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이태원 참사 분양소 철거에서 벌어지은 충돌과 관련 "추모와 치유에는 여야도, 대립도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10·29 참사 유가족들이 설치한 서울광장 분향소의 강제 철거를 두고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좁고 어두운 길에서 159명이 생명을 잃었다. 그 순간에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책임지는 이는 없었다"며 "서울광장 분향소 철거를 둘러싼 충돌은 서울시가 유가족들이 원치 않는 녹사평역 지하 4층을 제안했을 때 이미 예견되었던 일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에 호소한다. 10.29 참사 추모공간을 차갑고 어두운 지하에 가두지 말
정수필터 전문기업 듀벨(Dewbell 대표 한병량)이 국가대표 수영선수 ‘마린보이’ 박태환을 브랜드 뮤즈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광고 캠페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듀벨에 따르면, 국내에서 수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인 박태환 선수는 누구보다 물을 자주 접하고, 물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물을 더욱 가치 있게 활용하고자 하는 듀벨의 기업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전속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지난 2003년 9월 설립된 듀벨은 녹물필터 및 비타민필터 샤워기 ‘샤워애’를 비롯해 녹물과 각종 이물질, 수돗물 잔류염소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세탁기 및 세면대필터 ‘수도애’, 주방용 싱크대필터 ‘싱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29참사 100일째를 하루 앞둔 4일 이태원 합동분향소에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침 일찍 아내와 이태원 합동분향소에 조문하고 참사가 일어났던 골목길까지 걸어갔다. 수원 연화장에서 뵀던 故 김의현군 어머님도 계셨다. 마음이 부서질 듯 고통스러웠다"고 밝혔다. 그는 "참사를 겪은 가족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려면 온전한 진상규명과 정의가 실현돼야 한다"며 "그러나 슬픔과 고통으로 가득한 유가족분들의 마음은 아직 위로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책임감과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유가족분
경기도가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200억 원 규모의 난방비 예산 교부를 마치고 일선 시군을 대상으로 신속 집행 독려에 나섰다.도는 2월 10일까지 모든 지원 대상에 1월 난방비 111억 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0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가구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지 5일 만인 지난달 31일 전 시·군에 보조금 198억 원을 교부했다. 도는 이어 1월 31일 오후 시·군 복지국장 회의를 열고 사업계획 설명과 관련 예산의 신속 집행을 독려하는 한편 도-시·군 직통전화로 매일 집행 현황을 살피고 있다. 이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달집태우기를 하며 올 한해 풍요로운 용인특례시 만들기를 다짐하고 기원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저녁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에 참여해 1000여 명의 시민들과 풍물놀이와 지신밟기, 풍년기원제 등 세시풍속을 즐겼다. 이 시장은 "풍요를 상징하는 둥근 달이 떠올랐다. 모두가 달빛 아래서 우정과 화합을 다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행사의 절정인 달집태우기에 동참해 "달집의 일렁이는 불꽃과 함께 시민들의 근심과 걱정이 사라질 것"이라며 "신봉동 주민을 비롯한 모든 용인특례시민이 올 한해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봉동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는 지난 2003년부
위치추적 및 무선 통신 기술 분야 세계적 선도기업인 유블럭스(u-blox, 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와이파이 6E 기술과 블루투스 LE 오디오 기능을 결합한 차량용 모듈 제품인 u-blox JODY-W4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JODY-W4는 현재의 와이파이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첨단 인포테인먼트 오디오 시스템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며 고온에서도 잘 작동한다. 이 제품은 3개의 안테나 포트, 작은 크기(13.8mm x 19.8mm x 2.5mm), 인피니언(Infineon) 칩셋(89570/89570B), 그리고 유블럭스 다른 JODY 제품군과의 핀 호환성을 특징으로 하며, 다중 인터페이스, 비용 및 복잡한 설계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바로 적용하여 사용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서민 실수요자에게 내 집 마련을 쉽게하는 '특례보금자리론'이 흥행에 성공할 것이랑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에따라 주택시장에 온기를 불러올지 관심이 쏠린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주택가격 9억원 이하에 한해 소득 제한 없이 최대 5억원까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 없이 대출이 가능한 정책금융상품이다. 연 4%대 고정금리로 최장 50년 만기 대출이 가능하다. 이 상품의 출시되면서 서울에서는 중저가 주택이 몰려있는 노원·도봉·강북 등 서울 외곽 지역, 중소형 아파트의 거래가 회복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31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전날 특례보금자리론의 접수 신청이 시작되자 신청자가 몰리며 수천명이 접속 대기하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황지자유시장 주차난 해소 및 시장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의 준공식을 지난 30일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제1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태백시의회 고재창 의장, 이경숙 부의장, 강원도의회 이한영, 문관현 의원, 태백시의회 심창보, 김재욱, 정연태, 최미영 의원 및 강원도 남진우 경제정책과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시장상인,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제1주차장)은 지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전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헬름‘(성분명 아두카두맙)이 효과 논란을 빚으면서 또다른 치료제인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31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이슈 브리핑에 따르면, 레켐비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에서 초기 시장 점유율 확보에 쉬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6일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 개발한 레켐비를 가속 승인했다. 가속 심사란 중증 질환이나 아직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끝나기 전에 조건부 허가를 내주는 제도를 말한다. 치료 수요가 높으나 마땅한 치료제가 없을 경우 가속 승인을 하게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았던 장관시절의 김동현 경기도지사에 대해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을 했다. 경찰은 김 지사가 기획재정부 장관 시절 특정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은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장관의 재량권 내 적법하게 이뤄진 선물 구매라고 판단했다고 30일 설명했다. 김 지사는 기재부 장관 시절인 2017~2018년 부처 명절 선물 세트를 특정 업체에서 구매했다. 이에따라 해당 업체에 약 2억5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는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제기, 지난
경기도가 지난해 4개월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의 가장 큰 민원은 ‘생계지원’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가 “제보자 50여 명에게 감사 서한문 발송하는 등 위기 이웃 발굴 도민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서한문을 통해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는 것을 새삼 일깨워준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 ‘오늘만 버티자’는 마음으로 힘겹게 살아가던 우리 이웃을 위해 행동하셨다”고 말했다.그러면서“저 역시 어느 한 사람 포기하지 않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주요 제보자에 대해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한민국 경제가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다"며 "경기도의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30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2023 경기도 지도자 초청 신년조찬기도회'에 참석했다.그는 이날 인사말에서 성경 전도서 2장24절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이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 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라 구절을 인용하며 “공동선(共同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나라가 많이 어렵다. 최근 난방비로 인한 취약계층의 어려움, 수출감소와 무역수지 적자 증가 등 금년 여러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