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주류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14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처음처럼 새로’는 지난해 9월 14일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5000만병을 돌파했고, 서울과 수도권 중심 상권을 시작으로 지방 상권으로의 입점율을 지속적으로 높여 가고 있다.이러한 인기에 롯데칠성음료는 올 2분기 가정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640㎖ PET 제품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처음처럼 새로’가 이처럼 인기를 끄는 배경에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소주라는 점이 꼽힌다. ‘처음처럼 새로’는 과당을 빼면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