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2023년 한 해 고객들의 투자패턴을 빅데이터로 살펴본 결과,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고객이 매매한 종목은 24만 명이 거래한 삼성전자였다고 17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 빅데이터센터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가장 많은 고객이 매매한 종목은 삼성전자-시큐센-미래반도체 순이었다. 또한 한 해 동안 오로지 한 종목만 매매한 순정파 고객은 4.7만 명이며, 그중 최대 거래 횟수의 거래 종목은 상신전자로 6,787회 거래됐다.연초대비 연말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포스코 DX로 1,087% 수익률을 기록했다.2023년 한 해 동안 거래한 종목 수가 가장 많은 고객의 거래 종목 수는 코스피·코스닥 전체 종목 2,656개 중 2,428개 종목
KT는 휴대폰 기지국 신호 빅데이터를 활용해 주요 지역(POI)의 실시간 존재 인구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인구 데이터’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KT는 이 실시간 인구 데이터를 서울시에 제공한다.KT의 실시간 인구 데이터는 주요 지역 기지국에서 5분 동안 수집된 휴대폰 신호 빅데이터를 집계하고 가공해 현 시점에 특정 지역에 존재하는 인구를 추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활용하면 각 지자체에선 주요 장소별 인구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함으로써 신속하고 선제적인 정책 수립과 대응체계 마련이 가능해진다.가령,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혼잡도가 높은 지역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선제 방역 조치로 집단감염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