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1조원이 넘는 손실을 낸 건설사가 석 달 만에 2500억원대 흑자를 냈다. 시장이 예상한 것보다 두 배 넘는 수익이다. 대우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55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1조1055억원) 대규모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은 물론, 전년 동기(1513억원)보다도 68.9%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958억원으로 전년 동기(580억원)의 3.4배에 달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기준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213억원·순이익 693억원)를 두 배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매출은 1조9514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767억원)보다 6.0% 줄었지만 수익성 지표는 오히려 크게 개선됐다. 사업부
한강과 안양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목동 6단지 재건축 사업에 DL이앤씨가 뛰어들었다.DL이앤씨는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의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지난 27일 조합 측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DL이앤씨는 앞서 조합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을 획득했다. 조합은 제출된 제안서를 검토한 뒤 다음달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목동6단지는 1986년 준공된 15개 동, 1362가구 규모 단지로, 목동 택지개발지구 관문에 자리 잡은 곳이다. 안양천을 비롯해 이대목동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 주변 거점 시설과 연결돼 주거 입지 여건이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 목동 재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임 교육감은 28일 오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임 교육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경기도교육감직을 잠시 내려놓고 다시 도전에 나선다”며 “지난 3년 10개월 동안 도민과 교육가족의 신뢰 속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교육의 방향을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임 교육감은 이번 선거 캠프를 ‘임태희 미래교육캠프’로 명명하고 미래교육 기조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학생 미래·탈정치·대입개혁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따뜻한 도시’ 비전을 전면에 내세웠다.이 후보는 28일 자신의 SNS에 올린 ‘시민에게 드리는 편지’를 통해 지난 4년간의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출마의 변과 향후 구상을 밝혔다.이 후보는 글에서 “태어난 곳이 고향이라면, 삶을 일군 곳도 고향”이라며 1993년 오산에 정착한 이후 33년간 지역에서 살아온 삶을 강조했다.우유대리점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던 시절과 이웃의 온기로 버텨온 경험을 언급하며 “그 소박한 온기가 오늘의 저를 만들었다”고 회고했다.특히 민선 시장으로서의 지난 4년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이자 영광이었다”고 평가하며 재선 도전에 나서는 배경
성남시가 분당구 야탑동 일원에 ‘야탑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하며 미래 산업지형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적극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연결하는 전략 거점 구축이 핵심이다. 시는 28일 야탑밸리 조성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 발주를 결정하고 내달 중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공업지역 대체지정 운영지침’ 시행에 선제 대응하는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제도 변화에 맞춘 신속한 정책 실행이 특징으로 시는 이미 지난 1월 경기도에 공업지역 대체지정 수요를 제출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인천시가 미-이란 전쟁 장기화로 촉발된 지역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총 5757억원 규모의 ‘비상경제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하고 나섰다.수출기업 지원부터 소상공인·농어업인 보호, 물가 안정까지 전방위 대응에 나서며 민생경제 방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시는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두 달 넘게 이어지며 지역 중소 제조업과 서민경제 전반에 충격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판단,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으 추진했다.앞서 지난달 12일부터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중동상황 대응 비상경제 전담대책반(TF)’을 운영하며 물가와 수출입 동향을 점검해온 시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수원시가 노후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새빛하우스’ 사업이 3000호 규모로 확대되며 시민 체감형 주거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재준 시장은 28일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균형을 회복하는 정책”이라며 현장 중심의 사업 고도화를 강조했다.◇3000호 집수리 완료…도시 전반 ‘생활 혁신’ 견인시는 2023년 시작한 새빛하우스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총 3003호의 노후주택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첫해 305호를 시작으로 2024년 791호, 2025년 1003호에 이어 올해 904호가 추가되며 사업은 빠르게 확산됐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다세대·연립주택으로, 방수·
전진선 양평군수는 27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민선 9기 구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특히 ‘연속성과 완성’을 전면에 내세운 전 군수의 이번 출마 선언은 지난 4년간의 기반 위에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전 군수는 이날 양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평은 다시 출발해야 할 시점이 아니라 군민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매력 양평’을 완성해야 할 때”라며 “중단 없는 군정 운영으로 그간의 성과를 확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전 군수는 민선 8기 4년에 대해 “행정 시스템을 정상화하고 미래를 위한 기초를 다진 시간”이라고 평가하며 “현재 추진 중인 정책들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27일 ‘걷는 도시’와 ‘읽는 도시’를 양 축으로 한 생활밀착형 도시 비전을 제시하며 민심 공략에 나섰다.탄천을 중심으로 한 50km 규모의 수변 둘레길 조성과 함께 중·고 신입생 전원에게 도서구입비 10만원을 지원하는 ‘독서성남’ 정책을 동시에 내놓으며 도시 경쟁력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성남 원도심에서 판교·분당까지 단절 없이 연결되는 ‘탄천 수변 둘레길’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이 사업은 남한산성에서 발원한 위례 창곡천과 탄천이 만나는 복정동을 출발점으로 탄천 본류를 따라 구미동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50km 규모다.여수천·야탑천·금토천·운중천·동막천
인천 바다 위 184m 상공에서 도시와 해양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시민들에게 문을 연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청라하늘대교 관광시설 ‘더 스카이184(THE SKY184)’를 내달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관광시설 개방을 계기로 인천의 해양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유 시장은 이어 “청라하늘대교 관광시설은 단순한 전망대를 넘어 체험과 문화가 결합된 미래형 관광 플랫폼”이라며 “인천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하늘을 걷는 경험”…차별화된 체험 콘텐츠인천경제청에 따르면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7일 안성에 총집결하며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의 ‘대한민국 최초 3선 여성 시장’ 도전에 힘을 실었다.중앙당과 광역, 기초를 잇는 정책 연대를 전면에 내세우며 경기 남부권 승부처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 모습이다.이날 오전 안성시내 김보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는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추미애 후보가 참석했다.김 후보를 중심으로 한 ‘정청래(당)-추미애(도)-김보라(시)’ 정책 라인업이 공식화되며 선거 구도에 적잖은 파장을 예고했다.◇“김보라는 민주당 정책의 상징”…정청래, 전폭 지원 약속정 대표는 모두 발언에서 김 후보를 “민주당 정책의 자부심이자 검증된 필승
강경량 더불어민주당 강동구청장 예비후보가 25일 강동구 길동 뉴스타빌딩 1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6·3 지방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선거 행보를 시작했다.개소식에는 후원회장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해식·박주민 국회의원, 김성태 대한노인회 강동지회장,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배우 이기영, 작가 배기성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역 주민과 지지자들도 대거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송영길 전 대표는 고교 시절부터 이어온 친구로서 강 후보를 직접 소개했다. "뛰어난 리더십과 든든함, 배려의 리더십을 갖춘 준비되고 훈련된 인물"이라며 "오랜 친구들 모두 인정하는 강경량 후보가 구청장이 되면 강동구를 획기적으
금호건설은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하며 결식아동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본부에서 열렸다. 이관상 금호건설 본부장과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등이 자리해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 5명의 식비와 간식비로 쓰인다.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이번 지원은 금호건설이 2023년부터 이어온 장기 사업이다.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 곁을 꾸준히 지키겠다는 약속을 해마다 이행하고 있다.후원의 바탕이 된 'DOVE's 캠페인'은 직원참여(DO LOVE)와 지속가능성(Sustainable)을 결합한 금호건설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