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탑승객 1000만 명 돌파가 임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핀에어는 지난 2008년 6월 한국에 첫 취항한 후 현재 주 7일 서울-헬싱키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올레 오버 핀에어 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은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창립 10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6월 흑자전환을 이루며 100주년을 맞이해 무척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대규모 투자,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장 등의 전략이 위기 극복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핀에어는 2700억 원을 투자해 A350 및 A330 항
핀에어는 하나투어와 ‘지속가능한 여행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6일, 핀란드 반타에 위치한 핀에어 본사에서 올레 오버 핀에어 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 확대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여행 인프라를 구축한다. 일례로 SAF(지속가능한 항공 원료) 활용 비율 확대하고, 친환경 숙박 시설 등이 포함된 여행 상품을 개발한다. 또 핀에어의 탄소 절감 항공 서비스와 하나투어의 국내
핀에어는 오는 11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신규 기내 와인 2종과 보드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핀에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기내 와인 2종은 스페인 최대 와인 생산지 라만차 지방 품종의 화이트와 레드 와인이다. 화이트 와인은 아이렌과 베르데호 품종을 각각 85%와 15% 섞어 만들었고, 레드 와인은 템프라니요, 쉬라,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을 블렌딩했다. 와인 라벨은 핀란드 대표 그래픽 아티스트 에릭 브룬이 디자인한 1950~60년대 핀에어 포스터에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해당 와인은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또 신규 보드카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핀란드 주류회사 ‘큐로 디스틸러리’가 핀에어 비즈니스 승객
유럽 항공사 핀에어는 서울-헬싱키 노선의 한국인 객실승무원 비율을 50%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26일 밝혔다.기존 서울-헬싱키 노선에는 한국인 객실승무원이 2명 투입됐으나, 오는 하반기부터는 4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는 전체 객실승무원의 50%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를 위해 핀에어는 연내 최대 20명의 한국인 객실승무원을 추가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이 마무리되면 50명 이상의 한국인 객실승무원이 승객의 안전과 기내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현재 핀에어는 승객 편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핀에어 마일리지 멤버십 제도인 핀에어 플러스는 국내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핀에어 플러스 2500포인트
핀에어는 2023년 하계 운항 노선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핀에어는 올해 1월 서울(인천)-헬싱키 노선 주 7일 증편에 이어 하계 운항 노선 확대로 환승 승객의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핀에어는 2023년 하계 운항 노선이 시작되는 오는 3월 27일부터 노르웨이 북부 항구 도시 ‘보되’와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랴나’ 신규 노선을 포함해 유럽 50여 개 도시에 취항한다. 보되는 북극권 여행의 시작점으로 잘 알려져 있는 도시로, 해당 노선은 주 3회 일정이다. 한편 헬싱키-류블랴나 노선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다.또 핀에어는 유럽 주요 노선을 증편해 환승 승객의 선택지를 넓힌다. 헬싱키-밀라노 노선은 기존 ‘말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