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지방자치 역사 새로 쓸 필승 카드”…추미애와 ‘정책 원팀’ 구축

중앙당과 광역, 기초를 잇는 정책 연대를 전면에 내세우며 경기 남부권 승부처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건 모습이다.
이날 오전 안성시내 김보라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는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추미애 후보가 참석했다.
김 후보를 중심으로 한 ‘정청래(당)-추미애(도)-김보라(시)’ 정책 라인업이 공식화되며 선거 구도에 적잖은 파장을 예고했다.
◇“김보라는 민주당 정책의 상징”…정청래, 전폭 지원 약속

정 대표는 “안성은 김보라 시장 취임 이후 반도체 소부장 캠퍼스와 미래모빌리티 배터리 캠퍼스 유치 등 1조원대 투자를 끌어내며 산업 지형을 바꿨다”며 “이는 민주당식 지방행정이 시민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특히 “지방자치 30년 역사에서 단 한 번도 없었던 3선 여성 시장 탄생은 역사적 쾌거”라며 “중앙당 차원의 정책·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혁신 완성’ 전면에…김보라 “위대한 안성시대 열 것”

아울러 김 후보는 민선 9기 비전으로 ‘혁신 완성, 위대한 안성시대 개막’을 제시하며 10대 핵심 공약을 공개했다.
주요 내용은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조성 ▲농업 선순환 체계 구축 ▲안성 철도시대 개막(JTX·평택-부발선) ▲도시공사 설립 ▲청년친화도시 ▲통합돌봄 ▲햇빛연금 ▲지역순환경제 ▲유네스코 창의도시 ▲AI 스마트 안전도시 등이다.
김 후보는 “성과로 검증된 숙련된 리더십으로 안성의 미래 과업을 완성하겠다”며 정책 중심 선거를 역설했다.
◇‘현장 최고위’ 이어 전통시장 방문…민생 행보 강화
회의 직후 지도부는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2022년 어려운 환경에서도 시민들이 실력을 믿고 선택해줬다”며 “이번에도 실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절약형, 정책 중심 선거로 깨끗하고 당당한 승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6대 핵심 현안 건의…“중앙당·경기도와 정책 연대 강화”

건의 내용에는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지정 ▲안성·평택 지역모자의료센터 구축 ▲한경국립대 의전원 설립 ▲유천취수장 규제 해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력 ▲지자체 갈등 조정 기능 강화 등이 담겼다.
◇“혁신 완성, 위대한 안성시대 개막”... 10대 대표 공약으로 승부
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 3선 여성 시장 도전은 안성이 오직 실력으로 미래를 여는 혁신의 중심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민선 9기 핵심 기조로 ‘혁신 완성, 위대한 안성시대 개막’을 선포하며 ▲미래모빌리티 메가특구 조성 ▲농업 선순환(생산·가공·유통·소비) 체계 구축 ▲안성 철도시대(JTX, 평택-부발선) 개막 ▲안성 도시공사 설립 ▲청년친화도시 지정 ▲시민맞춤 통합돌봄 체계 구축 ▲안성형 햇빛연금 프로젝트 완성 ▲지역 선순환 경제 체계 완성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등재 ▲AI 기반 스마트 안전 혁신도시 구축 등 안성의 지도를 바꿀 10대 대표 공약을 지도부 앞에서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민생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중앙당 차원의 적극 검토를 약속했고 추 후보 역시 “안성의 변화는 경기도 경쟁력”이라며 도 차원의 해결 의지를 밝혔다.
◇‘정청래-추미애-김보라’ 원팀…경기 남부 승부수
이번 안성 현장 최고위원회는 중앙-광역-기초를 잇는 정책 연대의 실체를 드러낸 자리로 평가된다.
김보라 후보는 마지막으로 “철도, 산업단지, 규제 해소 등 안성의 미래는 결국 실행력의 문제”라며 “당과 도, 시가 하나 된 원팀으로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치권에서는 이번 행보를 두고 “김보라 후보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의 경기 남부 전략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와함께 ‘대한민국 최초 3선 여성 시장’이라는 상징성과 정책 성과를 결합한 선거 프레임이 유권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