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의 연대와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방정부 중심의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민선 9기를 지방정부의 행정체계를 ‘기후 거버넌스’로 재편할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긴밀한 협력을 촉구했다.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 시장은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30 지역의 약속, 실행으로-지역 전환을 위한 기후행동 공동결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시장은 개회사에서 “기후위기를 온전히 극복하는 유일한 길은 시민 모두의 연대와 참여”라며 “시민의 연대와 참여를 이끄는 현장 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남욱 측의 차명재산으로 의심되는 부동산을 대상으로 사해행위취소소송을 제기하며 공공재산 회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공사는 지난달 31일 남욱 측 차명재산으로 판단한 제주도와 서울 청담동 소재 부동산 2건에 대해 사해행위취소소송을 제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소송은 앞서 법원이 처분을 제한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린 부동산을 대상으로 본안 판단을 구하는 후속 조치로 공사는 법정 제척기간이 지나 권리 행사가 제한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2건의 소송을 동시에 제기했다.◇형사 1심 인정 배임액 1128억원 토대로 손해배상 책임 추궁앞서 검찰은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공사가 확보했어야
용인특례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환경 개선을 비롯해 독서문화 확산, 도시 캐릭터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 발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처인구 왕산교에서 외국어대사거리 방면으로 진입하는 차로를 기존 3차로에서 4차로로 늘려 상습 정체 해소에 나서는 한편, 이달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도서관 곳곳에서 작가 초청 강연과 가족 공연, 글쓰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한 숏폼 챌린지도 진행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기흥구 어정가구단지에는 홍보조형물과 안내지도판을 설치해 방문객 편의와 상점가 인지도를 높인다.◇왕산교~외국어대사거리 진입로 3차로서 4차로로 넓혀처인구는 3일 외국어대
박찬대 인천시장이 2045년 인천의 미래 도시 청사진을 시민과 함께 그리는 참여형 도시계획에 시동을 걸었다. 계획 수립 초기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문제를 제시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하는 것이 핵심이다.시는 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45년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내가 사는 인천, 함께 만드는 2045’를 주제로 출범한 시민계획단은 시민이 직접 인천의 미래상과 생활권별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 시장이 강조하는 민선 9기 ‘시민주권 시정’을 도시계획 분야에서 구체화하는 시도다.시는 지난달 공개 모집을 거쳐 대
평택시가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스타즈의 홈경기를 유치하며 ‘프로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최원용 시장은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KB스타즈와 홈경기장 사용협약을 체결하고 2026~2027시즌 홈경기 운영계획과 시의 프로스포츠 활성화 구상을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KB스타즈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정규리그 홈경기 18경기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치른다. 평택에서 열리는 첫 경기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삼성화재전이다.◇대체 경기장 찾던 KB스타즈에 적극 제안KB스타즈는 기존 홈구장인 의정부체육관에서 지붕 구조물 안전 문제가 발견돼 시설 사용이 중단되자 경민대학교 기념관을 임시 경
안성시가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교통질서 확립과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에 나서는 등 ‘교통사고 제로 도시’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시는 2일 오전 8시 안성장날을 맞아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서 ‘교통질서 확립 및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안성시청을 비롯해 안성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 안성녹색어머니회, 안성모범운전자회, 안성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시장을 찾은 시민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사망사고 38건 중 보행자 사고 17건이번 캠페인은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
용인특례시의회가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 안전을 주요 화두로 제306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시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정례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17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장정순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속에서 시민 피해 예방에 힘쓴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장 의장은 이어 “이번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네팔 대홍수 등은 기후위기 시대의 재난이 언제든 시민의 일상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며 “변화하는 재난 양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정책과 재정이 적재적소에 쓰이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
박관열 광주시장이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법을 찾는 ‘찾아가는 행정’을 본격화한다. 시민이 행정기관을 찾아오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현장으로 이동하는 ‘직통버스 이동시장실’을 가동하면서다.시는 2일 민선 9기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시가 보유한 30인승 차량을 이동형 시민 소통 공간으로 개조한 ‘직통버스 이동시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직통버스 이동시장실은 박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버스를 타고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고 주요 현안과 생활 불편, 사업 추진 상황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시민 기다리지 않고 현장으로 먼저 찾
신상진 성남시장이 양성평등을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고 공정한 기회를 누리기 위한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각자의 역량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성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신 시장은 2일 오후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양성평등과 여성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들을 격려했다.‘성남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더 넓게 더 깊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신 시장은 “양성평등과 여성복지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 오신 유공자 여러분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양성평등의 가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일 양성평등은 "가정과 일터 등 시민의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날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우리 사회가 양성평등을 위해 과거보다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시는 양성평등주간인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양성평등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행사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마련됐다.(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이 시장과 장정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용인3)이 도의회 개원 70주년을 맞아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서 전국 시·도의회의 뜻을 모아 정부와 국회를 끝까지 설득하겠다는 강한 의지도 밝혔다.남 의장은 개원 70주년을 하루 앞둔 2일 ‘경기도의회 개원 70주년, 지방의회법 제정 원년으로’라는 입장문을 내고 지난 70년의 의정 역사를 평가하는 한편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남 의장은 지난 70년을 도민의 목소리가 의회를 통해 정책과 조례로 이어지면서 경기도의 변화를 만들어온 역사로 평가했다.◇“도민 목소리가 오늘의 경기도 만들어”남 의장은 “회의록에 남
인천의 오늘을 만든 것은 도시의 급격한 성장만이 아니다. 수백 년 동안 한 곳에 터를 잡고 삶과 전통을 이어온 사람과 가문의 역사가 켜켜이 쌓여 지금의 인천을 만들었다.박찬대 인천시장이 200년 이상 인천과 함께해 온 ‘뿌리깊은 가문’의 역사적 가치를 강조하며 지역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미래 세대에 계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시는 2일 샤펠드미앙에서 ‘인천 뿌리깊은 가문 감사패 수여 및 간담회’를 열고 올해 새롭게 선정된 연안이씨 장령공파 연희종중에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날 행사에는 기존 뿌리깊은 가문을 비롯한 29개 가문의 대표와 종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오랜 세월 인천의 역사와 함께해 온 가문들
깨끗한 도시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시민들이 하루를 시작하기 전인 새벽 6시, 누군가는 밤새 거리에 쌓인 쓰레기를 치운다. 또 누군가는 무단투기된 검정 봉투를 직접 열어 배출자를 추적하고 어디선가는 하루 수십 톤씩 밀려드는 재활용품 속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골라낸다.시흥시가 3년 연속 경기도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배경에는 이처럼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도시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시는 생활폐기물 감축과 재활용률, 불법행위 예방 홍보, 분리배출 인프라 구축, 주민 참여 등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책도 생활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시청 주변 20개 카페와 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