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5급 일반직공무원 300명 대상 정책리더십 향상과정 운영
안산·평택·양평·포천 ‘행정 제로 교육지원청’ 시범 운영…내년 전 교육지원청 확대

안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조원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5급 정책리더십 향상과정’ 특강에서 “행정실은 행정 전문가답게 행정 업무에 충실하고, 선생님들은 교육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마련한 이번 연수에는 5급 일반직공무원 300명이 참여했다.
‘공감으로 잇고, AI로 넓히며, 정책으로 이끌다’를 주제로 경기교육의 변화 방향을 공유하고 5급 관리자의 정책리더십과 실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과도한 공문은 구시대적”…‘행정 제로 교육지원청’ 확대
안 교육감은 이날 ‘크게, 제대로, 주도하는 경기교육 대전환, 정책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하며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경감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학교에 과도한 공문을 보내 선생님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없는 환경은 구시대적인 방식”이라며 “공문을 최소화하고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교육청의 모습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안산·평택·양평·포천 등 4개 지역에서 추진 중인 ‘행정 제로 교육지원청’을 경기교육의 행정체계 변화 모델로 제시했다.
안 교육감은 “네 개 시범 지역에서 좋은 성과가 나오면 내년에 전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실시해 교육과 행정을 구분하고,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일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강 후에는 교육감과의 소통 시간을 마련해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을 중심으로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5급 관리자의 역할과 경기교육 대전환을 위한 실행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오는 16일 비대면으로 이어지는 연수에서는 ▲폰 프리 스쿨 ▲RAS 인성키움 교육 ▲벽깨기 교육 ▲AI 에이전트 활용 ▲AX시대 리더의 비전 ▲그림으로 보는 공감 리더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