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추락한 지지율을 회복하고 국가를 바로 이끌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간단하다. 여당 내분을 조속히 해결하고 경제회복과 일자리 창출, 출산률 제고, 복지사각지대 제거에 나서면 된다. 이어 글로벌 정책에 눈을 돌려야 한다. 이것이 추진되면 담박에 지지율 50% 회복이 가능할 것이다.윤 대통령에게는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넘는 국회의 구도를 잊지말아야 한다. 협치를 해야 한다.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도 “대통령이 협치를 하자고 한 뒤 전화한통 없다”고 푸념했다.협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끝이 없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야당 소속 단체장이라는 약점을 보완하려면 정책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경기도지사 자리가
국민의힘이 지난 27일 밤 마라톤 긴급의원총회에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지도부 공백 사태 수습을 맡기기로 결의했다. 달라진게 없다. 그대로 가기도 전에 이준석 전 대표가 "가처분 한방 더..."라며 선수를 쳤다. 시간이 너무 걸린다. 여권과 대통령의 지지율이 더이상 떨어지면 국가적인 위기다. 바닥이라 더이상 떨어질게 없는 새 정부의 성적표다.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살려면 윤핵관 들은 허심탄회하게 욕심과 아집을 버리고 백의종군해야 한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백의종군의 뚝심으로 버텨 대통령까지 된 저력을 배워야 한다. 이준석 전 대표가 사법처리될 때까지만 조용히 기다리면
국민의힘의 거듭된 내홍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기로에선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달아 제기되고 있다.전날 마라톤 의원총회 끝에 권 원내대표의 거취를 사태 수습 이후 재논의하기로 결의한 데 대해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나서 권 원내대표가 사퇴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5선 중진인 조경태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지도부는 대승적 결단을 해야 한다. 이번 의총 결정은 국민과 당원을 졸로 보는 것"이라며 "당과 국가를 사랑한다면 결단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현 지도부는 그 실력이 다 드러났다.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처리방
경기 수원특례시는 8월 29일 자로 승진자 170여 명을 포함한 500여 명 규모의 민선 8기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인사 주안점은 창조적이고 도전적으로 일하는 젊은 인재들을 조기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민선 8기를 창의적이고 활기차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약사업,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능력이 검증된 인재들을 발탁했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26일 승진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수원시 발전, 수원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주길 바란다”며 “일에만 매몰되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 계발로 성장하는 공무원이
“수원시 초등학교 주변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주세요!” ,“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린이 전용 소통 창구가 있으면 좋겠어요” “수원시 관광 어플인 ‘터치수원’에 아동 전용 페이지를 만들어주세요” 경기 수원특례시가 아동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고, 아동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 역할을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수원시 아동모니터링단’이 제안한 아동 정책 관련 의견이다. 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아동모니터링단 총회’를 열고, 아동모니터링단의 의견을 공유했다. 총회에는 아동모니터링단 단원, 대학생 서포터즈, 수원시 공직자,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60여
9월 1일부터 일부 스마트폰에 내장된 e심(embedded SIM· 내장형 심) 기능을 국내에서도 쓸 수 있게 된다. 이같은 통신사의 전략으로 업무용과 개인용 전화를 1대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해진다. 국내에 출시된 주요 스마트폰 업체의 단말기 중 애플 제품은 아이폰XS(2018년 출시)와 그 후에 출시된 모델들이다. 삼성 제품은 올해 8월 출시되는 갤럭시Z 플립4와 폴드4가 각각 e심을 지원한다.e심은 기존의 유심(USIM· 범용 가입자식별모듈)과 똑같은 기능하게 되고 이 단말기를 쓰는 사용자와 이동통신사 회선을 정하는 역할을 한다. 다만 기존의 유심은 슬롯에 넣었다가 뺐다가 하는 방식으로 설치· 제거가 가능하다. 그러나 e심은 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대상으로 한 첫 법적 공방에서 문턱을 넘으며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번 사태의 시초가 됐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이 전 대표 수사에서는 혐의 입증과 별개로 공소시효가 변수로 남아있는 상황이다, 최대한 기간을 넉넉히 잡더라도 다음 달 말이면 시효가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찰도 조만간 이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이번 사건 핵심 참고인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한 마지막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
