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제로초코파이’ 출시 50일만에 600만봉 판매 돌파롯데웰푸드는 지난 10월 선보인 신제품 제로초코파이가 출시 50일만에 60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갑으로 환산하면 50만갑 이상 소비된 셈이다.제로초코파이는 업계 최초의 무설탕·무당류 초코파이다. 출시 전 자체 소비자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제로(ZERO) 콘셉트 출시 희망 제품 1위를 차지하면서 개발이 시작됐다. 이에 제로초코파이는 2년여 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도 마시멜로의 맛과 식감, 초콜릿의 풍미를 모두 풍부하게 구현해 냈다. 열량도 한 봉에 110kcal로, 기존 제품에 비해 약 63% 수준으로 낮췄다.제품을 접한 소비자들은 “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9일부터 자사 O2O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의 기능을 한층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도입한다.사이렌 오더는 고객이 스타벅스 앱을 통해 음료나 상품을 주문한 뒤 매장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로, 2014년 도입 이후 누적 사용량이 5억 건을 돌파했다. 현재 전체 주문 고객 중 약 3명 중 1명이 이용할 정도로 활성화돼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타벅스는 예상 대기시간 알림 기능을 세분화하고 주문 취소 기능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주문 후 대기시간이 20분 이상 예상될 때 팝업을 제공했지만, 이번 개선으로 15분과 20분 기준으로 나누어 알림을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들은 대기시간을 사전에 보다
하이트진로가 소주 브랜드 ‘진로’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시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종업계와의 협업, 한정판 출시, 제로슈거 제품 마케팅 등을 통해 진로를 단순히 주류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의 일상 속 아이콘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특히, 지난 2일 화장품 브랜드 미샤와 협업한 한정판 화장품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연말 분위기를 담은 쿠션팩트와 퍼프, 수분크림, 두꺼비 커플 변온 소주잔, 핑꺼비 캐릭터 담요 등의 제품이 G마켓 라이브 방송에서 공개되며 누적 시청자 43만 명을 기록했다.지난 2일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HA)’와 협업해 한정판 화장품
고물가 시대 속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초대용량 상품으로 쏠리자 편의점 CU는 트렌드에 맞춰 대용량 간편식 ‘슈퍼 라지킹’ 시리즈 3탄을 내놨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슈퍼 라지킹 1kg 파스타’와 ‘슈퍼 라지킹 반반버거’ 2종이다. 먼저 1kg 파스타는 두 종류의 면(펜네와 스파게티)과 7가지 토핑을 더해 푸짐함을 강조했다. 토마토 베이스의 매콤한 해물 소스를 사용해 다양한 식감과 맛을 제공하며, 3~4인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양이다.반반버거는 지름이 무려 19cm에 달하며, 돈육과 우육 패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4장의 영국산 체다치즈와 다양한 소스를 더해 풍미를 살렸으며, 번의 크기만 봐도 일반 햄버
서울회생법원이 16일 한국피자헛의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채권자들과의 자율구조조정(ARS) 협의가 결렬된 데 따른 조치로, 피자헛은 2024년 3월 20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해야 한다.재회생12부(부장판사 오병희)는 “ARS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피자헛과 채권자 간 구조조정을 시도했으나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현재 회생절차 개시 사유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피자헛은 내년 1월 2일까지 채권자 목록을 제출하고, 1월 16일까지 채권 신고를 받아야 한다. 조사위원으로는 태성회계법인이 지정됐으며, 조사보고서는 2월 20일까지 법원에 제출된다.이번 회생절차는 지
스타필드가 연말연시를 기념해 고객들에게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는 ‘스타필드 스탬프 챌린지’를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와 협업해 마련됐으며, 스타필드 코엑스몰, 고양, 수원에서 한 달간 열린다.스탬프 챌린지는 스타필드의 다양한 공간을 방문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참여자들에게 쇼핑, 전시, 문화,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챌린지 참여는 캐시워크 앱 내 ‘팀워크’ 플랫폼에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지정된 스탬프 지역을 방문하면 스탬프를 최대 2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스탬프 1개당 최대 10,000캐시의 캐시워크 포인트가 랜덤으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수백억 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16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홍 전 회장과 전 연구소장 박 모 씨를 구속기소하고, 남양유업 전 대표 이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홍 전 회장이 납품업체로부터 거래 대가로 수십억 원의 금품을 받고,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중간에 끼워 넣는 등으로 남양유업에 약 100억 원대 손해를 끼친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함께 현금 리베이트 수수, 도관업체 활용, 가장 급여 지급 후 환수, 회사 자금의 사적 유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회삿돈을 사용한 정황도 포착됐다.또한 홍 전 회장은 2021년 '불가리
