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MBK 파트너스가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당한 의결권 행사를 지키기 위해 ‘의결권행사허용 가처분’ 신청을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했다.영풍측은 "최윤범 회장 측이 주주총회를 파행으로 이끌고 있다"고 주장하며 소송에 나섰다. 영풍은 지난 12일 최 회장은 고려아연의 호주 계열회사인 ‘썬메탈코퍼레이션(SMC)’이 보유한 영풍 주식 10.3%를 그 모회사인 ‘썬메탈홀딩스(SMH)’에 넘긴 것 역시 영풍의 의결권 제한을 위한 시도로 해석하고 있다. 영풍은 지난 13일 이사회에서 박기덕, 정태웅 대표이사의 유고 시 서대원, 황덕남, 이민호, 김도현 순으로 4명의 의장 직무대행자를 결의하며 영풍·MBK파트너스의 의장 불신임안에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정선식)는 17일 경기 광주시 소재 고속국도 제400호선 양평-이천간 건설공사 제1공구에서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단은 최근 건설현장에서 대형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개선사항을 지도했다. 이번 점검에는 교량작업 및 해빙기 위험요인을 보유한 고위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조치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힌 주요 사고사례와 핵심점검사항 등을 담은 기술자료를 건설현장에 배포했다. 정선식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은 “해빙기는 지반 약화, 장비 전도 등으로 대형사고 위험이 높다”며 “배수시설 정비와 안전시설 설치,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이상규)은 지난 14일 내실 있는 교육 운영과 교수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부 교육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안전원 본부 대회의실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에서는 △2025년 중점 강습·실무교육운영 방안 안내 △실무능력평가 시범강의 시연 △모의 소방훈련 실습 △반응형 디지털 실습콘텐츠 시연 및 체험 △2025년 자격시험 및 자격발급 관련 운영 기준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반응형 디지털 실습콘텐츠 체험 시간에 전자칠판을 도입해 교육생의 집중력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반응형 디지털 실습콘텐츠를 실무능력평가에 활용할 방안에 대한 지부 교육담당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의 인수합병 시도에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1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가최근 홈플러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와 CJ 바이오 사업부 인수를 계속 이어가는 건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74%에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홈플러스 사태와 상관없이 기업 인수 합병이 정당하다는 답변은 10%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MBK가 인수합병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연령대 별로는 50대가 가장 부정적이었다. 50대 응답자 가운데 82.3%가 MBK의 계속되는 이익 추구 인수 활동에 대해 '부
MLB(엠엘비)가 핫플레이스인 성수동에 입성했다.MLB는 지난 14일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MLB는 성수동 특유의 트렌디한 감성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조합하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성수 연무장길 메인 스트릿에 3층 규모의 MLB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MLB만의 힙한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담은 공간을 완성했다. MLB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는 빈티지한 감성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아, 스트릿과 패션이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공간으로 완성됐다. 단순한 스토어의 개념을 뛰어넘어 성수동 특유의 감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결합한 ‘컬처 스페이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내부는 성수
우리금융그룹이 부산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한다.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부산광역시에 블록체인·핀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디노랩 B센터’를 지난 13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디노랩 B센터’는 부산(Busan)과 블록체인(Blockchain)의 의미를 담은 네이밍이다. 부산시는 국내 유일의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규제 완화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연계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디노랩 B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13일 개소식은 부산역에 소재한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됐다. 우리금융, 부산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관계자 및 ‘디노랩 부산 1기’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