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전국 초·중등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 기억 희망 청소년 영상·웹툰 공모전’을 23일부터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시민 의식과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이 공모전은 영상 분야와 웹툰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주제는 ▲세월호 참사 추모, ▲시민 의식(질서, 약자 돌보기, 환경 보호 등), ▲안전 의식(생명과 안전에 대한 존중, 안전한 사회 만들기) 등이다.신청 기간은 23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되면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상과 장학금을 받는다. 제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음식물 조리로 인한 화재가 평소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8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최근 10년 9월 화재발생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9월 평균 601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는 월평균(794건)과 비교해 24.3% 적으며, 1~12월 중 가장 적은 수치다.그러나 9월 발화요인을 보면 부주의가 전체 41%인 249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27%(161건), 기계적 요인 14%(86건)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 발생한 화재 10건 중 4건꼴로 발생한 셈이다. 특히 다른 달에 비해 음식물 조리 중 화재 발생 비율이 높았다. 이는 추석 연휴 동
경기도가 자치분권 인식확산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10월 14일까지 ‘2022년 경기도 자치분권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공모주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변화, 자치분권’이며, ▲일상 속 자치분권 체감사례 ▲내가 생각하는 자치분권 및 주민자치의 개념과 필요성 소개 ▲학생자치회 참여 활성화 방안 ▲학생자치회 활동내역 성과공유 등 자치분권 관련 내용을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 형식 제한 없이 2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출품작은 avi, mp4 파일 등의 형태로 해상도 기준은 FHD(1,920×1,080) 이상이다. 도 자치분권 홍보사이트 ‘알기 쉬운 경기 자치분권’ 내 ‘자치분권 도민참여 게시판’에서 내려받은 서식과
경기도는 K-뷰티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오프라인 수출 플랫폼 ‘K-뷰티 엑스포(K-Beauty Expo)’를 대만과 인도네시아 2개국에서 개최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이번 ‘K-뷰티 엑스포’는 19일부터 22일까지 대만 국제무역빌딩(TWTC)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열린다.‘K-뷰티 엑스포’는 경기도가 뷰티산업의 육성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전문전시회다. 2009년에 첫 국내 전시회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 아세안 국가로 확대 개최해 왔다. 이번 8월 대만․인도네시아에 이어, 10월 고양시, 12월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다.도는 경기도
이준석 전 대표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판결이 연기되면서 국민의힘내 '이준석 리스크'가 불씨로 남았다. 이준석 리스크는 오는 18일 공식 활동에 돌입하는 주호영 비대위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당내 갈등도 이에따라 장기화될 조짐이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는 17일 오후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진행했다.비대위 전환 과정에서 명백한 하자가 있어 무효라는 이 전 대표 측과 비대위 전환 과정이 적법했다는 국민의힘 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엇갈린 가운데 재판부는 당일 결론을 내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가 지난 4월 청사 이전을 시작으로 7주 만인 5월 30일, 공식적인 광교신청사 시대를 열었으나 너무 폐쇄적이라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삼성그룹의 경우 보안과 기밀유출방지를 위해 사무실간 이동시 전화를 걸고 다른 사무실로 들어간다. 또 퇴근시 기밀유출을 방지하기위해 차량 트렁크를 일일이 검사한다. 당연한 조치다.막대한 국부를 유출시키지 않기위한 철저한 보안조치다. 이같은 구조는 삼성으로서는 중요하다.삼성은 '일한만큼 봉급준다'는 자본주의 원리와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동기간에도 연봉을 서로 모른다.그러나 경기도의 광교신청사와 경기도의회 청사를 보노라면 혀를 찰 정도다 폐쇄적인 사무실 구조가 직원간 소통도 막
