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수원화성이 화려한 빛과 미디어아트로 물든다. 수원시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화서문과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수원의 가을밤을 대표하는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행사는 ‘새빛동락(同樂): 수원화성(華城), 빛으로 피어나다 시즌1-아유가빈(我有嘉賓)’을 주제로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펼쳐진다. ‘아유가빈’은 ‘나에게는 귀한 손님이 있습니다’라는 의미다.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7시에 열린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사는 미디어아트에 퍼포먼스를 접목하고 체험·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석을 확대하고 글로벌 지식재산(IP) 브랜드와
성남시 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이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된다. 다만 추모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례실 이용이 한시적으로 중단되고 추석 당일 화장장 운영 횟수도 축소된다.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중원구 갈현동 하늘누리 제1·2추모원을 평소와 같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추석을 전후해 많은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모원 내 제례실 11곳을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화장장 운영 횟수도 평소 8회에서 1회로 줄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이며 모두 11구를 화장할 수 있다.시는 연휴 기간 하루 평균 방
화성특례시 어천역을 전국 고속철도망과 연결하는 ‘KTX 시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오는 12월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절차에 들어가면서 화성시민의 장거리 철도 이용 환경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시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오는 17일부터 종합시운전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국가철도공단은 오는 17일 심야시간부터 KTX 열차가 수인분당선 궤도를 따라 송도역에 처음 진입하는 종합시운전을 시작하며 이달 중순부터 내달까지 사전점검을 거쳐 12월에는 영업 시운전에 돌입할 예정이다.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화성 어천역과 안산 초지역, 인천 송도역을 개량하고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독서·예술·스포츠를 결합한 ‘RAS교육’을 AI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는 경기교육의 핵심 축으로 강조하고 나섰다.안 교육감은 15일 남양주 오남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주도로 교육과정과 일상 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RAS교육 현장을 살펴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학교 공간을 과감하게 재구성해 독서(Reading)·예술(Art)·스포츠(Sports)를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일상에 접목한 오남고의 사례를 확인하고 이를 도내 학교 현장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입시교육 때문에 어렵다는 편견 깼다”…학생이 만드는 RAS안 교육감은 이날 운동장과 농구장에서 미니축구와 농구 등 학생 체육활동을
경기도민의 오랜 숙원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마침내 실착공에 들어갔다. 경기 남·북부와 서울 강남권을 30분대로 연결하는 수도권 교통혁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가운데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안전한 공사’와 ‘적기 개통’을 최우선 과제로 내걸었다.추 지사는 15일 수원역에서 열린 ‘GTX-C노선 착공 홍보관 개관 행사’에 참석해 “GTX-C가 적기에 공사를 마치고 개통된다면 수원에서 삼성역까지 약 25분, 양주에서 삼성역까지 약 30분 등 출퇴근 30분 교통 혁신이 이뤄질 것”이라며 “제대로 공사가 이뤄지고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사업 지연 과정에서 불거졌던 공사비 문제를 언급하며 “
용인도시공사가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해 시민들에게 접근하는 사례가 발생하자 피해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동시에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나섰다.공사는 15일 최근 공사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공사 업무와 관련된 것처럼 시민들에게 연락하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사칭 인물은 공사 직원 명단에 없는 인물의 명함을 제시하며 “공사 계약 비용을 대신 지급해 줄 수 있는지”, “다른 업체 대신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지” 등을 묻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공사는 직원임을 내세워 개인정보나 금품을 요구하거나 특정 계좌로 송금을 요청할 경우 사
박찬대 인천시장이 청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과 자동차·통신·보안 기술을 결합한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수도권 서북부의 새로운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박 시장은 15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기업 간담회’에서 “청라는 공항과 항만, 국내와 글로벌을 잇는 최적의 입지”라며 “AI 커넥티드 모빌리티 기업과 인프라를 집적해 수도권 서북부의 새로운 신산업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AI 커넥티드 기술의 빠른 발전에 대응해 산업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현대차
경기도가 인공지능(AI)과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전세계약 위험을 사전에 진단하는 새로운 부동산 거래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추미애 경기도지사는 1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 부동산 콘퍼런스 2026’에서 “AI 시대에 맞게 시스템과 전문가가 결합해 안심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 안심 부동산’의 현장 안착을 강조했다.‘AI와 사람의 연대, 함께 지키는 경기 주거 안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추 지사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련 기관 대표, 공인중개사,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도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경기 안심 부동산’은 전세계약을 앞둔 임차인이 주소와 보
여주시가 추석 연휴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개반 136명 규모의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을 포함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종합대책은 ▲안전한 여주 만들기 ▲소외계층 지원 ▲주민 불편 해소 등 3대 방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안전·교통·의료·환경·급수·오수 등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분야별 생활민원과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재난상황실 24시간 가동…주차·의료·생활민원 빈틈 막는다시는 연휴 기간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5일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 행정의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해 교사가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안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조원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5급 정책리더십 향상과정’ 특강에서 “행정실은 행정 전문가답게 행정 업무에 충실하고, 선생님들은 교육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마련한 이번 연수에는 5급 일반직공무원 300명이 참여했다. ‘공감으로 잇고, AI로 넓히며, 정책으로 이끌다’를 주제로 경기교육의 변화 방향을 공유하고 5급 관리자의 정책리더십과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과도한 공문은 구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5일 학교 현장에 오랫동안 쌓여온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안 교육감은 이날 오전 조원청사에서 경기교사노동조합으로부터 ‘불합리한 학교 현장 대전환을 위한 현장 교사들의 100가지 요구안’을 전달받고 “먼지처럼 쌓여있는 불합리한 관행을 고치겠다”고 밝혔다.이번 요구안은 지난 7월 열린 ‘교권 포럼’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경기교사노조가 방학 중 현장 교사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와 조합 의견을 토대로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100가지 과제를 추렸다.100대 요구안은 ▲교육활동 보호 및 교권 보장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3년 역사의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지역 대표 관광 콘텐츠를 산업화해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이 시장은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6 수원화성 3대 축제 추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63년 역사를 지닌 수원화성문화제는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저력이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60년 넘게 꾸준히 이어지는 축제는 흔치 않다”며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등 수원이 가진 훌륭한 관광 콘텐츠를 산업화하고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현수 제1부시장, 이동기 제2부시장, 관련 부서장과 협업기관장 등
가을이 깊어질수록 양평의 산과 길이 붉고 노랗게 물든다.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도 산과 계곡, 숲길이 어우러진 양평은 멀리 떠나지 않고도 깊은 가을의 정취를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다.웅장한 단풍을 만날 수 있는 용문산부터 천천히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물소리길, 고즈넉한 사찰과 숲이 어우러진 사나사와 상원사까지 여행의 색깔도 다양하다.양평군도 본격적인 단풍철을 앞두고 주요 관광지와 걷기길을 정비하는 등 가을 손님맞이에 나섰다.◇용문산, 양평 가을의 절정…단풍 보고 산채 한상까지양평의 가을을 이야기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용문산이다. 가을이면 산 전체가 붉고 노란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양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