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323410]가 1분기 당기순이익 1,112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1%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지만, 대출 성장률 전망치 하향과 예대율 하락에 따른 NIM 하락 영향으로 인해 증권사들은 다소 보수적인 시각을 나타냈다.신한투자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 KB증권은 매수(Buy)의견은 유지했지만 카카오뱅크의 목표주가를 하향 제시했다. KB증권 강승건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목표주가를 6.1% 하향하며 "대환대출 플랫폼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2024년 연간 대출 성장률 가이드라인이 10% 초반으로 하향함에 따라 대출 성장률 전망치도 16.8%에서 12.1%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예대율 하락에 따른 NIM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