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혹한기 재난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난방 용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노약자, 어린이, 장애인 등 한파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한 겨울을 위해 마련됐으며, 겨울 이불 약 5,500매가 11월 말부터 천안, 논산, 김해, 남양주, 경기 광주, 서울 등 전국 각지의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빙그레와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구호활동은 물품 지원 외에도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과 건강 상태, 정서적 안정을 점검하는 시간을 포함했다. 이는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종합적인 구호 지원으로 혹한기 대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빙그레는 올해 초 대한적십자사에 총 3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
경동나비엔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AI를 활용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과 고도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 17일 경동나비엔 여의도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데이터 통합, 클라우드 전환, AI 기술 도입 등 디지털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동나비엔 김종욱 대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레이첼 본디 아시아 법인 부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AI를 활용한 경영 혁신,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이다.경동나비엔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마이크로소프트365’와 생성형 AI 플랫폼 ‘코파일럿’을 도입해 스마트 업무 환경 구축을 시작했다. 이
하이트진로가 12월 17일자로 2025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아래는 인사명단.승진◇전무▲ 오성택(마케팅실)◇상무▲ 이정훈(영업부문) ▲ 백명규(생산부문)◇상무보 ▲ 정용기(영업부문)▲ 백정훈(영업부문)
미국의 대표적인 샌드위치 전문 브랜드 지미존스(Jimmy John’s)가 오는 12월 19일 서울 광화문에 2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강남역점을 개점한 후 2개월 만의 추가 매장 확장으로, 한국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광화문점은 직장인과 방문객이 많은 대한민국 대표 비즈니스 중심지에 자리 잡았다. 지미존스는 매일 신선하게 손질한 야채와 고기, 갓 구운 빵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샌드위치를 제공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고 맛있는 식사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겠다는 방침이다.광화문점 오픈 당일 오전 9시부터는 선착순 50명에게 인기 메뉴인 ‘얼티밋 포커’ 15cm 샌드위치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인 보람상조라이프가 대구대학교총동창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7만여 명의 동문들에게 고품격 상조서비스를 제공한다.‘DU보람 550’ 상품은 고인용품, 의전용품, 장례인력, 고급 장의리무진 등 고품격 장례서비스를 포함하며, 사이버추모관과 고급 추모앨범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크루즈, 해외여행, 웨딩, 결혼정보, 펫 장례 등 다방면으로 서비스 전환이 가능해 폭넓은 활용도를 자랑한다.이와 함께 보람상조 직영 및 제휴 장례식장 할인, 장의리무진 및 버스의 거리 제한 없는 이용 혜택, 회원 전용 쇼핑몰 ‘보람몰’ 이용 시 월부금의 5% 리워드 제공 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마련됐다. 특히 가입
이마트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일·채소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사료로 재활용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이마트는 17일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와 함께 ‘식품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사료자원화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마트 한채양 대표와 주요 관계자들, 이병화 환경부 차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비롯해 관련 기관과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의 핵심은 신선식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해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있다. 이마트는 후레쉬센터에서 나오는 과일과 채소 부산물을 사료화해 환경 보호와 부산물 처리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
크리스마스를 앞둔 소비자들의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거리 곳곳에 반짝이는 조명이 켜지고 캐럴이 울려 퍼지는 시기,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연말의 화려한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각자 좋아하는 스타일과 맛을 고르며 행복한 고민에 빠지는 모습은 어느새 연말 풍경의 일부다. 가족과 연인, 친구와 나누는 특별한 케이크는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완성하는 마침표가 된다.이런 분위기를 타고 카페와 베이커리 업계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마다 눈길을 끄는 화려한 비주얼과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귀여운 산타 장식과 눈 덮인 트리 모양 케이크
bhc가 인도네시아 대표 소비재 기업인 나친도그룹과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17일 bhc는 인도네시아 나친도그룹과의 협약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전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와 아그네스 나친도그룹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친도그룹은 3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인도네시아 대표 기업으로, 유명 베이커리 브랜드와 리조트 운영을 통해 탄탄한 시장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bhc는 나친도그룹의 현지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높이 평가해 협력 파트너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인도네시아는 약 2억 8천만 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절반 이상이 30세 이하의 젊은층이다. 이들은
오비맥주가 자사 맥주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500만 원을 빛고을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광주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이 참석해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이윤섭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 김태호 광주지점장, 김희석 교육지원정책과장, 김동현 광주시 교육정책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전달된 장학금은 광주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약 500명의 학생들이 빛고을 장학생으로 선발돼 연말에 장학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지역과의 상생을 핵심 기
대원제약이 골관절 통증 완화 종합영양제 신제품 ‘멘토콘드정‘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멘토콘드정은 연골 건강에 중요한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콘드로이틴)과 신경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 B군 복합제를 주성분으로 한 영양제다. 소비자들의 건강 멘토가 되겠다는 취지로 ‘멘토‘와 ‘콘드로이틴‘의 ‘콘드‘를 합쳐 이름지었다.주성분 콘드로이틴은 연골과 결합 조직의 주요 성분으로, 관절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체내 합성률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기 때문에 보충이 필수적이다. 멘토콘드정은 하루 1정으로 800mg의 콘드로이틴을 섭취할 수 있어 관절 기능 개선과 무릎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여행 플랫폼 인터파크투어가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여행 플랫폼 가운데 '최저가' 키워드 관련 정보량에서 1위를 기록했다. 17일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 12개 채널과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인터파크투어는 1492건의 '최저가' 키워드 관련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이번 분석은 국내 14개 주요 여행 플랫폼을 대상으로 ‘플랫폼 이름 + 최저가’ 키워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인터파크투어에 이어 호텔스컴바인이 1282건으로 2위, 마이리얼트립이 913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여기어때(663건), 트립닷컴(480건), 야놀자(476건) 등이 뒤를 이었다.익스피디아(250건), 하나투어(206건), 부킹닷컴(127건
배달의민족이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배민외식업컨퍼런스’를 열어 외식업 경영 전략과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고물가와 저성장 시대에 외식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행사에 외식업 전문가 27명을 초청해 다양한 강연과 세션을 진행했다.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 ‘딤섬 여왕’ 정지선 오너 셰프 등 외식업계의 성공 사례를 이끈 인물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컨퍼런스는 ‘외식업 인사이트’, ‘배민 인사이트’, ‘베스트 클래스’, ‘사장님 클래스’의
상조 상품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며 MZ세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기적인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라이프 케어 혜택까지 제공되는 상조 상품이 MZ세대의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상조전문 기업 프리드라이프는 최근 자사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MZ세대 가입자 수가 최근 3년간 약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MZ세대의 신규 가입 구좌는 2021년 5만 5천 건에서 2022년 7만 2천 건, 2023년에는 8만 3천 건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났으며, 올해 3분기 기준 전체 가입자 중 MZ세대의 비중은 17%에 달한다.여기에는 MZ세대의 소비 패턴 변화가 큰 영향을 미쳤다. 소유보다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