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밸류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업가치 제고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밸류업 우수기업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부터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표창은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기준’에 따라 정량 및 정성 평가를 포함한 3단계 심사를 통해 수여됐다. KB금융은 정량지표(총주주수익율(TSR), 자기자본이익율(ROE), 주가순자산비율(PBR))는 물론 ▲공시 충실성(이사회 참여, 가이드라인 체계 충실성) ▲기업가치 제고 노력(주주환원 실적, 시장 평가) 등 정성 항목
▲최세옥씨 별세, 권창현씨(신한은행 여의도본부장)·영랑·애랑·서경씨 모친상, 윤소영씨 시모상, 이은준씨 장모상=27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28일 오후 1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30일 오전 6시40분, 장지 국립 대전 현충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입찰에서 서울시의 ‘연계’ 지침에 부합하는 ‘통합 연결형 개발전략’을 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산역을 중심으로 주거와 오피스, 상업시설, 역사, 공원, 지하 인프라 등을 입체적으로 연결하는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다. 현재 용산역 일대는 주거와 오피스·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있지만 역과의 단절로 인해 업무시설 및 상가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2020년 8월 준공된 용산역 인근의 센트럴파크는 서울교통공사가 2020년부터 매각을 시도했으나, 최근 9번의 시도 끝에 낙찰됐다. 매각금액도 처음보다 60억원 낮춰 성사됐다. 주변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연결이 되지 않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8일부터 이용객 중심 디자인으로 대폭 개선한 SRT 승차권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선한 승차권 디자인은 기존보다 더 큰 글씨체와 명확한 색상 대비를 적용해 명시성을 높였다. 또한 출발·도착역 여정, 열차 탑승, 좌석번호 등의 열차이용의 중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승차권 디자인은 SRT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들이 승차권 확인 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에스알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개선했다. 에스알은 승차권 시인성 향상과 탑승정보 배열의 직관성 강화를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을 기대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인도 뭄바이에서 ‘인베스트 인디아 글로벌 컨퍼런스(Invest India Global Conference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인도 국내외 200여 개 기관투자자와 70개 주요 기업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대비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인도법인 홀 세일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봄베이증권거래소(BSE) 등 기관투자자들은 인도 국영 전력 회사 NHPC, 다국적 광산 회사 베단타(Vedanta), 전자결제기업 페이티엠(Paytm), 타타 파워(Tata Power), 아다니 에너지 솔루션(Adani Energy Solutio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은 청소년 성장 기반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202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및 사업 수행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개인·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있다. 한국소방안전원은 ‘한국119청소년단’ 운영 지원을 통해 안전 지식 및 정보 체험활동 등 미래안전리더 육성이 기여하고 있다. 또 노래와 율동을 통해 소방안전은 즐기며 학습할 수 있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등 다양한
동양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제22차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 고객접점 부문’에서 12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콜센터부문 KSQI는 국내 대표 경영 컨설팅 전문기관 중 하나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2004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 지수로, 올해는 48개 산업 34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동양생명은 2024년 2분기부터 2025년 1분기까지 분기별 1회씩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미스터리 쇼핑 평가에서 ▲맞이 인사 ▲수신 여건 ▲상담 태도 ▲업무 처리 등 주요 항목 전반에 걸쳐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탁월한 고객 응대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비스포크 AI' 제품을 소재로 한 글로벌 이색 광고가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이색 광고는 현실 배경에 초현실적인 가상 그래픽을 입혀 제품의 특장점을 위트 있게 연출한 7편의 영상 시리즈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AI 제트 400W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편에서는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옆에 등장한 초대형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가 우중충한 구름들을 세탁·건조해 맑고 뽀송뽀송하게 바꿔주는 모습을 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가 상장일 이후 6영업일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상장일(2025년 5월 20일) 이후 27일까지 6영업일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304억원이다. 이는 국내 상장된 월분배 ETF 중 해당 기간 가장 높은 금액이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 강화로 고배당 종목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고배당+퀄리티’ 전략의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에 투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TIGER 코리아배당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마셔라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쭉!” 한국인이라면 모를 수 없는 술자리 게임 소리와 익숙한 삼겹살 냄새. 고기에 빠지면 서운한 하이트진로의 초록색 병도 눈앞에 보인다. 흔한 한국 식당의 풍경이지만 이곳은 서울과 2600km 떨어진 필리핀 마닐라. 2층 규모의 식당은 필리핀 현지인들로 가득 차 있다. 필리핀 일상에 진로가 스며들었다. 기자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현지 인기 한식당 ‘삼겹살라맛(Samgyupsalamat)’을 방문했다. 브랜드명은 한국어 ‘삼겹살’과 타갈로그어 ‘감사합니다(Salamat)’를 결합해, ‘삼겹살 감사합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하이트진로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오기환)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27일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서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이라는 안전문화 대표메시지를 내세우고 근로자 및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개했으며,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문화 스티커, 기념품 등을 현장에서 배포했다. 오기환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으로 근로자 및 일반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여름철을 앞두고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28일 예고된 전국 시내버스 파업 시 전동열차를 32회 추가로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추가로 운행하는 임시 전동열차는 경부·경인·경원·일산·수인분당·경의중앙·경춘·경강·동해선 등 9개 노선에서 오전 14회, 퇴근시간대 10회, 심야시간대 8회 등 모두 32회다. 이용객 편의와 분산을 위해 출퇴근 혼잡시간대를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리고, 막차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을 지원한다. 또한, 출퇴근 등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혼잡도 완화를 위해 주요 44개 역에 1412명의 안내 전담 인력을 배치해 고객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가철도공단 시설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희망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설본부 봉사단 20여 명은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평화의 마을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15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센터 실내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설본부 직원들의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과 자체 사회활동 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아동복지센터 아이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원일 국가철도공단 시설본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