롯데백화점이 본점과 잠실점에서 크리스마스 디저트 팝업행사를 진행한다.먼저 본점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총 10여개의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파티세리 전문 매거진 '어텐션'과 협업하여 '챙스베리', '꼼따블르', '포포민즈낫띵' 등이 참여하며, 이번 팝업을 기념해 베이킹 클래스로 유명한 '레꼴케이쿠'과 협업한 '크리스마스 파블로바'도 만나볼 수 있다.잠실점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총 6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슈톨렌으로 유명한 방배동 베이커리 '초이고야'와 협업한 잠실점 단독 상품 '밤 슈톨렌'을 판매한다. 그 외에도, 대표상품으로는 성수동 파인 디저트 부티크 '파티세리 후르츠'의 '산타 마을 돔 타르트', '블렌디
아모레퍼시픽은 자사의 주요 브랜드가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BFCM) 행사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라네즈, 설화수, 이니스프리가 미주 지역에서 매출 성장을 견인하며 전년 대비 각각 127%, 308%, 7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라네즈는 대표 제품인 ‘립 글로이 밤’과 ‘립 슬리핑 마스크’가 립 밤 카테고리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이 제품들은 뷰티 앤 퍼스널 케어 부문에서도 각각 2위와 4위에 올라 글로벌 베스트셀러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특히 이번 행사에서 미주 지역에 공식 진출하지 않은 브랜드들의 성과도 눈에 띄었다. AI 기반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열린 ‘2024 KBS N 브랜드 어워즈’ 시상식에서 크루즈 여행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프리드라이프의 여행 전문 브랜드 프리드투어는 최근 3년 연속으로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베스트 파트너’로 선정되고, ‘소비자 선정 우수기업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크루즈 전문 여행 브랜드로 꾸준히 인정받아왔다. 여행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적기 직항편과 최신 대형 크루즈 선박을 우선으로 운영하며, 기항지 관광을 포함한 올인원 상품을 통해 추가 비용 부담을 줄였다. 여행 시점과 지역도 고객의 선호에 따라 성수기와 비성수기 구분 없이 선택할 수 있다
호텔스닷컴 코리아가 국내 대표 간편결제 서비스인 네이버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결제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 호텔스닷컴 이용자들은 네이버페이를 사용해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호텔 예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호텔스닷컴의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인 하리 나이르(Hari Nair)는 “한국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호텔 예약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네이버페이와의 파트너십은 한국 시장의 성장을 위한 당사의 전략적 투자와 기술 혁신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연말 휴가 시즌을 앞두고 네이버페이는 이번 제휴를 기념하며 특별 캠페인을 진행한다. 호텔스닷컴에서 네이버페이로 30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상당
홈플러스가 협력회사와의 공정 거래 및 상생 전략을 강화하며 생활·가전 협력사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체 PB 브랜드 ‘심플러스’와 ‘반값가전’의 인기가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홈플러스와 협력 중인 중소기업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으며, 이들 업체의 평균 매출도 약 70% 상승했다. 신규 협력사의 유입을 돕기 위해 도입한 입점 상담 시스템 ‘조인어스 파트너스’와 PB 상품 해외 수출 지원 등이 이 같은 성과의 기반이 됐다. 또한, ‘반값가전’은 협력사를 통해 수십억 원의 매출을 창출하며 협력 구조를 강화했다.‘심플러스’ 생활용품은 올해 3월부터 11월
매일유업은 자사 제품에서 발생한 품질사고와 관련해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매일유업은 16일 자사의 엑스를 통해 "이번 문제와 관련해 놀라신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조치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히겠다"고 전했다.매일유업은 "12월 12일 오후, 매일우유 오리지널 200mL 멸균 미드팩을 섭취한 고객 일부가 진료를 받았다는 보고를 받은 매일유업은 즉시 문제의 원인 조사를 시작했다"며 "조사 결과, 생산 과정 중 밸브 작동 오류로 약 1초간 세척액이 제품에 혼입된 사실이 드러났고 이 제품은 총 50개가 생산되었으며, 특정 고객사에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다음날인 12월 13일, 문제의 제품이 포함된 모든 제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