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토종 스트리트 브랜드 널디(NERDY)가 2022년 SS 시그니처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널디 브랜드를 전개하는 에이피알은 이번 신상품 라인업에 대해 “널디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NY 트랙수트’와 ‘로고 테이프’ 라인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메타 패션을 가볍게 담았다고도 했다. 널디의 이번 컬렉션은 베이직 디자인에다 특유의 색을 더해 업그레이드한 ‘시그니처 로고 테이프’ 라인이 눈에 띈다. 또 브랜드 슬로건 ‘Make your way’를 담은 널디만의 2 line 디자인 ‘NY 트랙’으로 구성됐다. 그런가 하면 룩북은 ‘널디스토피아(NERDYstopia)’라는 메인 테마를 베이스로 기획됐다. 메타버스 등
민족 최대 명절 설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일상의 소중함은 더해지고 있다. 민족의 대이동은 다소 줄더라도 설 음식과 제수용품 장만은 예전과 같다. 조금 더 아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 시장‧상점에서 쓸 수 있는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으로, 10% 구매 할인율을 제공한다. 소득 공제와 자동 영수증 발행도 된다. 구매와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페이 앱 및 은행 앱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를 구매한 뒤 가맹점의 QR 코드를 카메라로 인식해 결제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결제 수단을 실물로 주고받을 필요가 없어 방역에도
효성그룹이 설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효성은 19일 마포구 아현동 거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생필품’ 400세트를 전달했다. 효성은 2015년부터 연 2회씩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아현동 주민센터에 참치와 햄 세트가 담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작년 연말에는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10톤과 ‘사랑의 김장김치’를 1500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공직선거법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대담·토론회 횟수에 대해 ‘선거운동 기간 중 3회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내년 2월15일 이후 열리는 법정 토론을 의미한다. 따라서 최근 시기를 놓고 줄다리기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양자토론은 법정토론이 아니다. 두 후보의 합의인 것이다. 최근 상승곡선을 그리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국민의당은 19일 안철수 대선후보의 참여를 배제한 대선후보 TV토론회에 대해 법원에 방송을 금지해달라며 가처분을 신청했다. 토론은 하더라도 방송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15억원 초과 아파트는 대출을 받을 수 없는데도 경기도의 15억 초과 아파트 매매 거래가 빠르게 증가했다. 19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경기도 15억 초과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465건으로, 2017년(56건) 대비 2516.1% 폭증했다. 경기 군포시 산본동 ‘래미안 하이어스’ 전용 178㎡는 지난해 8월 15억 7000만원에 거래됐다. 군포시에서 처음으로 15억원을 넘겼다. 같은 기간 남양주시 ‘덕소 두산위브’ 전용 188㎡가 18억 5000만원, 부천시 ‘위브더스테이트’ 전용 183㎡는 16억 2000만원, 의왕시 ‘인덕원 센트럴 자이 2단지’ 전용 169㎡도 15억 6000만원에 거래돼 모
‘퍼스널컬러’는 피부톤, 모발색, 눈동자색 등 개인 고유 신체색을 의미한다. 최근 MZ세대에서 ‘뷰티 MBTI(성격유형검사)’로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퍼스널컬러 진단은 어떻게 할까. 국내 최초 영상 중심 뷰티큐레이션 플랫폼 잼페이스(대표 윤정하)는 지난해 9월 선보인 ‘퍼스널컬러 매칭’ 서비스 경험자가 4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오프라인 중심의 기존 퍼스널컬러 진단과 달리, AR(증강현실) 가상 메이크업 기술을 활용했다. 앱을 내려받으면 누구나 온라인에서 무료로 본인의 퍼스널컬러를 진단할 수 있다.이용자가 셀프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에 다양한 립 컬러를 가상으로 입혀보며 어울리는 색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양자 TV토론에 합의하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취할 수 있는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안 후보는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를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직후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이건(이재명과 윤석열의 양자토론) 공정하지 않은 토론회”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양자토론 일정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였다. 민주당 선대위 박주민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은 27일 밤 10시부터 120분 간 양측 후보 간 양자 TV토론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설 연휴 중인 오는 31일 양자 TV토론을 열 것을 요구했
