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제품 너머를 볼 수 있는 투명 스크린으로 CES 2024 현장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블랙 스크린 모드’를 사용하면 77형·4K 해상도 올레드 TV로서 고화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엔가젯 관계자는 “올레드 TV도 물론 훌륭하다. 그런데 투명 올레드 TV는 정말 놀라운 제품”이라며 “다른 투명 디스플레이 제품과는 달리 고객이 구매 가능한 최초의 제품”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LG전자는 해외 유력 매체의 찬사도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미국 매체 탐스가이드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LG전자가 지난 몇 년간 이룬 성취의 정점”이라고 극찬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LG전자가 투명 올레드 TV로 CES 2024를 강타했다”며 “오직 LG전자만이 해낼 수 있는 기술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앞서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지난 11월 CES 출품목을 대상으로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의 최고상을 비롯해 4개 부문에서 5개 상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전체 제품으로 범위를 넓히면, 역대 최다 33개 CES 혁신상을 포함해 총 130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매체 리뷰드닷컴은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에 대해 “CES 2024에서 본 제품 가운데 최고”라고 평가했으며, 탐스가이드 또한 “LG전자의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력과 세탁물 종류와 오염도를 분석하는 인공지능을 탑재해 빨래 시간을 단축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미국 매체 마샤블은 LG전자의 ‘스마트홈 AI 에이전트’ 로봇에 대해 “로봇 가사도우미가 등장하는 공상 과학 소설이 현실이 됐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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