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새로운 주주환원정책과 향후 성장 전략 등의 내용을 담은 금호석유화학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목표는 크게 3가지로 △2030년까지 매출 성장률 6% △2030년까지 ROE(자기자본이익률) 10% △향후 3개년 주주환원율 최대 40%로 각각 구분된다.우선 주주환원율 관련, 회사는 약 3년 전인 지난 2021년 발표했던 별도 당기순이익 기준 5~10% 수준의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비율을 올해부터 10~15% 수준으로 5%포인트 상향한다. 또 업황 둔화에도 불구, 20~25%의 배당 성향을 유지한다. 이로써 별도 당기순이익의 최대 40%에 달하는 금액이 주주환원정책에 사용된다.이와 함께 지난해 발표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2일 울산수지공장에서 상생협력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선언식은 안전환경 문화에 대한 대표이사의 방침과 실천의지를 전달하고 전사적 안전환경 협업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2024년 안전환경 통합회의’ 행사의 일부로 진행됐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 총 세 가지 목표를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선언식에는 백종훈 대표를 비롯한 남정우 안전환경기획실장, 울산 및 여수사업장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소통을 통한 안전
금호석유화학은 자사 합성고무 6개 제품 및 합성수지 4개 제품, 정밀화학 2개 제품 등 총 12개 제품이 국제 친환경 인증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ISCC PLUS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RED·Renewable Energy Directives)을 기준으로 원료 구입에서 생산, 판매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서의 지속가능성과 저탄소 제품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제도로 전 세계 140여개의 원료 제조사, 연구기관, NGO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투명하고 엄격한 심사 기준과 엄격한 검증 절차로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친환경 인증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에 ISCC PLUS 인증을 획득한 제품
금호석유화학은 신규 사회공헌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금호석유화학은 지난 코로나19 기간 외부 단체 활동 제한으로 축소됐던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 재개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규 시스템 상에서 직원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 내역은 개인 인사 정보 시스템과 연동돼 간편하게 현황을 확인하고 목표를 관리해 나갈 수 있다.또 올해부터는 봉사활동 영역 역시 대폭 확대됐다. △청계천·남산 정화 활동 △유아 돌봄 활동 △노년층 대상 고립 가구 발굴·도시락 배달·급식 봉사 △단체 헌혈 등 새로운 영역의 봉사활동을 더해 직원들이 원하는 활동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
금호석유화학은 남산 유해 식물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명은 본사 근처의 남산 백범광장에 모여 유해 식물에 대해 학습을 진행한 후, 둘레길을 따라 남산야외식물원 지점까지 약 2km 거리를 이동하며 유해 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진행했다.작업 대상은 환경부에 의해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된 서양등골나물과 환삼덩굴로, 이 식물들은 생물다양성을 감소는 물론 인재 및 사회 경제적 피해를 야기해 매년 번성 시점이 도래하기 전 제거돼야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9월에는 청계천에서 장마철 이후 급속도로 번식한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진행
금호석유화학은 본사 직원들이 종로구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급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본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배식, 식사 보조, 뒷정리 등을 진행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활동 외에도 지난 13년간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급식 봉사를 해왔으며, 작년부터 도시락 배달 봉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는 등 결식 어려움을 겪는 노인 가정에 대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금호석유화학은 ‘가속화되는 고령화에 대한 임직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이 같은 봉사를 기획했다. 더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연말까지 여러 차례 진행할 계획이다.한
