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화서문·장안문·장안공원 일원서 열려…매일 오후 6~10시 운영 예정
미디어아트·드론·불새 퍼포먼스부터 체험형 미디어파크까지…수원 3대 가을축제 출발

수원시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화서문과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수원의 가을밤을 대표하는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새빛동락(同樂): 수원화성(華城), 빛으로 피어나다 시즌1-아유가빈(我有嘉賓)’을 주제로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펼쳐진다.
‘아유가빈’은 ‘나에게는 귀한 손님이 있습니다’라는 의미다.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사는 미디어아트에 퍼포먼스를 접목하고 체험·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석을 확대하고 글로벌 지식재산(IP) 브랜드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화서문에서는 미디어아트 작품 ‘인연의 빛’을 매일 오후 7시30분과 8시30분, 9시30분 등 3차례 상영한다.
빛과 소리, 무용을 비롯해 불새와 나비드론 등이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도 펼쳐져 수원화성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장안문에서는 ‘왕의 길-동행’을 주제로 수원화성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조명과 음향, 특수효과를 결합해 성곽 자체를 대형 미디어아트 무대로 탈바꿈시킨다.
장안공원은 관람객이 직접 즐기는 ‘미디어파크’로 변신한다.
수원화성 성벽을 활용한 사운드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와 자이언트 플라워, 보타닉 힐링존을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을 운영한다. 수문장 마켓과 지역 상권 연계 특화마켓인 ‘행궁가게 수원가게’도 만날 수 있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시작으로 수원의 가을축제도 본격화한다.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가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열리고 정조대왕 능행차도 같은달 4일 펼쳐진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시작으로 3대 가을축제가 23일 동안 이어진다”며 “많은 분이 수원의 가을 축제를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