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다음달 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그라운드220’에서 LG 그램 프로의 체험공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LG 그램 프로는 AI 연산에 특화된 차세대 프로세서 인텔® 코어™ Ultra CPU를 탑재해 AI로 사진을 자동 분류하거나,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1초에 5장의 이미지 제작이 가능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LG전자는 방문객들이 ‘그라운드220’에서 LG 그램 프로/프로 360을 이용해 AI 이미지를 만들 수 있으며, 이 가운데 매일 선착순 20명은 직접 생성한 이미지로 꾸민 ‘나만의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또 노트북과 안드로이드/iOS 기기를 연결해 자유롭게 파일을 전송하고, 화면을 공유하는
LG전자 H&A사업본부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한국표준협회로부터 ‘AI 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서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인증 수여식에는 오세기 LG전자 H&A연구센터장,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AI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제정한 AI 경영체계 전반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AI 기반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사용하는 조직이 AI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기획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책임감 있게 AI를 활용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세부 평가 항목은 △AI 방침 △AI 리스크 평가 △AI 리스크 처리 △AI 영향 평가 △AI 윤리 준수 및 규제 대응 △AI 관리 과정의
LG전자는 올해까지 세계적 e스포츠 기업인 ‘젠지 이스포츠(젠지)’와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2021년부터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LG전자는 고성능 게이밍 기기 브랜드 ‘LG 울트라기어’를 앞세워 글로벌 e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젠지는 ‘리그오브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등의 다양한 게임리그에서 세계 정상급 e스포츠팀을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기업으로, 젠지 소속 선수들은 리그오브레전드 대회 참가 시 LG 울트라기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또 선수단 관련 콘텐츠 제작, 팬 미팅 행사 등에
LG전자는 최근 강원도 홍천에 ‘어나더빌라’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어나더빌라’는 LG 시그니처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가전 풀라인업을 갖추고, 별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라고 LG전자는 소개했다. 별장 문을 열고 들어선 고객은 스타일러 슈케어에 착용했던 신발을 넣고, 스타일러에 입고 온 겉옷을 보관하면서 LG 프리미엄 가전의 경험을 시작한다.고객은 어나더빌라 주방에서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컬럼 냉장고와 와인 셀러, 식기세척기, 스팀오븐, 광파오븐, 전기레인지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거실에는 문을 열지 않고 보관 중인 와인을 확인할 수 있는 ‘노크
LG전자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CES 2024 공식 어워드 파트너인 ‘엔가젯’으로부터 TV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제품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 스크린으로 CES 2024 현장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블랙 스크린 모드’를 사용하면 77형·4K 해상도 올레드 TV로서 고화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엔가젯 관계자는 “올레드 TV도 물론 훌륭하다. 그런데 투명 올레드 TV는 정말 놀라운 제품”이라며 “다른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과는 달리 고객이 구매 가능한 최초의 제품”이라고 높게 평가했다.LG전자는 해외 유력 매체의 찬사도 이어졌다고
LG전자는 CES 2024에서 글로벌 OTT 파트너사들과 함께 구축한 아치형 터널 구조 webOS 콘텐츠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55형 올레드 디스플레이 140여 대로 터널 내부 벽면과 천정 전체를 감쌌고, 터널 중앙에는 초대형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설치했다.LG전자는 관람객들이 이곳에서 애플 TV+의 신작 ‘마스터즈 오브 디 에어’ 예고편 영상을 비롯해 △넷플릭스의 ‘레벨문’ △디즈니+의 ‘인어공주’ △파라마운트+의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 등 webOS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올해로 10주년을 맞은 ‘webOS’는 전세계 2억 대 이상의 LG 스마트 TV를 구동하고
LG전자는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고객의 미래를 재정의하다’라는 주제로 ‘LG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LG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글로벌 미디어, 업계 관계자, 관람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LG 월드 프리미어의 서막을 올린 LG전자 조주완 CEO는 “AI는 고객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가장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라며 “우리의 초점은 AI가 실생활에서 어떻게 변화를 일으켜 고객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하는지에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조 CEO은 LG전자가 고객경험 관점에서 재정립한 AI 의
LG전자는 2023년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84조 2804억 원, 영업이익은 3조 5485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연간 매출액이 주력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을 유지한 가운데, B2B(기업간거래) 사업 성장이 더해지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3년간 LG전자 매출액 연평균성장률(CAGR)은 13% 이상이며, 연간 영업이익 또한 직전 년도 수준의 견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생활가전 사업은 연매출 30조 원 시대를 열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냉난방공조, 부품, 빌트인 등 B2B 확대가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제품 및 제조경쟁력으로 대표되는 기본역량을
LG전자는 CES 2024에서 세계 최초 무선 투명 올레드 TV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자발광(Self-Lit) 올레드 TV로서의 고화질은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 올레드와 무선 AV송·수신 기술을 더했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투명 올레드를 통해 전원을 껐을 때 스크린 너머를 볼 수 있어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가 돋보이며, 무선 AV송·수신 기술로 투명 스크린 주변에 전원 외 모든 선을 없애 설치 장소의 제약을 줄였다.이와 함께 ‘투명 모드’와 ‘블랙 스크린 모드’ 두 가지 화면 모드를 제공한다. ‘투명 모드’는 예를 들어 물고기가 헤엄치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면, 스크린 뒤
LG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보다 진화된 인공지능(AI)이 만드는 미래의 스마트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기존에는 고객의 말을 인지하는 AI나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가전제품의 모습을 주로 보여줬다면, 미래의 스마트홈은 고객의 삶을 폭 넓게 이해해 알아서 케어하는 AI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예를 들어 가전에 적용된 카메라, 밀리미터파 센서 등을 통해 심박수, 호흡수를 감지하고 AI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고객이 반려묘를 데려와 기르면 카메라, 마이크, 밀리미터파 센서 등이
LG전자는 자사의 전기차 충전기가 최근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측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수여식 행사에는 LG전자 우종진 BS연구소장, UL의 밀란 도트리치 에너지&산업자동화 사업부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UL’은 미국의 안전(시험) 인증 기관으로,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해 국가별 규격을 만족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에 LG전자가 인증받은 제품은 내년 상반기 내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완속 충전기(EVW011SK-SN)로, ‘안전 전기 자동차 공급 장비에 대한 UL 표준(UL 2594)’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 표준 및 안전 관련항목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소개했다.LG전자는 이번
LG전자는 CES 2024에서 생활가전 사업의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 실현을 가속할 ‘스마트홈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첫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스마트홈 허브를 포함해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고도화된 로봇 및 AI 기술이 적용됐다.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한다. LG전자는 음성·음향·이미지 인식 등을 접목한 멀티모달 센싱과 첨단 인공지능 프로세스를 토대로 사용자의 상황과 상태를 인지하고 소통한다고 강조했다.또 디스플레이에 표출되는 표정
LG전자는 오는 23일 베트남 호치민에 LG가전의 고객경험 공간 ‘어나더사이공’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최근 베트남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에 익숙하고 외국 브랜드와 문화를 즐기는 ‘도이머이(Doi Moi)’ 세대를 주축으로 시장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 LG전자는 이러한 트렌드를 리드하기 위해 베트남에 LG 혁신가전을 경험하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도이머이는 베트남어로 ‘쇄신’이라는 뜻으로, 도이머이 세대는 지난 1986년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목표로 베트남이 수립한 도이머이 정책 시기에 태어난 2030세대를 말한다.LG전자는 어나더사이공을 통해 베트남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 메시지를 담은 LG전자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