금호석유화학은 11일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하 차파트너스)이 제기하고 있는 이사회의 독립성 우려에 대해 현 이사회는 독립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현 이사회 구성원들은 과거 박철완 주주의 반대 캠페인 속에서도 개인별 전문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이사로서의 자격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회사의 지속가능성장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금호석유화학 측은 소개했다.금호석유화학 이사회는 지난 2021년부터 사외이사 중심의 체질 개선을 위해 쇄신을 거듭해왔다. 2021년을 기점으로 이사회 구성원은 전원 교체됐으며 △대표이사와 이사회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타워에서 SK지오센트릭·동서석유화학과 지속 가능한 바이오 원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MOU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과 SK지오센트릭, 동서석유화학은 기존 원료 공급망에서 모노머인 AN(아크릴로니트릴), BD(부타디엔)를 바이오 모노머로 전환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바이오 모노머는 유채씨유, 폐식용유 등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바이오 납사로부터 생산되는 것으로 동서석유화학이 SK지오센트릭의 바이오 프로필렌을 원료로 한 바이오 AN을, SK지오센트릭이 바이오 BD를 각각 금호석유화학에 공급하는 구조다.나아가 금호석유화학, SK지오센트릭, 동서석유화학 3사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새해 첫 주부터 임신출산육아기 및 장애우 가족을 부양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복지 제도 ‘Kumho-CARE’(이하 ‘금호케어’)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CARE’는 임신과 출산, 육아를 병행하는 임직원에 대한 모든 구성원의 존중과 용기를 강조하는 복지 제도다. 회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은 존중 속에서 가정을 이룰 용기를 내고, 사회와 국가에도 책임을 다 하는 일원으로 성장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금호케어의 주요 항목은 다음과 같다. △출산축하금은 첫째 500만원, 둘째 1000만원, 셋째 1500만원, 넷째 2000만원 지급 △2023년 출산 아동 인당 200만원 지급 △배우자(남편)출산휴가 기존 10일에
금호석유화학은 연말을 맞아 미혼모와 입양아 돌봄 시설인 서울 서대문구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임직원 모금액 및 회사의 출연금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22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과 박주형 부사장, 그리고 백종훈 대표를 비롯해 금호석유화학 사장단 및 임직원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전달식 이후 동절기를 맞아 생필품 지원이 필요한 대상들에게 발송될 기프트박스를 함께 만들며 연말 사회공헌의 의미를 되새겼다.금호석유화학은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1000원 단위 이하 금액을 공제해 기부금을 조성하며 회사 역시 동일한 금액을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더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한다. 서울 본사를 비롯
금호석유화학이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명예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조카 박철완 전 상무가 제기한 자기주식 처분 무효 소송에서 승소했다.30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금호석유화학과 OCI간 전략적 제휴를 목적으로 한 자기주식 상호교환 건에 대해 주주 박철완 외 3인이 지난해 6월 금호석유화학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처분 무효확인 청구의 소’에 대해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1민사부가 각하 판결을 내림에 따라 회사 측이 승소했다.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21년 금호석유화학그룹의 금호피앤비화학과 OCI그룹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MSB는 친환경 바이오 ECH(에피클로로히드린) 합작법인인 OCI금호 설립을 발표하고
금호석유화학은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새생명의집을 찾아 창호 교체 지원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백종훈 대표이사를 포함한 금호석유화학 임직원과 허곤 회장 등 서울시장애인시설복지협회 직원, 그리고 경자인 서울시 장애인자립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달식 이후 시설 라운딩을 진행하며 교체된 휴그린 단열 창호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금호석유화학은 장소와 목적에 따라 총 51개의 휴그린 발코니 단창, 이중창, 대피창, 배연 시스템 등을 곳곳에 설치했으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연동제어기와 분전함 등 보조설비까지 추가 설치해 시설이 동절기에 대비할 수
금호피앤비화학은 동성케미컬과의 합작투자법인인 디앤케이켐텍(D&K켐텍)이 금호석유화학 건자재 브랜드 휴그린을 통해 단열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D&K켐텍은 지난 2020년 1월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금호피앤비화학과 동성케미컬이 절반씩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PF보드(페놀폼 단열재) 전문 제조기업으로, 지난해 하반기 충청남도 예산일반산업단지에 원료 설비 및 발포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이번 상업화 개시를 위해 제품 생산 시운전을 진행해 왔다.D&K켐텍의 기능성 PF보드는 금호석유화학의 프리미엄 건자재 브랜드인 휴그린을 통해 출시되며, 성능과 목적에 따라 ‘휴그린 PF보드’(준불연) ‘휴그린 PF보드 C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