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지난 16일부터 지속된 강우로 선로 및 비탈면 등에 피해 우려가 있어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극한호우로 인해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오후부터 다시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철저한 안전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해당 구간의 열차 운행중지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경부선 일반선 서울역~대전역, 동대구역~부산역 일반열차 ▲호남선(고속·일반 공용 구간) 광주송정역~목포역 모든 열차(KTX 포함) ▲경전선(고속·일반 공용 구간) 동대구역~진주역 모든 열차(KTX 포함) 등이 운행중지 됐다. 코레일은 피해 구간에 대한 복구
KB금융그룹이 18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20억원의 성금 기부와 함께 다양한 긴급 지원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KB금융이 기부하는 20억원의 성금은 ▲수해피해 지역 긴급 구호·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주거안전 확보 등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긴급한 재난재해 상황에서의 신속한 구호 지원을 위해 사전에 구축한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활용해,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주요 계열사와 함께 피해 복구를 돕는다. KB금융은 피해 발생 지역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생활 복귀를 위해 ‘희망브리지 및 구세군’과 함께 ‘긴급구
미래에셋증권이 Npay(네이버페이)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간편주문을 통해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Npay 포인트를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거래 일수나 누적금액에 따라 ▲황금열쇠(600만원 상당) ▲카드형 금(60만원 상당) ▲아이폰 등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간편주문’은 Npay 증권에서 종목 정보를 확인하다가 ‘간편주문’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종목이 자동으로 연동된 채 미래에셋증권 웹트레이딩시스템(WTS)으로 접속해 국내주식을 바로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해 투자 접근성을 크게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18일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교량 및 터널공사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이사장은 “연일 폭우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적극 유지하고 현장 순찰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 장비·자재·인력을 사전 배치하고 배수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은 총사업비 3조 4968억원을 투입해 강릉에서 양양, 속초를 거쳐 고성(제진역)까지 총 110.9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동-서 축(경강선, 춘천~속초
에스알은 전날 남부 지방 집중호우 여파로 18일 오전 10시 기준 호남선, 전라선, 경전선 일부 구간에서 SRT 운행이 중단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운행하는 SRT는 경부선(수서-부산)은 정상운행하며, 호남선 일부 (광주송정-목포),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경전선(동대구~진주) 구간은 운행을 중지한다. 호남선 수서-광주송정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에스알 관계자는 “열차 운행은 집중호우와 선로 안전점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며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SRT 모바일앱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차운행 정보를 반드시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열차 운행중지로 이용하지 않은 구
하나금융그룹은 충청, 전라, 영남 등 전국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총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개인 및 기업을 위한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을 적극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의 15개 관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총 20억원의 성금을 피해 지역 복구사업과 수재민 긴급 구호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키로 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한 생필품과 의약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재민들과 수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수해복구 인력들을 위해 이동식 밥차와 세탁차 등을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본부장 심우섭)는 지난 1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준수 선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세미나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2025 안전문화 파트너십 체결 사업장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에서의 안전문화 확산에 힘쓴 개인과 단체에게 감사와 격려가 전해졌다. 또한, 안전한 일터를 다짐하는 약속과 우리 모두의 일상이 행복해지길 기원하는 퍼포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극한 호우로 운행 중지된 구간에 대해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운행 중지·조정된 구간은 ▲경부선 서울역~대전역(용산역~서대전역 포함), 동대구역~부산역 간 일반열차 ▲경전선 동대구역~진주역 모든 열차(KTX 포함) ▲호남선 광주송정역~목포역 모든 열차(KTX 포함) 등이다. 코레일은 운행 중지된 구간에 구조물 안전 점검을 시행 중이며 점검차를 투입해 안전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선로 등 시설물의 이상 여부 확인 후 운행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며 침수구간인 경부선 전동~전의구간 등은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
에스알은 17일 남부 지방 집중호우로 인한 여파로 19시 기준 호남선, 경전선에서 SRT 고속열차 일부가 운행 조정되거나 지연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전선(수서역~진주역) 중 384(진주-수서) 열차는 전 구간 운행을 중지했으며, 383열차(수서-진주)는 동대구역~진주역 구간, 호남선(수서역~목포역) 모든 SRT는 광주송정역~목포역 구간 운행이 중지된다.고속선 구간인 수서역~광주송정역 구간, 수서역~동대구 구간은 정상 운행한다. 에스알 관계자는 “폭우의 영향으로 많은 구간에서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며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SRT 모바일앱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차운행 정보를 반드시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드린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적 집중호우에 대응해 열차 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7일 18시부터 열차운행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금일 저녁 집중호우에 따라 물을 머금어 연약해질 수 있는 노반상태를 고려해, 내일 아침 시설물 점검차량으로 안전을 확인한 후 열차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현재 운행 중인 열차도 안전 확보를 위한 서행으로 지연되고 있어, 바쁜 고객은 타 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 상황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이용 전 반드시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에서 열차운행 상황을 확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종일)는 17일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취업 전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이해 산업재해 취약계층의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비전문취업비자(E-9)로 입국한 취업 전 외국인 노동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캠페인에서는 캄보디아, 스리랑카, 중국 등 외국어로 번역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물 ▲그늘·바람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과 산업재해 예방 4대 금지 안전수칙(▲안전장치 해체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
오늘날 빠른 과학기술의 변화, 산업 설비의 꾸준한 증가에 비례해 늘어나는 것이 있다. 바로 ‘위험’이다. 시스템의 고도화된 융합과 결합 그리고 매우 공격적이고 경쟁적인 비즈니스 환경은 현장 작업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한다. 이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한 31년 경력의 산업안전전문가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이 신간 『안전관리의 시대』를 출간했다. 작업 현장을 안전하게 만들고,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는 OSHMS(안전보건관리시스템)의 필요성을 설파하는 실천적 안내서다. 송 저자는 “일상과 산업의 변화에 따른 위험의 증가가 감소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최일선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