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랠리의 끝이 보이면서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했다. 반면 실물 화폐와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은 안정적 가격을 유지하며 비트코인 등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김종현 연구원의 ‘美 민간은행의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1월 최고점 대비 44.4% 하락한 3만7233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44.2% 하락한 2687달러를 나타냈다.김 연구원은 “미 연준이 올해 최소 3차례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까지 예고하면서 시장이 공포감에 휩싸임에 따라 가상화폐의 조정 폭이 커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비트코인 등과 달리 스테이블코인은 미 달러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