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는 다음 달 2일까지 인천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5개(뉴욕, LA, 샌프란시스코, 방콕, 나리타) 노선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미주노선은 이코노미 클래스를 대상으로 특가 운임이 적용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왕복 총액 기준 △뉴욕 106만 7000원부터 △LA 88만 7400원부터 △샌프란시스코 86만 7400원부터 판매된다. 탑승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다.△방콕 노선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왕복 총액 26만 8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51만 800원부터 판매된다. △나리타 노선은 이코노미 클래스 18만 3700원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
에어프레미아는 33인치 항공기 2대 중 1대의 내부 인테리어를 기존 항공기와 동일한 컨디션으로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항공기의 쿠션을 보강했으며, 시트커버와 헤드레스트도 새제품으로 모두 교체했다.기내 인테리어 개선 작업은 기존 장착돼 있던 회색 헤드레스트와 시트커버를 모두 탈착한 후, 쿠션이 보강된 새로운 시트커버를 장착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이후 정비 전문가들의 헤드레스트 교체 작업으로 마무리됐다. 남은 1대의 33인치 항공기는 이달 말 개선 작업을 끝마칠 예정이다.에어프레미아는 지난 5월 자사 항공기 2대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간격을 31인치에서 33인치로 조정한 바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좌석간격이 2인치 늘어
에어프레미아는 안전운항을 위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B787-9 기종의 예비엔진 1기를 구입했다고 12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는 예비엔진 도입으로 향후 엔진수리 등의 각종 비상 상황에 대한 빠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19년부터 롤스로이스사로부터 예비엔진을 지속적으로 공급받는 구독형 엔진케어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에 에어프레미아가 구매한 예비엔진은 롤스로이스사의 ‘트렌트 1000 TEN’으로 트렌트 엔진 제품군의 최신버전이다. 트렌트 1000 엔진은 B787-9 드림라이너 기종에 최적화돼 소음이 낮은 엔진으로 평가받는다.에어프레미아는 향후 신규 항공기 도입 상황에 맞춰 예비
에어프레미아는 자사 항공기 5대 중 2018년도 생산 항공기 2대(338석)의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간격을 31인치에서 33인치로 조정했다고 29일 밝혔다.항공기 좌석간격이 조정되면서 338석의 항공기는 320석으로 18석이 줄었다. 현재 에어프레미아가 보유한 항공기는 총 5대로, 이중 3대(309석)는 이코노미 클래스의 좌석간격이 35인치로 동급 클래스에서 가장 넓은 좌석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좌석간격이 넓어지면서 탑승객의 피로도를 낮추고, 비행 만족도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혜정 에어프레미아 CX본부장은 “좌석조정은 고객을 향한 마음과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것들을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
에어프레미아는 대한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맺고, 미주 출발편의 연계 항공권 판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인터라인’은 특정 항공사가 다른 항공사의 운항 구간을 자신의 운영 노선과 연계해서 판매하는 제휴 형태다. 인터라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여러 항공사의 운항 구간을 하나의 티켓으로 구매해 환승 시 체크인 및 수하물 수취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항공사는 노선 확대와 환승객 유치 효과를 얻을 수 있다.이번 인터라인 협약으로 에어프레미아의 미주(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출발편 이용객은 인천을 거쳐 동남아·동북아로 이동 시 대한항공 항공편까지 묶어 하나의 항공권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에어프레미아의 뉴욕 출
에어프레미아는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주 4회 일정으로 취항하며 미주노선 하늘길 넓히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 탑승게이트에서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으며, 첫 탑승객을 위한 이벤트로 한정판 스티커와 뉴에라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 모자를 선물로 제공했다. 해당 야구모자는 샌프란시스코를 연고로 하는 야구단의 공식모자로, 샌프란시스코 첫 취항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이번 에어프레미아의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LA, 뉴욕 노선에 이은 세 번째 미국 본토 정기편이다.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주 4회(월·수·금·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에어프레미아는 여행 전문지 글로벌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4 레저 앤 라이프스타일 어워즈’에서 ‘베스트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부문 톱5’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지난 2004년 미국에서 창간한 ‘글로벌 트래블러’는 항공·여행 전문지로 구독자 81만 명을 보유한 매체다.