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는 30일 영통구 수원출입국·외국인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8월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사업·정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곽도용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등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등 8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사업으로 ▲제14회 다문화한가족 축제(9월 예정) ▲외국인 주민으로 구성된 SNS 시정 홍보단 ‘제5기 다(多)누리꾼’ 정례회의(9월 예정) ▲제7회 수원시 내·외국인 말하기 대회(11월 예정) 등을 공유했다.
수원특례시는 오는 9월 19일까지 관내 중소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 지식산업센터의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수원시가 전체 사업 비용의 최대 70%(10인 미만 영세기업은 최대 80%)를 지원한다.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종업원 200명 미만의 중소 제조기업에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 등의 설치·개보수, 비대면 디지털화 사업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40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하면서 총사업비가 최소 1000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3년 매출액이 평균 300억 원 이하인
수원특례시가 수원시민봉사단과 함께 ‘몽골 수원시민의 숲’을 찾아 나무의 생육상태, ‘식생(植生) 피복률’ 등을 조사했다. 수원시도시숲위원회·‘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사)한국나무병원의사협회 회원과 수원시 공직자 등 15명은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몽골 수원시민의 숲’이 있는 튜브아이막(道) 에르덴 솜(郡) 지역을 방문해 숲 실태를 조사하고, 가지치기·관수 작업 등 봉사활동을 했다. 그동안 몽골 수원시민의 숲에 식재한 나무 10만 4770그루(6종) 중 현재 5만 4379그루가 생존해 생존율은 51.9%였다. 비술나무의 생존율이 93.48%로 가장 높았다. (사)한국나무병원의사협회의 토양 검사 결과, 토양 상태는
“경제적으로도 성공한 사회적기업의 모델이 되고 싶습니다.”문상철 희망둥지협동조합 대표(40)는 비영리공동체에서 시작해 5년 만에 30명의 직원을 둔 사회적기업을 꾸려가고 있는 소셜벤처 사업가다. 지역을 기반으로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는 대표적인 청년사업가이자 사회적기업가이다. 수원특례시에서 시작해 전국적으로 집수리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청년 창업가와 소셜벤처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그는 지역을 기반으로 발전해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터 수원시청년정책위원회, 사회적기업 등 수원시정과 맞물려 성장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문상철 대표의 소셜벤처 성공 스토리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경기도 성폭력상담소와 31일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 상담과 사안 대응 등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자를 보호하기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서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성폭력상담소는 전국 성폭력상담소협의회 소속으로 도내에는 북부·남부 권역으로 22개 성폭력상담소가 있다. 주요 내용은 ▲학생․교직원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상담과 대응 지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관련 교육자료 지원,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자문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주 서울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메뚜기가 발견돼 서울시교육청이 원인 파악을 위한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29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한 고등학교 점심 급식으로 나온 근대 된장국에서 메뚜기로 추정되는 곤충 사체가 발견됐다. 해당 학교 학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 속 죽은 메뚜기는 머리·가슴·배 뿐 아니라 다리·눈 등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해당 학교는 사실 파악 즉시 관할 보건소와 교육지원청에 이 사실을 통보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생·학부모에게 사과했다. 이물질을 발견한 학생에게는 별도로 위로와 사과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사건 발생일 배포된 가정통신문에는 "원인을 조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을 받은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측이 이에 불복해 법원에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이에맞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당 비대위의 직무 자체를 멈춰달라며 추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해 다시 격돌하고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주 위원장 측은 이 전 대표의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일부 인용 결정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서를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에 냈다.민사집행법에 따르면 법원은 이의신청 사유가 법률상 정당하고 주장의 사실 및 집행에 의해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생길 위험이 있다는 사정에 대해 소명이 이뤄진 경우 가처분 집행 정지를 명할 수 있다. 앞서 법원은 지난 26일 이 전
유의동 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이 29일 취임했다. 도당은 이날 오후 3시 도당 5층 강당에서 신임 도당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당 소속 당협위원장,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도당 주요당직자, 당협 사무국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 기반 마련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그는 "국민의힘이 탄생시킨 윤석열 정부가 뜨거운 국민적 지지를 한 몸에 받는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먼저 나서야 된다"며 "보수를 발판으로 중도로 당의 지평을 확장하고, 선배 세대를 발판으로 2030으로 당의 외연을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또 "경기도당이 혼연
학교 건물을 둘러싸고 있는 석축 붕괴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경기 성남 제일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노후화된 석축과 학교 건물에 대한 빠른 개축을 촉구했다. 성남제일초 학부모회와 시민단체 등은 29일 오전 11시30분께 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순 균열을 넘어 이제는 붕괴 직전의 석축, 건물 외벽과 내부에 모두 균열이 가는 등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석축과 석축 위 고압전기시설 등에 대한 대책을 즉시 수립하라"고 말했다.이어 "교육청의 보수를 위한 안전진단은 시간 끌기식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별관을 긴급히 폐쇄하고 석축을 제거, 순차적으로 (노후화된)학교 건물 개축 등을 해줄 것을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 안성, 이천, 파주, 의정부, 포천 등 6개 병원 노동조합이 다음 달 1일부터 파업을 예고하면서 공공의료에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는 2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지부는 오는 31일 오후 7시 경기도청 앞 전야제에 이어 9월1일 오전 7시부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임단협 교섭 결렬에 따라 지난 16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한 노조는 지난 23~25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92%가 찬성, 파업을 3일 앞둔 상태다. 노조의 요구 사항은 ▲2022년 임금인상 ▲적정 인력수급을 위한 경기도 일방적
경기 용인특례시가 요양보호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2회 용인시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요양보호사의 날 기념행사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성실히 일하고 있는 시내 8000여 요양보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올해 행사는 이희준 제1부시장을 비롯해 이경자 용인요양보사협회장, 김영범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용인지회장, 박원 용인장기요양기관협회장, 김형수 용인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경자 회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요양보호사 1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축사, 힐링강연 등이 진행됐다.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아주대 LINC3.0 사업단·희망둥지협동조합이 주관한 ‘제4회 청년아이디어톤대회’에서 ‘아주풍선’팀이 제안한 아이디어 ‘트레베뉴’가 대상을 차지했다. ‘스마트 관광’을 주제로 한 제4회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는 지난 27~28일 행궁동어울림센터에서 열렸다.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대회 참가자(팀)를 모집했고, 32개 팀이 아이디어를 응모했다. 1차 예선 심사로 14개 아이템을 선정했고, 27일 전문가 멘토링·28일 본선 대회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아주풍선’팀이 대상(상금 200만 원)을 차지했고, 최우수상 1팀(상금 100만 원), 우수상 1팀(50만 원), 장려상 5팀(10만 원) 등 총 8팀이 선정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성남제일초교 옹벽 및 지반 균열 현장을 방문해 교장, 교감 등 관계자와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 및 학부모와 함께 얘기를 나눴다. 성남제일초등학교는 주변 옹벽, 지반 균열 등 안전상의 문제로 병설 유치원 포함 약 200여 명이 등교를 거부하는 상황이다. 신 시장은 별관동을 비롯해 석축에 대해 근본적 해결방안을 강구 할 수 있도록 경기도 교육청에 전면 개축하도록 건의했다.이어 국토부 및 LH에 재개발 공사에 따라 발생한 석축 균열 등에 대해 원인자부담 차원에서 전면 검토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해당 학교의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축 및 임시수업공간에 대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