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재단은 ’2023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선정해 5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개인 5명, 단체 1곳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에 개최될 예정이다.올해 수상자는 국내외 저명 학자 및 전문가 46명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와 이와는 별도로 45명의 외국인 석학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4개월에 걸친 엄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됐다.올해 삼성호암상 과학상 물리·수학부문에는 임지순 포스텍 석학교수가 선정됐다. 임 교수는 고체물질 형성에 필요한 총에너지를 정확히 계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고안, 실제 실험없이 고체의 구조와 성질을 밝혀내는 ‘계산재료 물리학’ 분야
호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의 청소년들을 위한 겨울시즌 온라인 청소년강연회 ‘펀 앤 런, 2022 윈터 핫 톡 페스티벌(Fun & Learn, 2022 Winter Hot Talk Festival)’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줌과 유튜브를 통해 개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최신 과학 및 인문 지식을 전하고 장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1일차에는 ‘과학의 비밀을 찾아’, 2일차에는 ‘세상과 나’, 3일차에는 ‘대한민국 과학기술 경쟁력’ 등의 주제를 선정했으며,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포함한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각 분야 전문가 9명이 참여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1일차 ‘과학의 비밀을 찾아’를 테마로 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