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해외 도시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치앙마이’, ‘발리’, ‘푸꾸옥’의 숙소 체크인 데이터가 전년 동기간 대비 각각 3.1배, 4.5배, 5.9배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치앙마이는 ‘한 달 살기의 성지’로 많은 배낭여행객들이 찾는 여행지로 떠올랐고,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발리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푸꾸옥은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지난해부터 30일 무비자 체류를 허용해 장기 여행지로 급부상 중이다. 해당 지역들의 공통점은 모두 동남아 대표 힐링 여행지라는 것이다. 힐링 여행지의 성장세는 최근 국내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떠나는 일본의 대표 도시 ‘도쿄’와 비슷하거
한미약품은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4회 한미약품 협력업체 멘토십 프로그램’을 열고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경영을 강조했다고 17일 밝혔다.한미약품의 원자재 협력사인 대한화성, 안진화학공업, 서흥, 성우화학등 42개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EU 지속가능성 실사지침으로 보는 ESG 경영 , 원가혁신 및 원가개선 마인드, 협력업체 컴플라이언스 중요성과 체계 구축 등 3개 주제로 나눠 업무 현장에서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한미약품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한미의 ESG 경영 방침과 국내외 공급망 실사 법안 현황, 국내외 기업의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하고, 협
최근 하이트진로의 '필라이트 후레쉬'와 '참이슬 후레쉬'에서 발생한 문제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등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식약처는 응고물이 발생한 필라이트 후레쉬에 대해 "현장조사 결과 술을 용기(캔)에 넣어 밀봉하는 주입기에 대한 세척‧소독 관리가 미흡해 주류 주입기가 젖산균에 오염됐고, 젖산균이 제품에 이행되면서 유통과정 중 탄수화물, 단백질과 결합해 제품 내 응고물이 생성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식약처는 응고물이 발생한 제품과 같은 날짜에 생산한 제품을 수거해 성상, 식중독균 등 17종에 대한 기준‧규
롯데웰푸드가 지난 16일 서울 양평동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글로벌 시장 콘텐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식품업체와 콘텐츠 제작사 간 최초로 이뤄진 업무 협약으로 양사는 향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며 K-스낵과 K-콘텐츠간 글로벌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롯데웰푸드 측은 스튜디오드래곤에서 향후 제작될 주요 신규 작품 IP(지적재산권)들과 함께 기획 제품 출시 및 연계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눈물의 여왕, 더 글로리, 미스터 션샤인, 호텔 델루나, 도깨비 등 히트 시리즈를 다수 제작한 스튜디오드래곤은 202
에스티팜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TIDES USA 2024에 참가해 유전자 편집 가위 기술에 사용되는 sgRNA(single-guide RNA) 공정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TIDES USA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펩타이드 및 mRNA 기반 치료제의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 및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국제 학회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이번 행사에 에스티팜 올리고연구소장 김성원 상무는 'CRISPR/Casx 치료제의 sgRNA 공정 개발'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CRISPR/Casx는 DNA 서열을 정밀하게 편집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추가, 또는 변경할 수 있는 기술이다. CRISPR/Casx에는 유전자 가위 역할을
삼양식품[003230]은 지난 16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오른 3857억원, 영업이익은 235% 증가한 801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삼양식품 측은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매출이 급증하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상승한 2889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삼양아메리카는 미국 내 월마트, 코스트코 등 주류 채널 입점 가속화와 까르보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09.8% 증가한 565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또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온라인 유통 채널 강화와 양념치킨불닭볶음면, 불닭소스 등 제품 다변화가 주효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5%