#. 지난 8일 서울 전역에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동작구에는 시간당 141.5㎜의 강수량이 측정돼 115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강한 비가 내렸다.지대가 낮았던 탓에 동작구에서는 건물침수 5209건, 수목전도 350건, 도로파손 219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수해로 인한 이재민은 391명이 발생했다. 삶의 터전을 옮겨야 했던 일시대피자도 586명이나 나왔다. 재산피해액 약 361억원, 복구에만 423억원이 소요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5일 "대심도터널 정책은 (정치적으로) 표가 안 된다. 하지만 중앙정부나 지방정부가 해야 하는 일이다. 정말 정치적 논리를 떠나 빨리 해야 한다"며 수해 예방책에 대해 강조했다.박 구청장은 "오세훈 시장에게도 우
윤석열 정부가 13년만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정책 우선순위와 재정운용 기조를 가늠할 수 있는 첫 예산안이 이번 주 나온다. 새 정부는 최근 몇 년간 방만 재정으로 폭증한 나랏빚을 제어하겠다며 재정 기조를 '긴축 재정'으로 전환하고 허리띠를 졸라매겠다는 복안이다.재정 건전성을 강조한 새 정부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 총지출보다 낮은 수준에서 편성하겠다고 예고했다. 13년 만에 전체 나라살림이 전년보다 줄어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은 640조원대 안팎 수준으로 나올것으로 보인다. 28일 정치권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24일 당정협의에서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송바우나)가 최근 제9대 의회 들어 첫 ‘의원총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 지난 2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의원총회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스무 명의 의원들과 안산시 행정안전국 및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민선8기 조직개편(안)과 △의회 합동워크숍 추진, △의원 공무국외 연수, △정책지원관 채용 현황, △추석 명절 복지시설 위문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회의에 따르면 시는 민선8기 조직을 기능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해 기존 108과 412팀을 108과 411팀으로 변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과 단위는 1과를 신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고덕근)는 지난 26일 오후, 북부소방재난본부 6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북부권역 11개 소방관서 여성고충상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고충상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컨설팅은 최근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성비위와 관련해 발생 초기부터 복귀단계까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방점을 뒀다. 이어 여성고충상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 발생 시 ▲ 고충의 신청 및 접수 ▲ 상담서비스 제공 ▲ 고충파악 및 상담일지 작성 ▲ 정보제공 및 해결방법 모색 ▲ 후속조치 등 인지단계부터 상담 전과정에서 상담원의 역할에 대한 실질적인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이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22년 도민 안전체험 한마당’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특별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도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지진, 태풍, 계곡탈출 체험 등 체험관 대표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순찰 오토바이 탑승, 가스 안전교육(VR) 등 유관기관의 특별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4D 영화 관람과 소방 마스코트 ‘영웅이’와의 포토타임, 페이스 타투, 소방차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도내 다문화‧한부모 가정, 보육원 어린이 등 우리 주변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들도 특별 초청해 함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참여 신청은 체험관 홈페이지
경기도가 오는 29일 사회적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2회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연다.제1회 아카데미가 공공 부문의 사회주택 이해도를 높이려는 목적이었다면, 이번 ‘제2회 사회주택 아카데미’는 사회적주택의 공급현황과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강의 형식으로 진행한다.사회적주택이란 공공이 공급하고 사회적경제주체가 운영과 관리를 맡는 공공임대주택의 유형이다.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인해 경기도민, 사회적 경제주체, 도와 시․군 공무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및 서울주택도시공사(SH)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누리집 라이브(LIVE)경기 소셜방송을 통해 비대면 실시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