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소비자들이 설문에 참여해 각 분야별 항공사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42인치 좌석 공간 △13인치 HD 터치스크린과 엔터테인먼트 옵션 △전용 체크인 카운터와 우선 탑승 △무료 식사 및 음료(와인 2종 포함) △32kg 무료 위탁수하물 △어메니티 키트 제공(장거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노선 탑승객이 기내 면세쇼핑을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온라인 기내면세점과 항공기 안에서의 면세쇼핑 현황을 자체 분석한 결과 총 7500개의 상품이 판매됐다고 설명했다.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화장품으로 총 2200개(29.3%)가 판매됐다. 이어 주류가 1700개(22.7%)로 2위를 차지했으며, 담배와 식품류가 각각 1500개(각 20%)로 동일하게 팔렸다. 액세서리와 같은 잡화는 600개(8%)로 뒤를 이었다.거리별 판매 비중을 보면, 미주 등 장거리 노선이 전체 판매수량의 85.3%(6400개),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은 14.7%(1100개)를 차지하며 멀리 여행을 떠나
에어프레미아는 다음 달 1일부터 미주에 투입되는 항공편의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개편된 서비스는 텍스트 중심 사용에서 동영상 시청까지 가능한 방식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요금제도 데이터 용량에 따른 요금제에서 시간에 따른 요금제로 변경된다. 에어프레미아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미주노선에 투입되는 B787-9 2대에 시범 운영되며, 나머지 보유기단과 향후 도입될 항공기에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서비스 이용방법은 좌석에 비치된 와이파이 자료나 모니터화면에서 ‘인터넷 와이파이’를 선택, QR코드를 스캔하면 구매 전용 사이트로 이동한다. 이후 원하는 서비스를
에어프레미아는 미주 출발편의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미주출발 온라인 체크인은 (현지시간)오는 5일 10시 50분 LA에서 출발하는 YP102편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 탑승편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진행할 수 있다.에어프레미아는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홈페이지나 모바일 웹의 ‘온라인 체크인’ 메뉴를 선택 후, 정보를 입력하고 좌석지정을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탑승객은 출발 24시간 전에 발송되는 모바일 알림톡의 링크를 이용해 접속할 수 있다.에어프레미아는 정기편으로 운항하는 5개 노선, 6개 공항(인천국제공항,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방콕
에어프레미아는 2023년 별도기준 매출 3751억 원, 연간 영업이익은 186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매출액은 지난 2022년 532억 원 보다 605% 늘어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창사이래 처음으로 흑자 전환했다.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흑자전환 달성 요인으로 △엔데믹 이후 여객수요 증가 상황 △하이브리드 사업모델 안착 △미주·유럽 등 장거리 항공시장의 경쟁력 확보 △밸리카고를 이용한 안정적 화물사업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에어프레미아는 LA·뉴욕 등의 정기노선과 바르셀로나 등의 전세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67만 1500여 명의 승객을 수송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익성이 높은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28일부터 미국 교통보안청(TSA)의 유료 공항 검색 절차 간소화 프로그램인 ‘TSA 프리체크’ 이용 항공사에 포함됐다고 1일 밝혔다. 탑승객은 TSA 프리체크에 사전 등록하면, 에어프레미아가 운항하는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 오는 5월 17일 취항 예정인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까지 3개의 공항에서 보안 검색 절차가 간소화된다.TSA 프리체크에 등록한 승객은 탑승권에 표시돼 전용라인을 이용해 보안검색을 진행한다. 전용 보안검색 라인에서는 신발, 벨트, 가벼운 외투 착용이 가능하며 노트북과 같은 대형 전자기기도 가방에 보관한 채로 입장이 가능하다.TSA 프리체크 프로그램은 미국 국적자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바르셀로나, 인천-오슬로 노선에 총 60회 왕복의 유럽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바르셀로나 전세기는 오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20회를 운항하며, 8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회를 운항해 총 40번을 출발하는 일정으로 편성됐다. 운항시간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 20분에 출발하며, 바르셀로나에서는 현지시각 오후 8시 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3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프레미아X오슬로’ 전세기는 오는 6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시즌 한정 총 20회를 왕복 운항하며, 노랑풍선에서 단독 판매된다. 인천-오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