100세 시대를 맞아 연금의 중요성이 더해졌다. 특히 중장년층은 절실하다. 직장인은 승진해서 월급이 오른만큼 절세에 신경써야 한다. 그렇다면 절세와 노후준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방법은 없을까.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의 ‘세금을 알아야 연금이 보인다’ 보고서를 통해 알아보자. ◆ 연금저축‧IRP ‘효자’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을 이용하면 절세와 노후준비가 가능하다. 직장인이나 자영업자가 이 상품에 가입해 저축하면 연말정산 때 저축 금액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적립금을 노후에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연금저축은 누구든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세액공제 혜택은 근로자나 자영업자 같은 종합소득세를
글로벌 D2C기업 에이피알㈜의 K-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널디(NERDY)’가 메인 모델 태연과 2022년 SS시즌을 겨냥한 첫 번째 컬렉션을 화보로 내놨다. 이번 테마는 ‘태연의 색(色)’으로 이름 붙였다. 트렌디 컬러로 주목받는 널디와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 태연이 만나 발견한 컬러 라인업을 에디션 형태로 소개하고 있다. 태연의 색 컬렉션은 ①사랑스런 핑크 ②우아하고 세련된 베이지 ③널디만의 유니크한 라이트퍼플 ④고급지게 힙한 블랙 ⑤내추럴 스트리트 콘셉트의 베이지 5개다.태연의 색 컬렉션은 조화를 통해 다양한 TPO(Time, Place, Occasion)를 아우를 수 있다. 특히 최근 들어 한층 더 다채로워진 제품 라인업으로 ‘머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칠수록 더욱 주목받는 건 ESG 경영이다. 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영어 머리글자를 합성한 것이다. 기업 활동에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방식과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의 비재무적 요소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한다.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 사회적 책임 경영과 투명한 지배구조와 맞물리면서 균형 발전을 추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 내분으로 윤석열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최근 회복 조짐을 보이지만, 예전만큼은 아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박스권이다. 윤 후보에게서 이탈한 민심이 이 후보에게 가지 않는다 게 선거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치고 올라가고 있다. 지지율 15%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15%는 마의 벽으로 여겨진다. 지지율 15%를 넘어야 선거비를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완주를 위한 발판이다. 안 후보의 상승세로 이재명 대(對) 윤석열 양자 구도에 금이 간지 오래다. 국민의힘은 안 후보와 단일화 논의에 곁으론 선을 긋고 있다. 그러나 속으론 불편하다.
전 세계적으로 세대 간 부(富)의 이전(Wealth Transfer)이 가속화하고 있다.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강화로 우리나라에서도 자녀 세대에 대한 상속이나 증여가 활발하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 주윤신 연구위원의 ‘Wealth Transfer 가속화와 금융회사의 대응’ 보고서에는 컨설팅업체 세룰리 어소시에이츠(Cerulli Associates)가 분석한 결과가 나와 있다.이 업체는 베이비부머가 25년에 걸쳐 전체 부의 76% 수준인 53조달러를 X세대(31조달러) 및 밀레니얼 세대(22조달러)로 이전할 것으로 추정했다.베이비부머는 미국에선 1946년부터 1965년 사이, 한국에선 1955년부터 1963년까지 태어난 세대를 뜻한다. X세대는 1965~1976년 출생자를, 밀레
효성은 10일 지주회사 ㈜효성 김규영 대표이사의 부회장 승진과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대표이사의 사장 승진 등 총 39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효성은 이번 인사가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 등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기여한 인사와 VOC(고객의 목소리 경청)를 바탕으로 고객 가치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인사가 대폭 승진했다. 신임 김규영 부회장은 1972년 동양나이론(효성 전신)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언양공장장, 섬유 부문 CTO, 중국 총괄 사장, 타이어보강재 부문 CTO를 역임했다. 효성티앤에스㈜ 손현식 사장은 미국, 러시아 등 금융자동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