SSG닷컴이 오는 23일까지 호주축산공사와 손잡고 다양한 부위의 호주산 양고기와 소고기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양고기 대표 상품으로 ‘호주산 글래드 프렌치 랙 300g’을 50% 할인 판매한다. 글래드 셰프’s 에디션은 글래드 호텔의 고급 레스토랑 그리츠(Greets)에서 개발한 메뉴로 양고기 요리가 유명하다. 이외에도 호주산 글래드 양꽃갈비살 300g, 호주산 글래드 양갈비 300g, 호주산 양고기 샤브샤브 600g, 호주산 양목심 구이 300g을 각 상품별로 최대 30% 할인가에 준비했다. 행사 기간 쓱닷컴에서 호주산 소고기도 반값 수준으로 구매 가능하다. 호주산 청정우 채끝 스테이크 300g, 호주산 와규 윗등심 구이 300g, 호
야놀자가 1분기 연결 매출 1947억 원, 상각전영업이익 310억 원, 영업이익 14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30%, 상각전영업이익 697%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95억 원 대비 244억 원 증가했다.야놀자 측은 "플랫폼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 인터파크트리플의 2분기 연속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신장세의 영향"이라며 "특히, 글로벌 확장에 따른 해외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부문별로는 야놀자 플랫폼이 매출 868억 원, 영업이익 155억 원을 나타냈다. 해외여행 서비스 고도화와 국내 최다 인벤토리 기반 고객 서비스가 실적을 견인했다.인터파크트리플
11번가는 2024년 1분기 영업손실이 19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7% 개선되며 4분기 연속 손실을 축소했다고 17일 밝혔다.당기순손실은 200억 원으로 19.4% 개선했으며, 매출액은 1712억 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오픈마켓 사업 영업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며 "C커머스 등과의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 영업손실 규모를 큰 폭으로 축소시키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버티컬 서비스와 전문관을 통해 마트, 패션 등 수익성이 높은 상품 카테고리의 판매를 확대하고, 마케팅 운영 효율화 등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 것이 주효하며 견조한 실적 개선 흐름
동서식품은 귀여운 판다 이미지를 새겨 넣은 한정판 ‘오레오 판다 에디션’을 선보이고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에버랜드 씨라이언 빌리지 일대에 ‘오레오 판다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레오 판다 에디션’은 오레오 쿠키에 귀여운 판다 캐릭터가 새겨져 있어 우유에 쿠키를 빠트리면 판다가 선명하게 보여 오레오 쿠키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오레오 판다 에디션은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레오 판다 팝업스토어는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대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대형 오레오 판다로 꾸며진 '포토존'과 대나무통에 공을 넣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덩크존’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레오 판
빙그레가 오는 19일 열리는 ‘2024 서울 자전거 대행진’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에너지 식품을 제공하고 브랜드 홍보 부스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2024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며 1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자전거 대축제다.빙그레는 행사 당일 참가자 전원에게 제로 칼로리 에너지 드링크 ‘슈퍼부스트’ 2종(수분충전, 파워충전)과 ‘더:단백 크런치바 피넛버터’로 구성된 제품 세트를 제공한다. 또한 빙그레는 자전거 주행 골인 지점에 행사 참가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슈퍼부스트 브랜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자전거 페달을 밟아 전구를 밝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랜
이마트는 1분기 별도 기준으로 총매출 4조2,030억 원, 영업이익 932억 원의 1분기 실적을 1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44.9% 늘어난 수치다. 연결 기준으로도 1분기 순매출액 7조2,06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245% 증가한 471억 원을 기록했다.이마트 측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며 방문 고객수를 늘린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마트는 올해 ‘가격파격 선언’을 하며 특히 직소싱과 대량 매입, 제조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50여 개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 ‘가격 역주행’ 프로젝트는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고객의 달라진 라이프
현대백화점이 오는 29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하이큐!!(HAIKYU) 쓰레기장의 결전' 극장판 개봉 기념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극장판 등장인물을 테마로 만든 공식 굿즈 120종을 선보인다. 또한, 더현대 서울 단독으로 '스미스앤레더(SMITH&LEATHER)', '골스튜디오(GOALSTUDIO)'와 함께 콜라보한 굿즈 상품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종이 슬로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양면 부채'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