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다가오는 수능을 맞이해 찹쌀떡 브랜드 '자하' 팝업행사를 진행한다.'자하'는 경복궁 인근에 위치한 찹쌀떡 맛집으로 명주실을 이용해 찹쌀떡을 잘라 먹는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총 11종의 찹쌀떡을 판매하고 있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딸기 찹쌀떡 ', '앙버터 찹쌀떡', '무화과 찹쌀떡' 등이 있다.
세븐일레븐이 국내 야구경기장에서 판매되는 먹거리 중 가장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야구장크림새우’를 오는 14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직야구장과 고척스카이돔 등에서 큰 인기를 끌어온 이 메뉴는 이제 집 앞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프로야구 관객 수가 천만 명에 도달하며 야구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야구 시즌은 종료됐으나 국제대회와 야구 관련 예능으로 팬들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특히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직관’ 대신 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이 증가하며, SNS와 커뮤니티에는 ‘야구장 먹거리 총정리’와 같은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세븐일레븐은 이러한 수
하이트진로의 ‘일품진로’가 한국 프리미엄 소주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올해 다양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인 결과, 10월까지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침체된 증류식 소주 시장 속에서도 하이트진로는 두 자릿수 성장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하이트진로는 이러한 성장의 배경으로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 확대를 위해 꾸준한 신제품 출시, 모델 발탁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뿐 아니라 전국 판매망을 강화하기 위한 일품진로 전담 조직 운영을 꼽았다. 이 같은 활동이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전략으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투썸플레이스가 올해 겨울,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맞물려 대표 겨울 음료인 ‘뱅쇼’의 판매가 급상승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10일간(11월 1일~10일) ‘뱅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하며 하루 평균 약 1만 잔이 판매되는 인기를 보였다.헬시플레저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소비 트렌드로, 저당이나 저칼로리 식품을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문화가 확산되면서, 투썸플레이스는 저당 버전인 ‘뱅쇼 로우 슈거’를 새롭게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당을 기존 뱅쇼보다 93% 줄여, 단 맛을 선호하지 않거나 당 섭취에 부담
한미약품이 비임상 연구에서 악성 종양의 완전 관해를 확인한 면역조절 항암제 ‘랩스 IL-2 아날로그(HM16390)’의 진전된 연구 성과를 드러냈다.한미약품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에 참가해 ‘랩스 IL-2 아날로그(HM16390)’의 개발전략과 효능을 확인한 연구 결과 2건을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HM16390은 IL-2 수용체 결합력을 조절해 강력한 항종양 효과와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차세대 면역 항암제다. IL-2 기반의 기존 치료제인 알데슬레유킨은 혈관누출 증후군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자체 기술인
남양유업이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항소 없이 법원 결정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판결은 2021년 4월, 당시 홍원식 전 회장의 경영 체제에서 남양유업이 발효유 제품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사건에 대한 것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심포지엄 당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불가리스가 마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광범 전 남양유업 대표에게 벌금 2000만 원을, 함께 기소된 남양유업 임직원 4명에게는 벌금 1000만~20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회사도 양벌규정에 따라 벌금 5000만 원을 부과받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21일부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노무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실시간 전화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상담센터 운영은 ‘우아한 노무 해결사’의 일환으로, 현장에서의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노무 컨설팅 사업을 확대했다.‘우아한 노무 해결사’는 근로기준법과 관련된 문제 해결이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이전까지는 공인 노무사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1:1 상담을 진행하거나, 집체 교육 및 노무 사례집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올해까지 800명 이상의 소상공인과 중소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3층에 온라인 한정판 거래 전문 플랫폼 '크림(KREAM)'의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크림은 고객이 직접 한정판 의류 및 잡화를 사고팔 수 있는 온라인 중개 거래 플랫폼이다. 매장에서는 온라인 앱과 연계한 오프라인 콘텐츠도 선보인다. 매장 벽면에는 패션 트렌드 랭킹과 거래 순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LCD 화면을 설치하고, 매장 구매고객을 대상으로는 매월 한정판 슈즈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가 11월 11일 뉴욕 타임스 스퀘어 한복판에서 '빼빼로데이' 행사를 열며 한국의 독특한 데이 문화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타임스 스퀘어 중심부의 '파더 더피 스퀘어'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 진행됐으며, 빼빼로 샘플링, 메시지 이벤트 존,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로 인파를 끌어모았다. 특히 빼빼로 샘플은 준비된 수량이 조기 소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이날 타임스 스퀘어를 찾은 약 18만 명의 방문객은 빼빼로를 맛보고, 한국식 데이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ABC7 Eyewitness News가 생중계하며, 현지 대중에게도 빼빼로데이의 의미를 알렸다.또한, 빼빼로의 가치인 ‘나눔’을 주제로 한국전쟁
빙그레가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목표로 영업용 냉동 탑차를 전기차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환은 자사 영업소에서 빙과 제품을 배송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31대를 시작으로 향후 230여 대 전체 차량의 전기차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빙그레는 전기차 전환이 완료되면 연간 약 700톤의 탄소배출 감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빙그레는 각 사업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와 충전시설 이용법 및 안전교육을 마쳤다. 회사 측은 이로 인해 영업사원들의 운전 편의와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빙그레는 전기차 도입 외에도 지속적으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플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드포갈릭’이 대대적인 메뉴 리뉴얼을 단행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브랜드는 한국 고유의 식문화와 감성을 결합한 ‘가장 한국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목표로 내세우며,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외식 공간으로 재정비에 나섰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세트 메뉴 강화다. 매드포갈릭은 브랜드 론칭 이후 첫 런치 세트를 도입하며, 기존의 시그니처 세트도 메뉴 구성을 새롭게 재편했다. 런치세트는 메인 메뉴에 따라 최대 33% 할인이 적용되며, 평일과 주말 오후 4시까지 제공돼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시그니처 세트 역시 최대 17% 할인 혜택과 통신사 제휴 할인으로 가성비
서울 명동에 위치한 신세계스퀘어가 공개 열흘 만에 누적 방문객 20만 명을 돌파했다. 신세계스퀘어는 지난해 연말까지 100만 명 가까운 방문객을 끌어모았던 신세계 미디어 파사드를 재단장한 공간으로, 개장 이후 방문객이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컬쳐와 글로벌 OTT 콘텐츠가 결합된 독창적인 3D 아트웍으로, 체류 시간이 50%가량 늘어났다. 신세계스퀘어는 농구장 세 개 크기에 달하는 거대한 스크린(1,292.3㎡)을 통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개장일인 1일, 점등식이 열리며 회현역과 명동역 일대에는 신세계스퀘어의 빛의 쇼를 감상하려는 인파가 모여들었고, SNS에는 수많
교촌치킨이 3분기 매출 호조를 기록하며 2022년 4분기 이후 7분기 만에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교촌에프앤비는 11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1,27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 증가는 복날 등 여름 성수기와 7월 출시된 신메뉴 ‘교촌옥수수’의 인기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교촌옥수수는 출시 이후 지속적인 호평을 받으며 소비자 판매량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교촌치킨 주문 앱 누적 회원 수가 586만 명을 돌파하는 등 디지털 플랫폼 강화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해외 사업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교촌은 현재 7개국에 77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아시아와 동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