윤석열 대통령의 ‘광복절 담대한 구상’에 북한 이틀만에 찬물을 끼얹듯 17일 순항 미사일 2발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재개했다.윤 대통령의 전격제안을 미사일로 답한 것이다.중장거리 순항미사일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북한이 테스트 차원에서 쏜 것일 수도 있다.그러나 윤 대통령 취임 100일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다분히 남측을 의식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윤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따라 과감한 정치·군사·경제적 상응 조처를 하겠다는 '비핵화를 전제로 담대하고 광범위한 구상'을 정식으로 제안한 지 이틀 만에 도발로 감행된 것이다.이번 미사일 발사가 '담대한 구상'의 직접적인 반응으로 보기는 어렵
"13년 동안 도민 곁을 지켜온 4선 도의원으로서 의정경험을 최대한 발휘해 '소통과 경청'의 의장이 되겠습니다.경기도와 양수레바퀴가 돼 도민들의 민생에 매진하겠습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를 이끌 염종현(부천1) 의장은 17일 취임인터뷰에서 "소통과 경청의 의장, 새로운 협치 시대 포문을 여는 맞춤형 의장이 될 것을 도민께 약속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염 의장은 먼저 도의회 원 구성이 한 달 넘게 늦어진 것에 대해 사과를 전했다. 그는 "원 구성이 늦어진 데 대해 도민께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 여야 갈등의 시간을 의미 있는 과정으로 전환하기 위해선 의장이 중심을 잘 잡고 제 역할을 해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태영 신임 경기도경제부지사가 취임 당일인 17일 오후 비욘드포스트와 단독인터뷰를 갖고 “오는 9월 조직개편시 경제부지사가 아닌 정무부지사의 역할로 직책을 변경 하는 문제는 9월 개회되는 도의회에서 조직개편이 상정되는 것에 따라서 명칭변경을 판단해 볼 수 있다”며 협의의사를 시사했다.(본보 17일자 단독기획 ‘경기경제부지사에서 경기정무부지사로 전환해야’정책제안 기사 참조)염 부지사는 “김지사가 경제통인데다 야당이라는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저는 중앙정부와 대통령실.부처장관실 국회 도의회 등을 발이 닳도록 찾아다니면서 정부의 경기도예산 배정과 사업지원 등 굵직한 현안에 매진하겠다”고 이어갔다. 염 부지사는
경기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동천동 고기1통 주민들이 수지구청을 방문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205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고기1통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김경애 고기1통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민들이 성금을 모았고, 수해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동천동이 수해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임에도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줘 시장으로서 고마움을 이루 다 표현할 수 없다”며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총 488건의 피해가 발생, 이 중 81%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치고 수해가 극심한 수지구 동천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요청했다. 시는 지난 8일 집중호우가 시작된 다음날부터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긴급 복구작업에 돌입했다.주택, 상가, 공장 등 침수피해건물에 대해서는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상수도관 파손으로 단수가 발생한 지역에는 비상 급수를 지원했다.국도43호선과 국도42호선 등 파손된 4개 도로는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즉시 복구하고, 정평천과 신갈천 등 하천시설물 102개소에 대한 임시 복구도 모두 마쳤다.배수시설이 막혀 침수됐던 용인시청 앞 도로도 토사
경기도가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이 시급하다며 국회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경기·인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영 부담을 호소하는 중소 납품업체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는 제도로 지난달 11일 도내 인쇄․주물․가구조합 이사장, 중소 납품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납품단가 현실화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첫날 결재한 ‘비상경제 대응 민생안정 종
지난달 한겨레 신문이 단독보도한 세계 최대 규모 경남 김해시 구산동 지석묘(고인돌·경남도기념물)가 이미 수개월 전에 중장비를 동원해 바닥의 박석(얇고 넓적한 돌)을 걷어낸 정황이 재차 드러났다. 이에따라 문화재청은 김해시장을 고발하기로 했다.(관련기사 도민일보 12일자 19면 김형운 칼럼 ‘세계 최대 고인돌 훼손한 김해시 구차한 거짓말 해명 어디까지··· 중징계 불가피’제하기사와 한겨레신문 연속보도 참조)17일 한겨레신문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4월 당시 구산동 지석묘 부근 사진을 보면 김해시가 추진하는 정비 공사 과정에서 묘역에 있던 박석을 이미 모두 걷어낸 상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경남 김해시가 구산동 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