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잡았다.안양시는 30일 최대호 안양시장·김성남 경기서부하나센터장·조명선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사무국장이 청사 접견실에서 북한이탈 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안양시는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협약이행 사안을 조율 및 총괄 지원하고, 경기서부하나센터는 안양관내 거주하는 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서비스를 상호협력하게 된다.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과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 정신건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북한이탈주민들도 엄연한 대한민국 국민으
최대호 안양시장이 30일 보편적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을 위한‘100만인 서명운동’챌린지 동참을 선언했다.보편적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은 평생학습을 통해 모든 국민이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이 운동은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한국평생교육학회,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한국평생교육사협회 등 5개 단체가 뜻을 함께한다.최 시장은 정미영 부산시 금정구청장의 지목으로 보편적 평생교육 실천을 위한 온라인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하게 됐다.안양시는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아 배움으로 행복한 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21년 신규 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산시 새내기 공직자 연수’의 일환으로 30일 시장 특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은 신규 공직자가 오산시에 대해 파악하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해 원활히 공직에 입문하는 것을 돕도록 마련된 오산시 신규 공직자 맞춤형 과정이다. 이에 곽상욱 시장의 민선 5, 6, 7기 성과 및 오산의 발전 방향과 계획에 대한 특강이 더해지면서 오산시 신규 공직자의 시정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였다. 아울러, 신규 공직자들이 사전에 오산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제작한 소개 영상을 함께 보고, 시 SNS를 통해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은 영상을 선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29일 "무한권력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할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출마를 선언했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대선이 석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 웬 대선 출마냐고 의아해하실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대통령 선거가 나라를 이끌 비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상대방을 헐뜯고 조롱하는 네거티브에 몰두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못된 사람은 감옥에 갈 거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괴팍한 선거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 전 대표는 "대선은 차악을 선택하는 선거가 아니라 최선을 선택하는 선거여야 한다"며 "대선은 정책과 능력, 비전을 놓고 벌이는 한판
허가를 받지 않고 산지에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농경지를 조성하는 등 축구장 5배 규모의 산지를 무단 훼손한 불법행위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산림의 다양한 공익기능 증진과 국토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항공 사진상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601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51건(51명)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훼손 면적은 축구장 면적(7,140㎡)의 약 5배인 3만6,981㎡(1만1,187여 평)이다. 위반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26건 ▲농경지 불법 조성 4건 ▲주차장 불법 조성 5건 ▲불법 묘지 조성 2건 ▲야영장 조성 불법행위를 비롯한 기타 14건이
경기 용인시가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12월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를 최대 3만원까지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 30일 시에 따르면 12월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지급 충전 한도 금액을 1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리고 인센티브도 최대 10%인 3만원으로 확대 지급키로 했다. 30만원을 충전하면 최대 3만원의 혜택이 더해져 33만원이 충전되고, 40만원을 충전하면 3만원의 혜택이 더해져 43만원을 적립해 사용할 수 있다. 이 특별이벤트가 조기에 마감될 경우에도 최대 인센티브 금액은 3만원을 유지한다. 추가 이벤트를 통해 최대 50만원을 충전할 경우 인센티브 6%인 3만원 지원을 계획하고
