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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창립 100주년…연간 탑승객 1000만명 돌파 임박

입력 2023-11-09 13:49

핀에어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탑승객 1000만 명 돌파가 임박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좌측에서 두번째부터)옌니 수오멜라 글로벌 세일즈 & 채널 운영 부문 부사장, 올레 오버 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 김동환 한국 지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핀에어 제공)
핀에어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탑승객 1000만 명 돌파가 임박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좌측에서 두번째부터)옌니 수오멜라 글로벌 세일즈 & 채널 운영 부문 부사장, 올레 오버 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 김동환 한국 지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핀에어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핀에어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탑승객 1000만 명 돌파가 임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핀에어는 지난 2008년 6월 한국에 첫 취항한 후 현재 주 7일 서울-헬싱키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올레 오버 핀에어 상용 부문 수석 부사장은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창립 10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6월 흑자전환을 이루며 100주년을 맞이해 무척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대규모 투자,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장 등의 전략이 위기 극복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핀에어는 2700억 원을 투자해 A350 및 A330 항공기 객실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헬싱키 노선에는 지난 9월 1일부터 리뉴얼을 완료한 A350이 투입됐다.

핀에어는 내년 5월까지 모든 객실 리뉴얼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A350의 경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신설 △신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도입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IFE) 강화 등이 적용된다.

현재 25개의 A350 중 20개의 A350이 객실 리뉴얼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올레 오버 부사장은 탄소 중립을 향한 의지를 거듭 피력하며, 오는 204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내년 1분기 내 SBTi(과학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를 승인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핀에어는 한국 승객에게 최고의 기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가 핀에어 인기 목적지로 자리 잡아 한국 여행객들이 북유럽 여행의 시작을 핀에어와 함께 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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