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을 구축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은 현대자동차가 SK네트웍스와 2017년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내연기관 차량의 대표적 상징물인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탈바꿈해 현대자동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4,066㎡(약 1,230평) 규모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는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Hi-Charger)’ 총 8기가 설치돼 있어 면적과 설비 면에서 국내 최대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장비에 대해 국제 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CC) 인증을 획득했다. CC인증은 IT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는 ISO 15408 국제 기준으로 세계 각국에서 관리하고 있는 보안성 평가 기준 중 공통적인 평가 항목에 대한 충족 여부를 검증해 획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1월부터 캐나다 보안 평가업체인 라이트십(Lightship)사와 5G 이동통신 기지국의 보안성 검토를 시작해 11월 완료했으며, 국제 CC 포털에 보안제품으로 등록했다. 또한, 2021년 1월에는 업계 최초로 5G 이동통신 기지국을 미국 국가안보국(NSA) 산하 국가정보보증협회(NIAP)에서 관리하는 보안 인증 제품(Product Compliant List, P
SK텔레콤은 22일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국내 최초로 갤럭시S21 무인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T는 고객 안전과 방역 지침을 고려, T팩토리의 무인 구매 공간 ‘T팩토리24’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갤럭시S21 예약 구매 고객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이 참석했다. 신규 디바이스 개통 행사에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국내 최초 갤럭시S21 비대면 개통의 주인공이 됐다. 행사 참여자로 선정된 고객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간격을 두고 T팩토리에 방문, SKT의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해 예약한 단말기를 개통했다. 이후 고객들은 추첨을
CJ제일제당이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오늘도 자연습관, 백설’ 캠페인을 진행한다.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재활용율을 높인 '백설 식용유'의 노력을 알리는 동시에,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문화 정착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백설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전까지 운영된다. 리뉴얼한 ‘백설 식용유’를 사용하는 모습, 사용 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모습, 에코백과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 등 일상 속 자신의 친환경 생활 습관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참여 가능하다. ‘백설 식용유’를 통해 착한 소비에 대해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가 인텔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2023년까지 자체 생산을 하고 일부를 위탁생산에 맡기겠다고 했다. 인텔의 차기 CEO로 내정된 팻 겔싱어 CEO는 ”인텔이 2023년도 제품의 대다수를 직접 생산하겠다“고 21일(현지시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팻 갤싱어는 특정 기술과 제품의 경우 위탁 생산이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겔싱어의 발언은 여전히 직접 생산을 주로 한다는 전제하에 외부 위탁생산도 병행할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인텔은 제품의 설계와 제조를 하는 종합반도체회사로 업계에 최고의 성능을 자부해 왔다. 하지만 최근 7nm 이하 제품에서 A
전국택배노동조합이 과로사 방지 대책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할 뻔 했지만 21일 택배업체와 극적으로 사회적 합의를 타결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 기구는 이날 오후 ‘과로사 대책 1차 합의문’을 발표했다. 합의문에는 실질적인 과로사 방지 대책을 위한 △택배 분류작업 명확화 △택배노동자의 작업범위 및 분류전담인력 투입 △택배노동자, 분류작업 수행하는 경우 수수료 지급 △적정 작업조건 △택배비·택배요금 거래구조 개선 △설 명절 성수기 특별대책 마련 △표준계약서 등이 담겼다. 연말연시에 코로나 19 확산으로 택배물량이 늘어난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택배노동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350kw급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을 구축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은 현대자동차가 SK네트웍스와 2017년 체결한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내연기관 차량의 대표적 상징물인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탈바꿈해 현대자동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면적 4066㎡(약 1230평) 규모의 ‘현대 EV 스테이션 강동’에는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설비 ‘하이차저(Hi-Charger)’ 총 8기가 설치돼 있어 면적과 설비 면에서 국내 최대
손세정제를 손소독제로 오인해 구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과대광고에 속지 않기 위해 ‘의약외품’표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손소독제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에탄올 함량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 제품의 살균성분인 에탄올 함량이 의약외품 표준제조 기준에 적합했다. 반면 손세정제의 경우 화장품법상 에탄올 함량 규제가 없어 표시할 의무가 없다는 게 특징이다. 즉 살균 등의 효과를 담보할 수 없다. 그나마 손세정제 10개의 조사대상 중 2개의 제품(㈜리즈코스, 송죽화장품)이 에탄올 성분 함량을 나타냈는데, 표준제조 기준(76.1%, 67%)대비 각각 64.8%, 30.5%
맥도날드가 신년을 맞이해 출시한 ‘행운버거’가 150만개 판매를 돌파하고 1억 5천만원의 기부 금액이 누적됐다고 21일 밝혔다. 맥도날드의 행운버거는 새해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시즌 한정메뉴로 2013년 처음 출시된 이후 연말연시를 알리는 맥도날드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으며,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는 출시 3주 만에 15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최근 3년 중 동기간에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맥도날드는 2019년부터 행운버거의 의미를 나만의 행운에서 모두를 위한 행운으로 확장해 고객이 행운버거를 구매할 때마다 1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한국RMHC에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왔
삼성전자 생활가전 6개 제품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20일 취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로봇청소기 ‘제트봇 AI’,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그랑데 AI’ 세탁·건조기, 무풍 에어컨 갤러리·벽걸이 와이드 등 총 6개로, 가전업계 최다 품목이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표준에 근거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는 인증이다. 한국표준협회는 국제표준(ISO/IEC 25023·25051)을 기준으로 제품의 신뢰성과 기능 적합성, 보안성 등의 소프트웨어 품질과 품질경영 국제규격(ISO 9001)에 따라 지속
SK이노베이션이 최근 북경자동차 산하 배터리 재사용 기업 ‘블루파크스마트에너지(Blue Park Smart Energy(Beijing) Technology Co. LTD, 이하 BPSE)’의 지분 13.3%를 취득해 주요 전략적 투자자의 지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양사간 협의를 통해 밝히지 않기로 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3년 북경자동차와 배터리 제조 합자회사를 설립한데 이어 이번 투자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배터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양사는 실제로 업무협약을 통해 ‘BaaS(Battery as a Service, 바스)’ 사업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키로 해, 중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존 배터리 사업과 시
포스코의 LNG 추진 해외 원료 전용선이 첫 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친환경’운항에 본격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12월 목포 출항 후 호주에서 철광석 18만톤을 선적한 친환경 선박‘에이치엘 그린호’(이하 그린호)가 20일 광양제철소 원료부두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다고 밝혔다. 그린호는 길이 292m, 폭 45m, 갑판높이 24.8m로 현존 세계 최대 규모 18만톤급 LNG 연료 추진선이다. LNG연료를 사용하면 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인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을 기존 벙커유 운항 대비 각각 99%, 85% 줄일 수 있다. LNG 연료를 사용하는 대형 벌크선이 해외 운항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세계 첫 사례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위원장과 위원들께는 앞으로도 계속 본연의 역할을 다하여 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말했다. 21일 삼성전자는 이 부회장이 준법감시위원회의 활동을 계속 지원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이같이 말했다. 이날은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이 부장 구속 후 첫 정기회의가 열리는 날이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7개 계열사가 한자리에 모여 제출한 개선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개선안에는 대외후원금 지출, 내부거래 등과 ‘준법감시 리스크 유형화’용역발주, ‘사업지원TF 감시강화 방안’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5월 대국민 입장 발표와 최후 진술 등을 통해 재판 이후에도 준법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