경기 성남시는 치매 등으로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더 편한 안심 돌봄 인증시설’을 2곳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선정 시설은 수정노인주간보호센터, 새날노인복지센터로, 앞선 2019년과 지난해 선정한 5곳 요양시설을 포함해 모두 7곳이 성남시가 인증하는 안심 돌봄 시설로 지정됐다.시는 ‘더 편한 안심 돌봄 인증제’에 참여 신청서를 낸 3곳 시설의 경영, 시설 환경, 맞춤 돌봄, 안심 돌봄, 인권 보호 등 모두 5개 영역, 39개 항목을 서면·현장 평가한 뒤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해당 시설을 선정했다.수정노인주간보호센터는 복정동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건물 내에 있다. 직원 12명이 치매 노인 등 41명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의 오래된 건축물들 사이에 눈길을 확 사로잡는 커다란 2층 신축 건물이 들어섰다. 전체적으로 노란 베이지빛 외관과 투명한 유리창이 따뜻하면서도 개방적인 느낌과 안정감을 주는 지동 행정복지센터다. ‘사람’ 중심 행정을 펼쳐온 수원시가 공공건축물에 인권을 담아내는 첫 시도로 4년여 만에 완성해 낸 결과물이다. 오는 6일 주민들을 맞이하게 될 수원시 최초의 인권청사, 지동 행정복지센터를 미리 둘러보며 수원시가 공공청사 건축이라는 그릇에 담아낸 인권을 확인해 본다. ◇낙후된 도심 ‘지동’의 변화를 꿈꾸다 수원시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화성행궁과도 인접한 지동은 수원시의 대표적인 구도심이다
경기 안양시가 지난 25일 2022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참가자 약 4천명 모집을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이다.예산 141억 2천 6백만원을 투입해 3,959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분야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이 3천명이고 사회서비스형 421명을 모집한다.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을 공동 운영하는 시장 형에 315명 그리고 동화구연과 효행인선지도 등 시 자체사업에 143명을 대상으로 한다. 또 80명을 취업알선형으로 선발해 필요한 곳에 지원할 계획이다.공고일 (11월 25일) 기준 안양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 자격으로 한다.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경기 안양시가 내년도 교육사업 예산으로 442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 29일 시청 강당에서 최대호 시장 주재로 학부모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교육사업 예산 설명회를 가졌다,설명회에 따르면 시의 내년도 교육예산은 크게 4개 분야로 구분된다. 우선 무상교육 분야에 267억원을 편성했다. 중·고교 신입생 교복과 체육복 구입비용, 친환경 무상급식이 핵심이다. 여기에는 고3이 되는 전 학생 대상 태블릿PC 보급과 학교 여성화장실 생리대 무료지급기 설치가 신규 사업에 포함됐다.교육환경 개선에는 64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 20개 초·중·고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비용과 시설개방에 따른 운영비를 지원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방역에 힘이 되는 ‘코동이’ 앱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협력기관 직원부터 먼저 사용하자”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29일 비대면·대면 병행 방식으로 열린 ‘12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전국적으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0명을 넘나들고 있는 지금은 시민들께서 참여하는 방역이 중요한 시기”라며 “국민들이 코동이 앱을 활용해 동선을 공유한다면 방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 기술위원장인 천정희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개발한 ‘코동이(코로나 동선 안심이)’는 동형암호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동선과 개인정보를 노출
미등록 다단계판매조직을 개설해 회비 명목으로 총 50억 원 상당을 가로챈 가상화폐 판매업체와 고액의 후원수당을 미끼로 유사 다단계 조직을 운영한 방문판매업체 등이 경기도 수사에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9일 경기도청에서 ‘미등록 다단계 가상화폐 등 불법다단계 판매업체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김영수 단장은 “급격한 자산시장의 상승 분위기를 따라 고수익 투자처를 찾는 이들을 노린 불법 다단계 영업 피해 신고가 잇따라 이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지난해 10월부터 올 11월까지 수사를 벌여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3개 업체 총 30명을 적발했다”고
최대호 안양시장이 26일 서울 영등포에서 개최된 2021년‘서울·인천·경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석,‘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주제로 한 시의 핵심적 청년정책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전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자치분권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주민생활, 생활밀착형 등의 분야에서 지방정부를 비롯한 국내외 모범 행정사례를 공유하고 지방자치의 내실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최 시장은 이날 시가 역점 적으로 추진하는 청년정책을 소개해 타 지자체로부터 시선을 끌었다. 소개된 청년정책은‘청년창업펀드 921억원 조성’,‘범계역 청년 출구’,‘청년인터레스트 지원’등 3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